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우 경보 재발령..항공기 26편 결항

입력 2012-07-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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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의 폭우가 쏟아져 15일 낮 12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다시 발령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역에는 전날 62.5㎜에 이어 15일 오후 1시까지 182㎜가 쏟아졌다. 특히 오전 11시부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장대비가 내려 차량들은 전조등을 켜고 서행했다.

오전 0시10분께는 부산진구 개금동 우드빌아파트 뒤편 도로에 약 25t의 토사가 쏟아져 구청 공무원과 119대원들이 중장비로 복구작업을 했다.

동래구 온천천의 연안교와 세병교 아래 도로, 북구 덕천배수장 일대 도로, 화명생태공원 내부도로 등이 침수돼 14일 오후 11시부터 통제됐는데 15일 오후 1시30분 현재 풀리지 않고 있다.

오전 1시20분께는 세병교 부근에서 박모(32)씨의 차량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으나 119구조대가 출동해 박씨를 구했다.

한편 김해공항에서는 오전 9시 김포로 출발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04편 등 국내선과 국제선 26편이 결항했고 12편이 지연되는등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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