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이재정 교육감이 성공회대 총장 재임 시절의 경험을 거론하며 교장·교감도 수업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은 대학과 다른 유·초·중등교육에 대한 몰이해와 관념적·실험적 정책추진 방식에서 비롯된 학교현실을 모르는 전형적 탁상행정이자 행정권력 남용"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교장·교감은 급식, 학교안전, 학교폭력...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다는 취지보다 오히려 정보유출 가능성을 키운다는 점에서 탁상행정 논란에 휩싸였다.
더 큰 문제는 이와 관련된 상당수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 실질적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 1년이 지난 현재 뚜렷하게 변화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에 법과 제도 측면에서 불법적인 요소 등을 명확히 하고 실제 업무과정에서...
이어 "정규직에 대한 과보호가 심하다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평소 인식이 반영된 모양"이라며 "정부가 비정규직 처우 개선은 외면한 채 정규직 정리해고 요건 완화 같은 얼토당토않은 정책을 계속 추진한다면 기재부 탁상행정가들부터 정리해고의 대상이 될 것임을 따끔하게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최경환 정규직 과보호 소식에 시민들은...
정부가 앞장서 추진한 정책성 보험상품이 고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은 올 들어 정부의 의지에 따라 △4대악 보험 △장애인연금보험 △노후실손의료보험 등 정책성 보험상품을 꾸준히 내놨다.
하지만 상품 수요층이 제한적이고 저렴한 보험료 때문에 보험사가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며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그야말로...
한편 폴란드 시의회에서 곰돌이 푸를 퇴출한다는 소식에 많은 네티즌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우리나라만 쓸데없는 논쟁을 하는게 아니었네"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폴란드 정말 특이하다"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전형적인 탁상행정"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푸가 대체 무슨 죄" 등과 같은...
아시아나는 또 운항정지 시 좌석부족에 따른 승객 불편이 없다는 국토부의 논리는 광역버스 입석금지제와 같은 대표적인 탁상행정 사례라고 지적하고,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항공기 수리·정비(MRO) 사업에 대한 참여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국토부를 압박했다.
이와 관련 상당수 항공업계 관계자는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해석을 내놨다. 한...
아시아나는 또 운항정지 시 좌석부족에 따른 승객 불편이 없다는 국토부의 논리도 광역버스 입석금지제와 같은 대표적인 탁상행정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어 운항정지 시 재무적 어려움으로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MRO사업(Maintenance Repair Operation)에 대한 참여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항공사 관계자는 “국토부가 없는 규정을...
여야 국회의원,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인천공항취항 43개 항공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의 의견과 청원, 건의 등이 잇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의견들이 고스란히 무시됐고 운항정지 시 좌석부족에 따른 승객 불편이 없다는 국토부의 논리도 광역버스 입석금지제와 같은 대표적인 탁상행정 사례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운항정지시 재무적 어려움으로 인해...
오로지 로또 판매점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임”, “5% 수익도 안 나올 텐데 왜 로또 판매점에 목매는 거지?”, “탁상행정 때문에 미치겠다. 어떤 곳은 반경 50m에 다섯 군데나 있다. 이 동네는 로또 사려면 세 정거장 가야 한다. 거리별로 골고루 분배해야 하는데 멍청이들은 지역으로 나눠 한다. 이번에는 제발 현실성 있게 로또 판매점을 인가 줘라”, “로또 공화국...
정부가 정유사와 주유소 간 협의에 따라 50%까지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을 바꾸며 혼합판매 시행을 독려했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전환신청한 주유소가 한군데도 없어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또 다른 유가인하 정책인 석유전자상거래 제도 역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전자상거래제도는 시행 2년 반(2012년 4월...
실제 농작물재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해줘 농가 부담 보험료가 20%에 불과하다. 때문에 지난 2001년 도입 이후 12년 만인 2013년 가입 농가 수는 2만2866호에 달하고 있다.
탁상행정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던 ‘녹색자동차보험’,‘곰두리보험’,‘자전거보험’ 등의 원인을 이제는 금융당국이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다.
정부의 탁상행정 끝이 없구나”, “물가를 고려해도 시급 너무 적다. 그렇게 쓰는 사장한테 본인은 그 돈 받고 하려는지 묻고 싶다”, “지역별로 아르바이트비도 너무 다르다. 다른 지방도 평준화 좀. 나 피시방 아르바이트하는데 시급 5000원 받는다”, “수습기간이라고 3개월 동안 시급 3800원 주던데. 이거 어디다가 하소연하나?”, “도대체 이 수치는 어디서 나온...
◇ "통신비 1700억 절감" 미래부 '황당 셈법'
'명복만 있고 내고 있지도 않은데..." 탁상행정 전형
내지도 않고 있는 통신 가입비를 인하하면 1700억원의 절감효과가 있다는 이상한 셈법이 나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6월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계통신비 경감방안’을 발표, 이에 이통3사는 30일부터 이동통신 가입비를 50% 인하키로...
세월호 유가족의 단식 투쟁에도 외면하는 리더십, 가혹행위로 목숨을 잃고 수많은 장병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상황에도 감추기에 급급한 군의 리더십, 각종 안전사고에도 탁상행정만을 고집하고 있는 리더십 등 ‘타락한’ 현 시대 리더십에 대한 욕구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백성을 충(忠)의 대상으로 보았던 이순신 장군을 향해 있다.
지난 1월 1000만 관객을...
때문에 일각에선 정부의 추석 중소기업 자금지원이 ‘생색내기용’ 혹은 ‘탁상행정’이라는 비판도 내놓는다. 자금 지원 규모만 늘린채 여전히 혜택의 대상은 ‘신용도 높은 중소기업’으로 한정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소기업 교육기관의 한 관계자는 “취지는 좋지만 현장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히 신용도와...
때문에 업계 안팎에선 2조원대의 정책효과는 대통령 보고를 앞두고 정부 연구기관의 신빙성 없는 프로그램 모듈과 탁상행정의 합작품이란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한 관계자는 “연구용역 등의 과정에서 정부는 수치화된 기대효과를 달라고 안달복달하지만 표본오차가 심해 웬만하면 내놓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도 정부가 계속 윽박을...
있던 주소 두고 알지도 못하는 도로명 주소 추진하는 건 똥고집”이라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주문할 때 보면 쓰여 있다. 지번 주소로 써야 우체국에서 주문하기 쉽다”, “아직 늦지 않았다. 취소해라”, “탁상행정의 표본”, “지번은 안 된다고 하고, 도로명 주소는 오류 나서 입력 안 되고 어쩌라는 것이냐”, “망한 정책”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중소기업계 한 관계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성과 내기에 급급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보니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기업 문어발 확장에 中企 ‘한숨’… 적합업종 제도도 ‘흔들’ = 이 같은 상황에서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은 중소기업들을 더욱 고사 상태로 몰고...
정부 관계자들은 탁상행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건설과 시멘트, 레미콘 현장을 찾아 실상을 눈으로 확인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과거 사례처럼 협상이 결렬되고 공급 중단이라는 실력 행사가 시작돼서야 중재하는 것은 이미 늦다. 상처가 곪아 터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선제 치료가 필요한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