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채 교수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개표인증 중단 소송 '기각'…트럼프의 마지막 승부, 그 끝은?
- 성선제 변호사 (미국 뉴욕주)
- 김기태 변호사 (미국 뉴욕주)
현직 검사부터 이철 부인 증언까지…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재판 집중 분석
- 양지열 변호사
- 신장식 변호사
- 장용진 기자 (아주경제 사회부장)
김어준의 뉴스공장 바로가기...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의지에 대해선 “그는 유권자 사기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했다”며 “그럼에도 34개 법원에서 소송이 기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밋 롬니 상원의원이 말했듯이 지금 이 결과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1월 20일 낮 12시에 조 바이든 당선인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된다”고 쐐기를 박았다.
당선인 권력이양을 총괄하는 총무청(GSA)이 현재...
표면적으로 선거 사기를 주장하며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소송 난타전을 벌이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백악관을 떠난 이후의 삶과 2024년 대선 재출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한 참모는 WP에 “트럼프 대통령이 3주 안에 새로운 선거 캠페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는 펜실베이니아의 우편 투표 절차에 사기 투표가 있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캠프는 공화당 유권자를 민주당 유권자와 다르게 다뤘다고도 주장했다. 민주당이 강세인 카운티에서는 잘못 표기된 우편투표를 미리 걸러내 재투표 기회를 준 반면 공화당이 강세인 카운티에서는 그런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다.
공화당...
바이든, 트럼프 대통령에게 1만2275만 표 차로 앞서
미국 11·3대선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였던 조지아주의 수작업 재검표에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국무장관실은 지난 13일부터 수작업으로 약 500만 개에 달하는 표를 재검표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의 득표수가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다수의 주에서 선거 소송을 제기하는가 하면,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은 채 이번 “대선은 사기”라며 자신이 진정한 승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행보가 차기 행정부 출범 작업에 실질적인 지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직무 인수인계에 필요한 협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정권 인수를...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미국 대선 이후 처음 열린 경제인 회의인 만큼 양국 정부와 경제인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무역확장법' 232조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미국 경제계의 지지를 끌어내는 등 특별한 성과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미통상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경련은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와도 지속해서...
유럽에서는 소송으로 트럼프 브랜드의 상표권이 일부 손실됐다.
사업 규모도 축소될 수 있다. 워싱턴D.C.에 있는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 트럼프 가족이 일부 지분을 보유한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고층 빌딩 등의 매각이 예정돼 있다. 뉴욕시 외곽에 있는 세븐스프링스부동산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막대한 부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려는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개표 중단 요구와 재검표 소송 제기로 당선 선언이 늦어지면서 인수위원회가 정상 가동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현재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조만간 연방대법원의 판단으로 결론이 나겠지만 현 상태에서 군인 가족 등 부재자 투표의 확인이 이루어지더라도 워낙 큰 표차라 당선자가 바뀌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미국 11·3 선거 결과에 문제를 제기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소송이 잇따라 기각됐다.
이번 선거의 경합주 중 한 곳인 미시간주 1심 법원은 13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의 개표 인증을 막아달라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소송을 기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티머시 케니 판사는 "법원이 웨인카운티 개표참관인위원회의 인증 절차를...
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는 과거 2000년 대선 때 정권 이양이 늦어지면서 이듬해 9ㆍ11테러가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국가 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당선인에게 정보 브리핑을 허용하지 않다가 소송 중이던 앨 고어 민주당 후보의 요청으로 뒤늦게 허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 틱톡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9월 상무부는 이날부터 미국 내에서 틱톡의 데이터 호스팅, 콘텐츠 전송 서비스와 기타 거래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틱톡 금지 행정명령은 이날 집행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틱톡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3명은 이런 조치가 사실상 미국 내 사용을 완전히 금지하는...
현재까지 트럼프 캠프는 펜실베이니아주, 미시간주, 애리조나주에서 선거 결과 확정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모두 주의회에서 공화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들 주에 할당된 선거인단 수는 모두 47명으로, 만약 트럼프 캠프 주장이 법원에서 인용돼, 이들 모두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하게 된다면 이론적으로 대선 결과는 뒤집히게 된다....
2000년 대선 당시 재검표 소송으로 인수 기간 6개월 단축이듬해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 테러로 붕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결과 불복으로 정권 인수 작업이 미뤄지면서 현지에선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거 2000년 대선 당시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해 정권 인수 기간이 부족했는데, 이듬해 발생한 9·11테러가 우연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대한 리드폭이 확대되고, 전체 선거인단 과반 확보가 확실해짐에 따라 지난 7일 언론을 통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불복 의사를 밝히면서 줄소송을 고집하고 있다. 트럼프 선거캠프와 공화당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결정 지은 핵심 경합주들을 대상으로 개표를 중단하거나 우편투표를 따로 취급해달라는 등의 소송을 무더기로 제기하고 있다.
바이트댄스 “CFIUS에 유예기간 신청했지만, 의미 있는 대화 없어”거래 금지 발효 시점은 12일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틱톡 거래 금지 행정명령 발효를 이틀 앞두고 항소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이날 워싱턴D.C. 항소법원에 “미국 내 틱톡 거래를...
LG화학은 이미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도 고속 성장 중이었는데, 바이든의 당선으로 집중 조명되고 있다. 100만 원 이상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가 5곳이나 될 정도다.
게다가 3분기 영업이익이 9021억 원의 분기 최대 실적 달성했는데, 이중 전지 부문이 1688억 원으로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이와 관련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IT공룡들에 물렁물렁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는 경고가 나온다.
기술 기업들의 업계 환경은 2016년을 기점으로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 IT 공룡들은 초기 혁신가로 환영을 받았지만, 독점적 권한과 잘못된 정보 확산으로 이제는 비난받는 처지가 됐다. 의회 청문회, 수사, 소송이 이어졌고 규제 강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매트 힐...
일부 주에서 투표 과정과 검표 관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수 과정에 도움을 주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인수 자금을 승인하는 연방 정부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우리나라 조달청과 같은 역할을 하며 대통령 당선인에게 사무 공간과 인력, 자금 등을 제공하는 연방총무청(GSA)은 아직 대선 승자가 확정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