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변호사는 특검 이후 울산지검과 대전지검 특수부 부장검사를 지낸 특수통 출신이다. 검찰 내 손꼽히는 특수통인 문무일 지검장과 창과 방패 게임을 벌일 예정이다.
홍 지사는 본인이 검사 출신인 만큼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리공방을 예고하는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출근길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성완종 메모'의 증거능력에 대해 "반대...
인천지검 특수부(변철형 부장검사)는 알선수재 혐의로 전 인천시의회 전문위원이자 인천도시공사 비상임위원인 A(63)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지역의 한 종합건설업체 대표 B(53)씨로부터 '인천시가 발주한 공사 수주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동부산관광단지 사업'과 관련해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종철(63) 전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는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이 전 사장을 2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 전 사장은 동부산관광단지 사업을 총괄하는 부산도시공사 사장으로 있으면서 롯데몰 동부산점에 각종 편의를 봐준...
인천지검 특수부(변철형 부장검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중부지방국세청 산한 세무서 소속 6급 세무공무원 A(4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또 A씨에게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으로 모 세무법인 직원 B(48)씨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중부지방국세청에 근무할 당시 서울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B씨로부터 법인세...
부산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법원에 청구한 롯데몰 동부산점 전 현장소장 신모(53)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박운삼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신씨는 동부산관광단지 롯데몰 인근...
당시 수사는 지난 2월 검찰 정기인사로 진용을 새로 꾸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의 첫 기업수사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또한 전날 이완구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에서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직후 이뤄진 만큼 강도 높은 수사가 예상된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같은 달 28일부터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관인...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는 뇌물공여 혐의로 김모(47·여)씨 등 부동산업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동부산관광단지에서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는 이들이 관련 기관인 부산도시공사와 기장군청 인사들에게 수천만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거쳐 이날 오후 늦게...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는 사업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동부산관광단지 관련 기관인 부산도시공사와 기장군청 인사들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김모(47·여)씨 등 부동산업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동부산관광단지 푸드타운 실제 운영자 송모(49)씨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한 부산도시공사 직원과...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는 31일 부산항운노조 1항업지부에 수사관들을 보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인사 관련 서류와 임금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채용비리 의혹이 일고 있는 원모(59) 1항업지부장을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원씨가 반장이나 조장 승진 때 돈을 받거나 일감이 많아지면 임시로 공급하는 '상시 비조합원'을 채용하면서 돈을 받은...
수원지검 특수부는 지난달 13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사장 윤모씨와 함께 윤씨로부터 영업비밀을 넘겨받은 노모씨 등 삼성디스플레이 임작원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윤씨는 2010년 3~4차례에 걸쳐 자신의 회사를 방문한 노씨 등에게 LG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OLED 관련 기술을 넘긴 혐의를 받고...
올해 2월 수원지방법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한 판결을 내렸고, 같은 달 수원지검 특수부는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사장 윤모씨와 함께 윤씨로부터 영업비밀을 넘겨받은 노모씨 등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또 삼성은 LG를 상대로 시스템에어컨...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형진휘)는 이날 검찰 수사관들을 부산 문현혁신도시 내 한국남부발전 본사로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화력발전소 운영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화력발전소 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회사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박 시의원과 김씨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박 시의원이 푸드타운 시행사 대표 송모(49)씨에게서 "사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최근 2년간 4차례에 걸쳐 5000만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박 시의원의 계좌를 추적해 송씨에게서 받은 돈이 어디로...
이에 대해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자체 감사에서 이런 비리를 적발하고 징계조치했다.
한편 이번 포스코건설에 대한 수사는 지난달 검찰 정기인사로 진용을 새로 꾸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의 첫 기업수사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아울러 전날 이완구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에서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직후 이뤄진 만큼 고강도 수사가 예상된다.
이번 수사는 지난달 검찰 정기인사로 진용을 새로 꾸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의 첫 기업수사다. 또한 전날 이완구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에서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직후 이뤄진 만큼 수사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3일 오전 인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해외 건설사업 관련 내부자료와...
이날 담화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사정(司正) 드라이브에 시동을 거는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특히 대기업이나 권력형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가 최근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관련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것도 이 같은 기류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여권 일각에선 사정의 칼날이 결국 이명박 정부 시절 비리 의혹까지 정조준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명박 정부의 해외 자원외교와 관련된 사건들을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에 재배당했다고 12일 밝혔다.
과거 정·관계와 재계 거물들의 비리를 수사해 온 대검찰청 중수부가 폐지된 이후 사실상 이 역할을 넘겨받은 부서로 사건이 넘어간 것이다.
여기에는 강영원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고발당한 사건과 이길구 전 동서발전 사장에 대한 고발사건이...
11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수부(변철형 부장검사)는 공문서 위조 혐의로 여권 위조 브로커 A(60)씨를 지난 10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06년 11월 이 전 회장의 재산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측근 B(44)씨의 여권을 위조해 중국 도피를 도와주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A씨는 B씨가 배를 타고 무사히 중국으로 간 뒤 자신도 수사 당국의...
수원지검 특수부는 지난 13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사장 윤모씨와 함께 윤씨로부터 영업비밀을 넘겨받은 노모씨 등 삼성디스플레이 임작원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윤씨는 2010년 3~4차례에 걸쳐 자신의 회사를 방문한 노씨 등에게 LG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OLED 관련 기술을 넘긴 혐의를 받고...
광주지검 특수부(김종범 부장검사)는 16일 입찰시스템을 조작해 특정업체에 공사를 주고 거액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사기·배임수재 등)로 박모(40)씨 등 한전KDN에 파견된 정보통신 업체 전·현 직원 4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업자들을 모아 박씨 등에게 연결해 준 주모(40)씨 등 공사 업자 총책 2명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