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3일 오후에 서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소멸했다. 열대저압부(TD)는 태풍으로 발달하기 직전이거나 약화한 직후의 저압부를 말한다. 성격은 태풍과 유사하지만, 최대 풍속은 초속 17m 미만이며, 이 저압부가 주변 찬 공기와 섞이면서 다시 저기압으로 변질된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태풍 나크리로 인해 발이 묶인 제주도 관광객들이 항공편이 마련될 때까지 여행가방을 맡기기 위해 수하물 보관소로 몰리는 통에 이용객이 태풍이 오기 전보다 70%가량 증가하기도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하물 보관소를 찾는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포장 서비스다. 수하물은 여행짐으로 항공사, 공항 규정에 의해 기내 반입이...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폭우 강품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오전 6시 현재 제12호 태풍 '나크리'로 인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공식 집계했다.
전남 완도 양식장에서 낙하물에 맞아 1명이 숨졌고, 경북 영덕에서는 캠핑장 조경수가 넘어지면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경북 청도에서 침수된 다리를 차량으로...
운전 시 포트홀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운전 시 포트홀 주의, 태풍 할롱 북상에 포트홀도 주의해야겠군" "운전 시 포트홀 주의, 나크리에 이어 태풍 할롱 북상까지 운전하기 힘드네" "운전 시 포트홀 주의, 태풍 할롱 북상 소식에 주의할 게 또 생겼네. 거기다가 싱크홀 포트홀 주의할 홀이 뭐 이렇게 많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북상하던 태풍 나크리는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오늘 오후까지 산발적인 비를 뿌릴 전망이다. 열대저압부(TD)는 태풍으로 발달하기 직전이거나 약화한 직후의 저압부를 말한다. 성격은 태풍과 유사하지만, 최대 풍속은 초속 17m 미만이며, 이 저압부가 주변 찬 공기와 섞이면서 저기압으로 변질된다.
한편, 11호 태풍 할롱 북상 소식도 전해진다. 할롱은 현재...
11호 태풍 할롱 북상, 12호 태풍 나크리
11호 태풍 할롱이 12호 태풍 나크리보다 먼저 발생하고도 뒤늦게 한반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왜일까.
태풍은 발견 시점에 따라 명칭이 붙여진다. 태풍 할롱은 지난달 29일 오후 12시께 관측돼 11호로 기록됐다. 나크리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경 발생해 12호 태풍으로 명명됐다.
하지만 먼저 발생했다고 해서 꼭...
◆ 中 윈난에 규모 6.5 강진… 360명가량 사망·실종
◆ "한국 남녀 임금격차 10년 넘게 OECD 부동의 1위"
◆ 태풍 '나크리' 이어 '할롱' 북상…이번 주말 영향권
◆ '에볼라 바이러스' 국내 영향은?
정부, 오늘 오전 에볼라 관련 긴급대책회의
보건당국 "에볼라 증상 의심 국민 입국연기 권고"
'에볼라 공포' 대학 국제 행사까지 '불똥...
한편, 태풍 나크리에 이은 태풍 할롱은 규모와 강도 면에서 올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할롱 북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크리 소멸하자마자 태풍 할롱 북상하네" "태풍 할롱 북상, 연이은 태풍 무섭네" "태풍 할롱 북상, 나크리는 수도권에 별 영향 안 끼쳤는데 이번 할롱은 얼마나?" 등의...
태풍 나크리가 한반도에 상륙한 주말 오후, 2014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 열린 인천 송도의 달빛축제공원은 거센 비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록이 가진 강렬한 사운드와 공존의 마력은 비와 바람마저 록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게 했다. 아직은 한적한 송도의 조용한 도로를 지나 달빛축제공원으로 들어선 순간 펼쳐진 장관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제12호 태풍 나크리에 이어 태풍 할롱의 북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3일까지 이틀째 입욕이 통제됐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3일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수영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높은 파도로 인한 위험 때문이었다. 해운대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 모두 전면 입욕이 통제됐다. 부산은 지난 주 해운대에만 50여 만명을 비롯해...
태풍 할롱
태풍 나크리가 소멸하고 태풍 할롱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그 뜻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풍 할롱(HALONG)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지역 명소의 이름이다. 이 지역은 1994년에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할롱 만으로 유명하다.
태풍 나크리에 앞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태풍 할롱은 괌에서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태풍으로서의 일생을 마감했다.
3일 기상청은 '나크리'가 3일 오후 3시 군산 서남서쪽 약 18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며 흑산도·홍도·서해 중부 먼바다에 내린 태풍주의보를 이날 오후 풍랑주의보로 대치했다고 밝혔다.
나크리가 소멸함에 따라 제주 전남 전북 광주 등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이날 오전과 오후를 기해 모두...
태풍 나크리에 이어 한반도로 진격하고 있는 11호 태풍 할롱은 6일 오전부터 서귀포와 남해안에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발생한 할롱은 이날 현재 괌 서쪽 900km 부근에서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 할롱은 6일께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47km 부근 해상을 지나, 6일 오전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한편 3일 전국이 태풍 나크리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날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지역에선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가 될 전망이나, 제주산간과 해안 지방에는 여전히 시간당 1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크리는 중심 기압 985헥토파스칼(hPa)에 최대 풍속이 초속 24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오후 1시께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 지붕패널 15장이 주변 도로로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차량피해는 없었으나 광주시는 인근 도로 교통을 통제한 뒤 패널을 수거했다.
또 광주 남구 사동 조립식건물 지붕덮게가 훼손되고 서구 치평동 건물 간판이 추락하기도 했다.
다행히 태풍 '나크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영향으로 과수재배 농가와 해수욕장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화순을 비롯한 전남 동부 지역에는 2일부터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복숭아 농가가 밀집해 있는 화순군 도곡면과 능주면에서 낙과 피해가 잇따랐다. 한 나무당 적게는 50여개에서 100여개 가량 힘없이 떨어졌다.
한 농가...
전국이 태풍 ‘나크리’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일 오전 2시 50분께 경북 청도군 운문면 한 오토캠핑장 입구 다리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성인 5명과 어린이 2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긴급 출동해 2㎞ 하류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숨진 이들은 차량 내에서...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3일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인천 먼바다에 초속 19.8m의 강풍이 불고 2∼2.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서해 중부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변경했다. 인천 앞바다에는...
태풍 나크리에 이어 태풍 할롱도 북상하고 있어 향후 진로가 주목되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에 앞서 발생한 11호 태풍 할롱은 괌에서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방향을 잡고 이동 중이다.
할롱의 최대 풍속은 47m/s이며 중심기압은 940hPa의 대형 태풍으로 현재의 진로를 유지하면 다음주 후반께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든 2일 전남 동부권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3분 현재 하루 강우량은 고흥이 306.5㎜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광양 백운산 297.5㎜, 순천 277.5㎜, 보성 261.5㎜, 광양 245㎜ 등을 기록했다.
무등산은 순간 최대 초속 35m, 진도군 조도면 초속 34.7m, 고흥군 도화면 초속 33.3m의 강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