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총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7일 변호인을 통해 "소송 준비를 마무리 중에 있으며 연휴가 끝나면 곧 소장을 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채 총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시절 함께 근무했던 고검장 출신 변호사 등 2명의 변호인을 선임해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채 총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시절 함께 근무했던 고검장 출신 변호사 등 2명의 변호인을 선임해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정보도 청구 소송과 관련해) 변호사측으로부터 아직 연락받은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정정보도 소송 외에 채 총장이 명예훼손 소송 등 추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이날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과 광주의 광주은행 본점에 수사진을 보내 SPP조선 대출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은행이 SSP조선에 2011년과 2012년 사이에 2000억원에 가까운 대출을 하는 과정에서 불법 로비가 이뤄진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수원지검 특수부(김후곤 부장검사)는 9일 회삿돈을 포함해 100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이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06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회사자금 884억원을 횡령하고 계열사에 150억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배임)를 받고 있다.
아파트 허위분양으로 중도금 대출 148억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공구 설계를 가장 많이 따내 급성장한 도화엔지니어링이 수주 청탁과 함께 대우건설 측에 현금 약 4억원을 건넨 정황과 관련, 옥씨의 연루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해 대우건설 전·현직 임원 4명을 구속 기소한 바 있다. 지난 1월 초 옥씨도 턴키공사 심사위원 3명에게 모두 2억1000만여원을 건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돈을 건낸 직장동료 박모씨 등 2명은 지난달 조씨에 대해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5년에도 현대차 노조 간부 20명은 취업 알선을 핑계삼아 돈을 받은 협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울산지검 특수부는 노조 간부 8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지난 5일 교육청 직원에게 대가성 금품을 받고 승진 인사에 개입한 나근형 교육감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나 교육감은 2011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시교육청 직원들에게 승진 청탁과 해외출장, 명절 휴가비 등의 명목으로 총 17차례에 걸쳐 모두 1926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문제가 된 이들에 대한...
수원지검 특수부는 18일 약사법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한모씨 등 일양약품 임원 2명과 박모씨 등 의사 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 영업직원 6명과 상대적으로 적은 액수의 리베이트를 챙긴 의사ㆍ약사 18명 등 24명은 벌금 처리하기로 했다.
한씨 등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최근까지 영업직원들을 동원해 전국 230여개 병·의원과 약국에 신약 등을...
수원지검 특수부는 횡령 등 혐의로 경기도 화성의 철거업체 다원그룹 자금담당자 김모(41)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정모(48)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범행을 주도하고 달아난 회장 이모(44)씨와 이씨 동생(40) 등 3명은 기소중지(수배)했다.
회장 이씨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자금담당자 김씨 등 직원들을 동원해 시행사와 폐기물업체 등 13개 계열사끼리...
대전지검 특수부는 2일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백신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원 3명과 업체 관계자 1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백신 연구를 총괄하는 책임 연구원과 다른 업체 관계자 4명도 재판에 남겼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물에 색소를 탄 가짜 시약을 납품받는 대가로 3년간 4억원의...
인천지검 특수부(신호철 부장검사)는 18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H 전 국장을 체포,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H 전 국장은 나 교육감 측근이 승진할 수 있도록 인사 업무를 맡은 부하 직원들에게 근무성적평정(근평) 조작을 지시하고,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H 전 국장은 나 교육감의 측근으로 인사비리에 직접...
정수영은 특수부 열혈형사 형민(이재윤)의 사법연수원 동기 출신의 오정연 검사 역을 맡았다. 극 중 오정연은 똑 부러지게 자기 일을 해내는 지극히 바른 성품의 소유자다.
정수영은 “솔직히 근래 드라마 가운데 가장 관심이 가는 작품이었는데 뒤늦게 출연 제의를 받아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수영은 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정신 줄을...
인천지검 특수부는 입찰업체로부터 ‘설계평가를 잘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혐의로 공단 간부 A씨 등 설계분과 심의위원 14명과 건설업체 임원 1명을 구속기소했다.
금품수수 사실이 적발된 23명의 심의위원은 특허청 서기관, 국립대 교수, 환경공단 간부, 서울시 공무원들로 입찰업체로부터 1인당 1000만∼7000만원을 받은 뒤 설계평가 시...
특수부 팀장이자 고나은과 연인사이인 이재윤이 “왜 경찰이 된거야?”라고 묻자, “밝게 웃으려구요. 내가 웃으면 세상도 따라서 웃을 테니까”라고 답했다. 이는 고나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무정도시’ 고나은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고나은, 형사포스 제대로!같은 여자가 봐도 멋지네요” “엘리베이터 안 발군의...
검찰은 중앙지검 사건과 대구지검에서 수사했던 사건 등을 특별수사 담당인 3차장검사 산하로 한데 모아 특수부를 중심으로 수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지검은 지난달에는 대구지검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한 한 업체의 입찰 담합수사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4대강 사업은 물을 가두는 시설인 보를 건설하는 1차 공사와 하천 환경을 정비하고 강...
현 신임 수석부의장은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해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를 역임한 뒤 제11·12·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새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거론됐을 정도로 박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친박(친박근혜)계’ 원로다. 박 대통령 주변에서 정치적 조언을 해주는 원로그룹인 이른바...
금융감독원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꾸려진 ‘테마주 특별조사반’을 ‘특수부’ 성격의 기구로 확장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창수 금감원 자본시장조사1국장은 “테마주 주가 조작으로 적발돼도 해당 관계자들에게 내려지는 벌금은 몇백만원에 그치는 게 현실”이라며 “과징금 제도를 도입해 주가 조작 대책의 주축으로 삼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앞서 금감원은 제18대 대선 당시 ‘테마주조사특별반’을 만들었지만 향후 대형 주가조작 사건들을 조사하는 ‘특수부’성격의 기구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그러나 포괄적 계좌추적권 도입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보호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금융실명제법 등 다른 법률과 상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신중한 입장이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주형)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국세청(중부청) 소속 한모 서기관과 변모 직원, 그리고 최모(전 6급) 세무사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모씨 등은 중부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던 2008년 12월 경기도 화성의 한 폐기물업체 D 대표 정모씨로부터 세무조사 편의명목으로 5000만원을 받아 나눠가진 혐의를 받고...
광복 이후 공안부는 특수부와 함께 검찰의 양대 산맥이었으나 김대중 정부들어 대대적인 물갈이 등으로 수난을 겪었다. 그러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다시 공안 출신 검사들이 연이어 법무부 장관에 중용됐다.
발표 직전까지 황 후보자의 발탁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등 박 당선인과의 인연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이번 법무부 장관 인선을 통해 박 당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