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 호우로 전북 군산에서만 2200여대가 물에 잠기는 등 전국에서 차량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라 피해액이 200억원을 넘어섰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손보사에 접수된 차량침수 피해 건수가 2751건에 달했다. 이번 주에도 '가을장마'가 이어져 올 여름 전체 침수 차량은 3000~4000대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신고된...
가을장마로 인한 침수 차량이 3000대에서 4000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손해보험사에 차량 침수 사고 2751건이 접수됐다.
또 이번 주에도 가을장마가 이어져 올 여름 전체 침수 차량은 3000~4000대에 달할 것으로 손보업계는 추정했다.
현재 신고된 피해액만 190여억원이다. 손보사별 차량...
집중 호우로 인해 오전 11시부터 철산교 밑 서부간선도로 진입로, 개화육갑문, 청계천 시점부~고산자교 등 시내 일부 도로에서 차량 통행과 보행이 금지되고 있다.
잠수교도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수위가 6.95m까지 올라 보행로와 차로가 모두 통제됐다.
침수 신고는 70건 접수됐으며 중랑구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종로구 등 16개...
수원서 운전자 등 2명 급류에 실종됐다 1명만 구조돼 1명은 계속 수색 중이다. 또 수원·화성서 차량 2대가 침수되고 용인 도로 1곳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에 일부 남부내륙 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 전망이다.
강남역 일대는 인근 논현동이나 역삼동보다 고도가 17m 이상 낮은 상습침수 지역으로 2001년, 2010년, 2011년에 이어 15일에도 인근 도로의 빗물이 무릎까지 차오를 정도로 잠겨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시는 올해 우기 전 이 일대에 빗물받이 22개를 새로 만들고 병목구간 하수관거도 262m를 확장해 지난해 7.27 폭우 때와 같은 대규모 주택가 침수는...
서울에는 15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시내 곳곳이 침수됐다.
특히 오후 한때 강남역과 선릉역, 사당역 등 강남 일대 도로는 빗물이 무릎 가까이 차오를 정도로 잠겨 차량과 보행자가 통행하는 데 큰 불편을 겪었고 크고작은 사고도 잇따랐다.
강남지역 몇몇 지하철역 주변은 지난해 여름 우면산 산사태를 불러왔던 집중호우 당시에도 유달리 침수 피해가...
또 다른 사진에는 미숫가루가 담겨 있던 물병이 뚜껑이 열린 채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미숫가루의 위험성은 홍수 물난리로 인해 침수당한 차량보다 더한 심각성을 나타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숫가루의 위험성, 정말 무섭네요” “조심해야겠다 미숫가루” “미숫가루 위험성이 이정도일줄 누가 알았겠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현재 강우로 인해 헌릉로 탑성마을부터 내곡파출소까지 2개 차로가 침수됐다.
또 개화6갑문 올림픽대로에서 방화동 진입로까지 양방향, 양재천로 하부도로 영동1교에서 KT 앞까지 양방향에서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청계천 산책로는 이날 오전 5시20분부터 전 구간 통제 중이다.
수위 조절을 위해 남강댐과 보성강댐이...
동래구 온천천의 연안교와 세병교 아래 도로, 북구 덕천배수장 일대 도로, 화명생태공원 내부도로 등이 침수돼 14일 오후 11시부터 통제됐는데 15일 오후 1시30분 현재 풀리지 않고 있다.
오전 1시20분께는 세병교 부근에서 박모(32)씨의 차량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으나 119구조대가 출동해 박씨를 구했다.
한편 김해공항에서는 오전 9시 김포로 출발할...
회사측은 9월말(차량 입고일 기준)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서비스팀을 구성해 △침수차량 무상 점검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연료 필터, 휴즈,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며, 경미한 수해차량의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
또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수해 발생시...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예측치 못한 차량침수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은 침수가 진행중인 지역을 피해 운행할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도로침수피해 대응을 위한 침수수위 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로침수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첨단 IT기술과 보험 비즈니스를 접목시킨 것으로 자동차 침수사고 예방과...
독일에서는 6일 밤부터 7일 아침까지 전국 각지에서 거센 폭풍우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최소 20명이 다쳤다.
영국 북동부 지역에서도 24시간 만에 한달 동안 내릴 비가 쏟아지면서 집들이 침수되고 교통 차질이 빚어졌다.
폭우 속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20대 남성은 목숨을 잃기도 했다.
또 경기 구리 왕숙천 잠수교, 시흥 방산지하차도, 안산 신길 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통행이 제한됐다. 수원 화산지하차도 역시 한때 침수돼 차량통행이 제한됐다.
기상청은 6일 오후 늦게 경기 북부지방으로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전방했다.
서울에는 철산교 하부도로 일부구간, 양재천 하부도로, 잠수교 등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또 지하철 4호선 시흥 오이도역 선로가 일부 침수돼 오전 5시13분 서울방향 첫 출발 전동차가 6분 늦게 출발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ㆍ강원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대부분 해제됐다. 이번 비는 오후 늦게 경기...
1) 상회, 3개월만에 증가 전환
*미국 6월 총차량판매 1,405만대(연환산판매) 기록해 예상치(1,390) 상회
◇오늘의 이슈
*상반기 가계 대출 증가율 급감
-2000년 이후 해마다 급증하던 가계대출이 올해 상반기에는 제자리걸음.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우리, 국민, 하나, 농협, 기업 등 6대 시중은행의 올해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368조2천984억원으로 지난해...
지난 7월의 경우에도 집중 폭우에 따른 대규모 차량침수로 손해율은 70% 후반까지 올라갔었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작년에 비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많이 내려가기는 했으나 10월들어 손해율이 다시 오르는데다 올해 겨울 폭설 예보가 심상치 않아 겨울 피해 상황을 지켜본 뒤에나 검토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그러나 손해율이 지금같이...
방콕시 당국은 시 동쪽 쑤완나품 국제공항 인근의 랏 크라방과 방찬 등 2개 산업단지가 침수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태국 정부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홍수방지벽을 3m 높이로 올렸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일 홍수 피해를 입은 방콕 교외 지역을 방문한 이후 “물의 양이 아직도 많다”면서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려며 앞으로도 2~3주의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