상위 125명이 출전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27일 밤(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 주 에디슨 플레인필드 골프장(파70ㆍ7012야드)에서 개막했다.
1차전 바클레이스(총상금 825만 달러ㆍ약 97억원)를 시작으로 총 4개 대회가 열리는 이번 플레이오프는 대회당 825만 달러씩 총 3300만 달러(약 390억원)의 상금을 놓고 세기의 샷 대결을 펼친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WGC HSBC 챔피언십과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페덱스컵 랭킹 3위(2407)에 오른 버바 왓슨(38ㆍ미국)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스펜서 레빈(31), 토니 피나우(26ㆍ이상 미국), 카밀로 비예가스(33ㆍ콜롬비아)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1위(4169)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조던 스피스(22ㆍ미국)는 버디 3개, 보기 5개...
페덱스컵 랭킹(4169)과 톱10 피니시율(67%), 평균 스코어(68.721)도 1위다.
그의 드라마틱한 플레이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ㆍ미국)의 공백도 아쉽지 않게 한다. 독일계 이민자의 후손인 스피스는 우즈 이후 처음으로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2009년·2011년)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12년에는 NCAA 디비전1 골프 챔피언십에서 개인·팀...
PGA투어 한국선수들은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1ㆍ7071야드)에서 열리는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4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를 통해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지 못하면 28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출전도 무산된다.
페덱스컵 랭킹(3128포인트)과 평균타수, 톱10 피니시율은 1위에 올라 있다.
반면 우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US오픈 2라운드에서 6오버파 76타를 쳐 1ㆍ2라운드 합계 16오버파 156타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우즈는 지난 8일 끝난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도 13오버파라는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우즈는 올 시즌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시즌 첫...
2015 프레지던츠컵 미국팀은 2013년 9월 13일부터 올해 9월 7일까지의 페덱스컵 상위 랭커 10명이 선발된다. 2015년 성적은 2배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여기에 단장 추천 선수 2명이 추가된다.
이에 맞서는 인터내셔널팀은 올해 9월 7일까지 인터내셔널 선수(유럽선수 제외) 중 세계랭킹 상위 10명으로 구성되며, 단장 추천으로 두 명이 추가된다. 단장 추천 선수...
매 시즌 피날레를 장식하는 페덱스컵은 4경기를 통해 포인트 랭킹 1위 선수에게 100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해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우승한 빌리 호셸(29·미국)이 페덱스컵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팀이 아닌 개인 상금으로는 최대 규모다.
PGA투어 단일 대회로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과 제5의...
배상문은 지난해 올 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 이후 CIMB 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페덱스컵 랭킹(605포인트)과 상금순위(134만6000달러ㆍ14억9000만원), 톱텐피니시율(66.7%)에서 각각 2위에 올라 있다.
공동 18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도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10타로 세계랭킹 8위...
한국인 출전자는 배상문과 노승열 두 명뿐이다.
배상문은 올 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 이후 CIMB 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페덱스컵 랭킹(605포인트)과 상금순위(134만6000달러ㆍ14억9000만원), 톱텐피니시율(66.7%)에서 각각 2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한국 선수 중 가장 기대되는 선수다.
배상문은 올 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 이후 CIMB 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페덱스컵 랭킹(605포인트)과 상금순위(134만6000달러ㆍ14억9000만원), 톱텐피니시율(66.7%)에서 각각 2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한국 선수 중 가장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병역 문제로 인한 심적 안정이 관건이다. 배상문은 2013년 미국 영주권을 얻어...
지난달 9일 끝난 신한동해오픈 이후 두 번째 ‘통큰 기부’다.
배상문은 올 시즌 PGA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컵오픈에서 우승하며 상금순위 2위(134만6000달러ㆍ14억8000만원), 페덱스컵 랭킹 2위(605포인트), 톱텐피니시율 공동 2위(66.7%)에 올라 있다. 특히 배상문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드 연장을 위해서는 올해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했다.
그러나 양용은은 시즌 내내 부진한 행보를 이어가며 상금순위 177위(25만4525달러ㆍ2억8000만원)에 머물렀고, 웹닷컴 투어 파이널 시리즈를 통해 시드 획득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양용은은 유러피언투어를 고려했지만 경험이 있는 JGTO 시드전을 치러 내년...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페덱스컵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던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25·북아일랜드)는 경기 중반 급격한 샷 난조로 무너졌다. 4번홀(파4) 버디로 기분 좋은 플레이를 이어갔지만 6번홀(파3) 더블보기에 이어 9번홀(파5)부터 3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경기 막판 15번홀(파5)부터 3홀 연속 버디로...
디팬딩 챔피언 애덤 스콧은 페덱스컵 랭킹 15위에 올라 있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숨에 1위로 뛰어오를 수 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25ㆍ북아일랜드)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첫 날 부진(공동 102위)을 털고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31ㆍ타이틀리스트)는 6언더파 136타로...
9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도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슨은 이어 “내 잠재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해 복귀에 대한 신념을 분명히 했다.
존슨은 올해 US오픈 공동 4위,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 공동 12위를 기록, 세계랭킹은 16위에 올라 있다.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311야드로 이...
위창수(42)는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8위를 차지했고,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은 이븐파 70타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2위 김형성(34ㆍ현대하이스코)과 함께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00만8000달러(10억6000만원)로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주어진다.
한편 타이거 우즈(39)와 필 미켈슨(44ㆍ이상 미국)은 이번 대회에...
러셀은 지난해 24개 대회에 출전해 소니오픈 우승과 RBC 헤리티지와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각각 공동 6위를 차지했지만, US오픈과 PGA챔피언십 등 7개 대회에서는 컷오프를 당하는 등 상금랭킹 33위(200만8026달러ㆍ21억1846만원)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00만8000달러(10억6000만원)로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주어진다.
페덱스컵을 제패한 헨릭 스텐손(37·스웨덴)과 그의 캐디 가레스 로드다. 로드는 지난해까지 루크 도널드(36·잉글랜드)의 캐디였지만 올해부터 헨릭 스텐손의 캐디를 맡으며 잭팟을 터트렸다.
스텐손은 올해 미국과 유럽 투어를 통해 1200만 달러(126억7000만원)를, 페덱스컵과 레이스 투 두바이 우승 보너스로 1100만 달러(116억1000만원)를 벌었다. 미국에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