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키르기스탄 수도 비슈케크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30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줴니슈 라자코프 키르기스탄 부총리는 “이번 폭발 결과로 테러범 1명이 숨지고 대사관 경비 3명이 부상했다”며 “부상자들 모두 키르기스탄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비슈케크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테러범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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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폭탄테러, 결혼식서 51명 사망… 테러범 10대 IS 대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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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터키 폭탄테러, 결혼식서 51명 사망… 테러범 10대 IS 대원 추정
터키 남부의 한 결혼식장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 도심의 야외에서 열린 결혼 축하연이 끝날 무렵 발생했는데요. 이번...
◆ 터키 결혼식장 자폭테러로 51명 사망…테러범은 IS 10대 소년
20일(현지시간) 시리아와의 국경지대에 있는 터키 가지안테프시의 한 결혼식장 앞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주 당국은 또 현재 6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7명은 중태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폭발이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때 이뤄져...
한 무슬림 참석자는 “테러범들이 우리를 분열시키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TV 뉴스로 전 세계에 방영된 이 장면은 계속되는 IS 테러로 위기에 처한 프랑스의 희망과 저력을 보여 주었다.
니스의 해변을 피로 물들인 ‘트럭 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달 26일, 이번에는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방의 유서 깊은 도시 루앙 인근의 생테티엔...
2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생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서 사살된 두 번째 테러범의 유전자(DNA) 검사 결과 압델 말리크 나빌 프티장으로 확인했다. 앞서 공범인 아델 케르미슈는 전자발찌를 차고 있어서 테러 직후 인적사항이 바로 확인됐다.
이들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한 19살 청년들로 테러 관련 요주의 인물로 프랑스 정보...
살해한 테러범들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IS가 운영하는 뉴스통신사 ‘아마크’는 27일(현지시간) 테러 용의자 2명이 IS 지도자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동영상을 올렸는데요. 이들은 아랍어로 “당신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신께 감사드리며, 예언자 모하메드와 IS 지도자에게 충성을 맹세한 우리에게도 평화가 있기를…”이라고 서약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지하디...
니스의 트럭 테러를 다루는 과정에서 미국과 서구 언론이 보인 이 같은 스타일의 변화는 결코 취재보도의 낙후와는 무관한, 오히려 진보적이고 거시적 접근이라는 소회가 듭니다. 니스 테러범인 한 무슬림 운전자의 소년 시절이나 프랑스 이민 경위나 캐는 기존의 미시적 취재로는 이슬람이라는 매머드급 조직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건 마치 교전...
프랑스 니스에서는 지난 14일 테러범이 대형트럭으로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을 향해 돌진해 8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날 오후부터 클리블랜드 상공에는 비행이 전면 금지됐고, 클리블랜드를 물론 쿠야호가 카운티에서는 무인기(드론) 비행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1968년 반전시위가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이후 가장 강화된 경계라고 전했다.
이처럼...
전날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바스티유의 날을 맞아 시민 수천명이 축제를 즐기던 중 한 남성이 대형트럭으로 군중에 돌진했다. 트럭은 2km 가량을 30분간 질주하면서 사람들을 덮쳤고 경찰들이 범인을 사살한 뒤에야 멈췄다.
프랑스 정부는 이 테러범이 31세의 튀니지 출신이라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달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1만1000명을 구속했지만 적발된 사람 대부분이 무장세력과는 무관한 야당 정치인들이었고 이번 테러범 중 5명이 체포 명단에 있었음에도 결과적으로 테러를 허용했다. 이에 정쟁에 얽매여 진정한 치안 대책을 펼치지 못한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러범들이 현지인들을 해칠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장면을 보도했다. 한 여성은 "괴한들은 경찰이 진입하기 전에 현지인들(방글라데시인들)을 모두 풀어줬다"고 증언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으나 방글라데시 정부는 자국 내 IS의 활동을 일절 부인해왔다.
한편 AP통신은...
최근 터키에서는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세력인 쿠르드노동자당(PKK) 또는 이슬람국가(IS)의 소행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터키 당국은 테러범 3명이 택시로 공항에 와 총격을 벌인 뒤 자폭했다며 초기 조사 결과 IS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타튀르크 공항의 터미널 입구에는 X-레이 검색대가 설치돼 있지만, 차량에 대한 보안 검색은 엄격하게 이뤄지지 않는...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28일(현지시간)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사망자가 최소 36명으로 늘어났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비날리 일디림 터키 총리는 사망자 수를 발표하면서 “다에쉬가 배후에 있다는 신호가 보인다”며 “그러나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에쉬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다른 말이다. 그는 “테러범들...
AP·AFP 통신 등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베키르 보즈다 법무장관이 이날 테러로 31명이 숨지고 147명이 다쳤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NTV는 바시프 샤힌 이스탄불 주지사의 말을 인용해 최소 32명이 숨지고 88명이 다쳤으며 사망자 중에는 경찰관 2명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AP통신은 터키 정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번 공격에 4명의 테러범이 연루됐으며...
자살폭탄테러범이 이번 폭발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
국영 TRT TV는 폭발로 인해 아타튀르크 공항의 국제선 도착 터미널에 있는 통제소가 직접적인 피해를 보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은 현장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폭발 현장에서 총성이 들렸으며 이후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총성과 폭발이 모두 국내선 터미널 인근이었다고도 전했다. 현재 테러가...
베키르 보즈다그 법무장관은 아타튀르크 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테러범 1명이 소총을 난사한 다음 자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관리는 국제선 터미널 입구에서 자폭범 2명이 폭탄을 터트렸다고 말해 정확히 몇 명이 테러를 실행했는지 혼선을 주고 있다.
연쇄 폭발이 일어난 뒤 수백 명의 승객이 자신의 가방을 들거나 카트를 끌면서 공항 밖으로 서둘러...
애플과 트럼프는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총격 테러 이후 갈등을 빚어오고 있다. 트럼프는 애플이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테러범이 사용한 아이폰의 암호 해제에 대해 정부에 비협조적이라며 애플에 대한 보이콧을 주장했다. 트럼프는 지난 2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당국에 테러범과 관련해 아이폰 정보를 넘길 때까지 애플의 전 제품에 대해...
페이스북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공화당 전당대회에 일정 부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샌버나디노 총격 사건 테러범 아이폰의 암호 해제와 관련해 애플과 갈등을 빚어왔다. 애플은 정부의 아이폰 암호해체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절해 지난 3월 소송으로 번졌다. 당시 트럼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만 쓰겠다”며 애플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