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약관 개정에 따르면 내년부터 통신 3사 가입 고객들은 휴대전화 번호변경을 원칙적으로 분기당 최대 2회만 할 수 있다. 현재는 월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다만, 이통 3사 고객들도 스토킹 피해를 막기 위한 목적 등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분기당 3회 이상 번호를 바꿀 수 있다.
이 조치는 일단 기간통신사업자로 지정된 이동통신 3사가 시행한다. 알뜰폰...
KB손보는 지난 4월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별약관'을 출시했다. KB손보는 이 상품이 월 800여 건씩 판매돼 총 6000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KB손보의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별약관’은 최근 3개월간 15만 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이라면 운행량에 상관없이 최대 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매직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특약 형태로...
아울러 "특별법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금융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민생법안으로 새누리당 당론법안 추진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자살보험금 사안뿐만 아니라 불명확한 약관을 자기 유리한데로 해석하여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행태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저축성 보험은 이자를 뺀 원금을 보장해주는 은행권 적금과 달라 유지기간을 못 채울 경우 원금도 못 찾는 상품”이라며 “금감원은 각 생보사 약관 및 광고에 수수료(사업비)율과 해지환급율에 대한 정확한 명시와 설명, 그리고 허위ㆍ과장광고를 한 보험사에 대해 특별 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업비에 반영되는 항목...
이어 메리츠화재측은 "학원시설 운영자는 이번 화재사고와 수강학생들의 보호의무 위반 등 일체의 귀책 사유가 없었으나 메리츠화재 에듀파트너종합보험의 구내치료비 특별약관에 의해 피해자들에게 치료비로 선납 한 1080만원을 당 사로부터 수령한 것"이라면서 "이에 당 사는 피고들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으로 보험사기 피해가 줄어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하 특별법)'을 시행하면서 보험사기 뿌리를 뽑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보험사기는 일반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상승시키고 추가 범죄를 유발하는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범죄로 취급되고 있다....
임 위원장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가입자분들께 송구하다”면서 “금융회사 내·외부 공시 수익률 점검체계 구축, 금감원 검사 시 약관 위반 자산운용 여부에 대한 특별검사 실시 등 재발방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임 위원장은 오는 23일 출범할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유기적인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할 뜻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가입자분들께 송구하다”면서 “금융회사 내·외부 공시 수익률 점검체계 구축, 금감원 검사 시 약관 위반 자산운용 여부에 대한 특별검사 실시 등 재발방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임 위원장은 오는 23일 출범할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유기적인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할 뜻을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5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취급 금융회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시 약관 위반 자산운용 여부 등 특별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개혁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ISA의...
기업의 퇴직연금을 맡은 금융회사가 계약이전을 요청 받은 후 특별한 이유없이 수 개월간 계약을 지연시켜 기업의 피해를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한 것이다.
이에 금감원은 계약이전 처리절차와 처리기한을 약관에 명시하고 처리기한 경과시 지연보상금을 지급토록 했다.
기업의 계약이전 신청 후 운용관리회사와 자산관리회사는 각각 3영업일 이내에 업무처리를...
제주도 도착 이전에 특별약관 가입하면 차량사고 손해에 대해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 받을 수 있다.
여행자보험은 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가입하면 편리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가입하면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추후 사고나 분실로 보험금을 청구할...
금감원 검사 결과 2012년 11월 16일부터 2015년 5월 31일까지 보험금이 청구된 156건의 보험계약에 대해 보험약관에서 정한 보험금 23억6100만원보다 9억1400만원을 적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소 지급 항목에는 △후유장해보험금 6억5000만원 △계약전 알릴의무 위반 관련 보험금 1억6000만원 △수술비 특약 보험금 9400만원 △자동차사고 관련 위자료 1000만원...
금융당국이 주기적으로 보험사기적발 건수를 발표하고, 보험사에 특별조사팀(SIU)이 존재하는 것도 모두 보험 사기를 줄이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지난 5일에도 2014년부터 1년간 음주·무면허를 숨기고 보험금을 타낸 1435명(17억 원)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몽둥이도 한쪽만 휘두르면 문제다. 보험은 일방이 아닌, 쌍방의 계약이다. 보험 가입자가 부당하게...
약관법에 위반되면 금융위에 시정을 요청한다. 금융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공정위의 요청에 응해야 한다.
공정위는 우선 만기일이 지난 양도성예금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만기 이후에도 이자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도 고객에게 이자를 주지 않도록 규정했기 때문에 고객에게 불리한 조항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양도성 예금에 대한 약관 개정을...
특히, 계약자의 정당한 청구임에도 보험회사가 보험금 삭감 또는 청구 포기 등을 목적으로 법제도를 악용하는 경우를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로 간주해 부당한 보험금 부지급 등을 방지할 계획이다.
대신 해당 보험약관 또는 다른 법령에 따른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한 경우 또는 수사의뢰 및 그밖에 사유로 수사가 개시된 경우, 기타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을 지체할...
생명보험사들은 2000년대 초 사망보험을 판매하면서 재해사망 특별약관에 자살도 보험금 지급대상으로 포함했다.
보험사들은 그러나 이 약관이 잘못됐다며 자살한 사람에 대한 보험금 2465억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지난 5월 약관대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보험사들이 지급 소멸시효(2년)가 지났다고 다시 주장하자 금융감독원은...
◇보험·카드사, 고객 맞춤형 상품 눈길 = 메리츠화재는 다음 달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는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할인특별약관)’을 선보인다.
마일리지특약은 자동차 운행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운행량이 적을수록 보험료 할인폭은 커진다. 주행거리 3000km 이하의 경우 기존 할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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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보험금 소멸시효 놓고 충돌
금감원 “약관대로 지급하라” vs 삼성생명 “청구기간 지나 불가”
자살보험금 지급을 놓고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이 이례적으로 충돌하고 있다.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는 대법원 판결에도 삼성생명 등 대다수 대형보험사는 소멸시효가 지난...
명보험사들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약 10년 동안 판매한 재해사망 특별계약 상품 약관에 '가입 2년 후에는 자살 시에도 특약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이 약관이 뒤늦게 문제가 되자 약관 작성 때 실수가 있었고, 자살은 재해가 아니라며 특약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금감원이 ING생명 등을 제재하면서 약관에 명시된 대로 보험금을...
공정위는 우선 선불식 할부계약 해제시 상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지급되는 해약환급금과 관련해 약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계약서 내용이 TV방송내용이나 상담원의 설명과 다르다면, 소비자는 계약서를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철회 의사표시가 적힌 서면을 통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또 상조상품은 해약시 불입금의 100%를 돌려받는 예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