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오전 9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3차)’를 개최해 카카오 등 서비스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독려ㆍ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 주재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SK C&C, 카카오, 네이버 등 장애발생 사업자가 참여해 주요 복구 상황과 향후...
주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마비되면서 관련주들이 차례로 동반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영업일 대비 –8.10%(3100원) 떨어진 3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5일 발생한 경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주요 서비스들은 먹통이 되는 등 불편을 유발했다.
이에...
15일 카카오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한 SK판교캠퍼스에서 불이 나면서 16일 새벽까지 카카오톡, 다음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실행되지 않았다.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이번과 같이 데이터센터 한 곳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해당 조치를 적용하는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주말 사이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가 차질을 빚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장애로 카카오 국내 사업 전체 일매출인 약 150억 원 이상의 매출 감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카카오 및 자회사들을 둘러싼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가 주말 동안 중단됨에 따라 4분기에 최대 2% 수준의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7일 “이번 서비스 중단의 매출 영향은 크게 매출 미발생과 사용자 보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송수신 중단은 10시간 정도였으나, 16일까지 비즈보드 광고 판매가 중단됐고 모빌리티와...
NH투자증권은 17일 카카오에 대해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주요 서비스 차질로 카카오를 둘러싼 단기 센티먼트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카카오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고, 상장한 자회사들의 일부 임원이 주식을 매각한 사건 등으로 최근...
제외한 카카오 주요 서비스 장애 발생했다”며 “보상금 산정까지는 수개월 소요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피해 보상범위를 유료 사용자로 가정한다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약 -120억 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4분기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7% 하향 요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대책 수립 이후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 증가할...
카카오는 판교 SK(주)C&C 데이터센터 화재 직후 구성해 가동해온 대응 컨트롤타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상대책위원장은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센터장이 맡으며 본사와 주요 자회사의 각 부문 책임자들로 구성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원인 조사 소위를 비롯해 재난 대책 소위, 보상 대책 소위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원인 조사...
전날 오후 발생한 사상 초유의 ‘카카오톡 먹통 사태’와 관련해서는 "데이터센터 화재와 동시에 국민 보편 서비스 마비로 이어졌다"며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도 "네트워크망 교란은 유사시 국가 안보에도 치명 문제를 야기한다"며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향후 데이터...
카카오증권은 판교에 위치한 일부 주전산센터 관련 데이터 처리를 즉시 재해복구센터(가산디지털단지)로 이관했으며, 고객계정은 클라우드서비스로 관리되고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카오 그룹 소속 금융회사들이 이번 화재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현황 파악을 위한 피해신고 접수를 즉시 가동하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전체...
SK(주)C&C 데이터센터 화재는 전기샐 내 배터리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려졌다.
16일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관계자 10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11시 40분께까지 1차 감식을 진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감식은 화재가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SK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 전기실을...
이 같은 이용자들의 불만과 지적에 카카오뱅크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있어 핵심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만큼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전날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판교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 영향으로 일부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면서도 "약 1시간 반만인 전날 오후 5시께부터...
판교 SK(주)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먹통됐었던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정상화 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가 멈췄던 10시간 가량 이용자들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금전적인 피해까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입은 서비스는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이다.
한 커뮤니티에는 카카오...
전날 화재로 판교 데이터센터에 있던 카카오의 3만2000대 서버가 모두 다운됐다. 오전 10시30분경 진행된 간담회에서 양 부사장은 “1만6000대 정도 복구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고 발생 이후 약 19시간 지난 시점에 절반가량만 정상 가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초 카카오는 소방당국이 초진 됐다고 밝힌 이후 수 시간 내에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화재가...
윤 대통령은 “카카오 등이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이와 함께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 방안, 사고 발생 시 보고, 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12년만에 최장시간 장애 카톡
카카오톡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받는 기능이 장애...
SK(주)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이 '역대 최장시간' 장애가 발생하고 있지만 현금 보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보상 범위와 규모를 정하는데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법조계와 IT 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톡 장애 보상은 '카카오 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에 근거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이용약관 제12조 1항 2호를 보면...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관련 서비스 최장시간 ‘먹통’”카카오 신속 복구 위해 정부 부처도 노력해달라""정확한 원인 파악, 조치 철저히 이뤄져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최장시간 카카오톡 장애가 발생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은 상황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의 상황실을 이종호 장관 주재로 격상해 지휘하도록 지시했다.
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등 서비스가 먹통이 된 사태에 대해 "엄중히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6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현장에서 "서비스 장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한 복구에 최선을...
15일 이투데이에 제보한 카카오 이용자에 따르면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발생한 이날 오후 9시45분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받았다. 이 시간은 카카오의 서비스 장애 현황 알림과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의 사과문이 기자들의 e메일로 전송됐던 시간이다.
캡쳐된 사진에는 ‘응’이라는 내용이 전송됐고 곧바로 ‘ㅇ.응?’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카카오톡이...
이날 화재는 오후 3시30분경 카카오가 입주한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지하 3층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며 건물에 전원공급이 중단됐고, 이로 인해 일부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에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 카카오 주요 서비스와 네이버 등이 서버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