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 북상…나크리보다 강력, 주말께 한반도 '물폭탄'

입력 2014-08-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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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 북상

(국가태풍센터 캡처)

제11호 태풍 할롱이 북상하며 이번 주말께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4일 오전 3시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할롱의 경로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1130km 해상을 지나고 있다. 현재까지 한반도에 직접적 영향은 없으나 계속 북상 중으로 관측됐다.

태풍 할롱은 이후 계속 북상해 5일 오전 3시에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1070km부근 해상을 지나며 6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62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한다.

이후 태풍 할롱은 7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270km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에는 한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태풍 할롱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명소의 이름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풍 나크리에 이은 태풍 할롱은 규모와 강도 면에서 올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할롱 북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크리 소멸하자마자 태풍 할롱 북상하네" "태풍 할롱 북상, 연이은 태풍 무섭네" "태풍 할롱 북상, 나크리는 수도권에 별 영향 안 끼쳤는데 이번 할롱은 얼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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