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탈주범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지난달 20일 검찰에서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다 달아난 피의자 이대우(46)씨가 서울에 잠입한 사실이 지난 2일 확인되면서 탈주범 검문검색이 강화된 것.
이대우는 지난달 20일 도주한 이후 약 2주만에 경찰의 검거망을 피해 전남 남원에서 서울 종로까지 전국을 도피해왔다. 수갑을 찬 채 달아난 뒤 2주 넘게 경찰의 검거망을...
2주간이나 탈주범의 단서조차 찾지 못했고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경찰이 대거 동원되는 동안에도 경찰 수뇌부는 여전히 '4대악' 척결을 외치고 있었던 것이다.
네티즌들은 "탈주범이 서울 시내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시민들에게는 생활의 스트레스", "도주 14일이나 됐다는데 어디서 뭘 했는지도 모른다는 게 참 답답하다", "도주범 하나 잡는 데...
일단 얼굴을 숙지하고 날씨덥다고 창문 다 열고 자지말고 스스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탈주범이 서울까지 활보할 동안 경찰은 도대체 뭘 한거지", "사진 보고 주변에 이렇게 생긴 사람보면 경찰에 무조건 신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대우는 지난달 20일 남원지청을 빠져나온 후 검은색 운동복과 슬리퍼를 착용하고 하얀색 신발을 든...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다 수갑을 찬 채 달아난 이대우가 약 1주일 전 서울로 잠입, 종로 인근에서 지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다만 경찰은 이대우가 현재 서울에 계속 머물고 있는지 수도권을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도피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2일 이대우가 지난주 초 서울의 종로...
탈주범 이대우가 서울에 잠입했다는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다채롭다.
트위터 아이디 sy*****는 2일 “이대우가 논현동으로 가면 안전하다네? 모든 전력을 MB 지키는데 쓰기 때문에 눈 앞에 범인이 있어도 잡을 사람이 없다고?”라는 재치있는 글을 올렸다.
이대우가 괴력의 소유자라는 것과 관련해서는 “덩치 좋은 형사 셋이 제압하는 걸 휙 벗겨내고 달아날...
탈주범 이대우가 약 1주일 전 서울에 잠입해 교도소 동기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는 2일 이대우가 지난주 초 서울에 이미 잠입해 교도소 동기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대우는 동기에게 돈을 요구했으나 동기는 돈이 없다며 거절했고 이들은 지난1일 다시 만나기로 했으나 이대우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대우가 여전히 서울 또는...
탈주범 이대우가 서울에 잠입한 것이 확인됐다. 이대우는 서울로 들어와 며칠 전 지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2일 이대우가 며칠 전 서울에 잠입했다는 첩보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인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이대우가 서울에 잠입했다는 첩보가 접수돼 경찰이 서울 강동지역에 수사진을 급파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탈주범 이대우가 서울 강동에 잠입했다는 첩보에 경찰이 수사진을 급파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2일 이대우가 서울에 잠입했다는 첩보가 접수돼 경찰이 서울 강동지역에 수사진을 급파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YTN에 에 따르면 이대우는 서울에 아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직까지 첩보단계인지...
'도주범 이대우'의 행방이 엿새째 묘연한 가운데 전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그의 행적이 전북에 이어 광주에서 발견됐고, 광주를 떠나 제3의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절도 혐의로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받다 도주한 이대우는 택시를 타고 정읍으로 도망쳤다.
정읍으로 도망갔던 이대우는 곧바로 광주로 향했고, 광주에서...
남원지청 도주범 이대우씨의 행적이 포착됐다.
24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지난 20일 도주한 피의자 이대우(46)씨가 전남 광주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늦게 이씨가 택시를 타는 모습이 정읍시내 한 상가의 방범용 CCTV에 찍힌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기사를 통해...
수갑을 찬 채 도주한 피의자가 정읍서 잠적해 경찰이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20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등에 따르면 남원지청에서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이대우(46)씨가 이날 오후 2시55분쯤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다.
이씨는 조사를 받던 중 “담배가 피우고 싶다”며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남원지청 인근 테니스장 건물의 지붕을 통해 주택가로...
지난 17일 새벽 유치장을 탈주한 최갑복(50·강도상해 피의자)을 상대로 경찰이 도주 경로와 추가 범행 등을 집중 추궁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3일 유치장 어떤 경로를 통해 대구에서 경북 청도를 거쳐 경남 밀양까지 갈 수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갑복이 유치장 도주 당일 오후 경찰서로부터 불과 1㎞ 떨어진 동구 신서동 김모(53)씨 집에 침입해 승용차와...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50·강도상해 피의자)은 도주 과정 등에서 곳곳에 자필 메시지를 남기는 특이한 행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최가 빠져나간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는 '出理由書'(출이유서·유치장을 나가는 이유)라고 적힌 구속적부심 청구서가 발견됐다. A4 용지 크기의 이 용지는 탈출을 치밀하게 준비한 최가...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이 22일 오후 경남 밀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검거돼 대구 동부경찰서로 압송중이다.
최를 쫓던 대구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20일 경남 밀양시 하남읍 아파트에서 최로 의심되는 남자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이후 인근 식당에서 칼과 현금을 도난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21일 오전 9시부터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15일 홍콩 명보와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인기 첩보 액션 드라마 첸푸(潛伏) 에서 강력 탈주범 배역을 맡았던 배우가 실제로 13년간 숨어지낸 강력범이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경찰은 드라마 촬영중이던 지쓰광(吉思光,39)을 지난 7일 강도 혐의로 체포했다.
중국 경찰에 따르면 지쓰광은 지난 1998년 공범 3명과 함께 경찰관의 총을...
1991년 3월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한 이래 20년간 검사로 근무하면서 1999년 부산지검 근무 당시 탈주범 신창원의 교도소 탈주사건을 수사했다.
그는 2006년 대검찰청 감찰1과장을 지내면서 검사 및 검찰공무원의 비위를 감찰·조사하고 2009년에는 서울고검의 특별감찰반장을 맡아 서초동 법조타운을 암행감찰하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검사 출신...
MBC는 시골 형사의 탈주범 추격기 '거북이 달린다'(21일 밤 11시5분)와 은행털이 할머니들의 이야기 '육혈포 강도단'(23일 밤 11시30분)을 방송한다.
SBS는 한강변에 표류된 남자와 그녀를 구하려는 '은둔형 외톨이'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김씨표류기'(23일 밤 12시5분)로 올 추석 안방극장을 꾸밀 예정이다.
교도소 측은 진씨가 도주한 직후 CCTV를 통해 상황을 인지 직원 100여명을 동원해 근처를 샅샅이 뒤진 결과 탈주 1시간여만인 오후 2시 11분께 교도소에서 2㎞가량 떨어진 야산에서 진씨를 붙잡았다.
교도소측에 따르면 "진씨는 도주 당시 입고 있던 반팔 운동복 차림으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씨는 폭행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