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파는 물론이고 선거 때마다 물갈이 대상으로 거론되는 중진 상당수도 모바일 투표를 친노·강경파가 지닌 '전가의 보도'로 여기며 반대하고 있다.
예단할 수는 없지만 모바일 투표가 부활한다면 '네트워크 정당론'을 설파하는 문재인 의원에게 유리한 상황이 조성될 수 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중도파가 모바일 투표 재개에 별 문제가 없다는 문...
앞서 김씨는 미디어워치가 지난해 3월 기사에서 자신을 친노종북좌파라고 표현하고, 변씨는 이런 내용을 트위터에 올려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 판사는 변씨와 미디어워치가 김씨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했다.
강 판사는 지난달 18일 변씨 등이 1천300만원을 배상하라는 취지의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지만 양쪽이 이의신청을 내자...
변씨가 저에게 '종북친노좌파'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것이 왜 1300만원이라는 댓가를 지불해야하는지의 이유가 '판결문'을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도착 즉시 공개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승소 사실을 알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단독46부(재판장 강주헌 판사)는 이날 선고공판에서 변씨에게 800만원을 미디어워치는 500만원을 김미화씨에게...
변씨가 저에게 '종북친노좌파'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것이 왜 1300만원이라는 댓가를 지불해야하는지의 이유가 '판결문'을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착 즉시 공개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추후 판결문 역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단독46부(재판장 강주헌 판사)는 21일 열린 선고공판을 통해...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친노무현)계의 수장으로, 대선후보 당시 새정치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던 문 의원이 반기를 든 셈이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특별법을 마련하게 된 힘도 사실 유족들 덕분"이라며 "여야 합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족들의 동의"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번 선거는 친노로선 손 안대고 코 푼 격이 됐다. 문재인 의원과 정세균 상임고문 커플이 향후 어떻게 되느냐가 미래(대권경쟁 구도)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장인 박 시장과 안 지사는 중앙언론의 접근성이 낮아 불리한 측면이 있고, 특히 박 시장은 기동민 전 서울동작을 후보를 통해 당내 세력을 만들려 했겠지만 실패해 이번...
친노(친노무현) 진영의 좌장인 문 의원도 당 재건 과정에서 보폭을 넓혀가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자신이 총력지원에 나섰던 경남 지역에서 '이변'이 일어나지 않은데다 자신이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았던 정의당 노회찬 동작을 후보가 석패하긴 했지만, 선거 책임론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차기 대권 도전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는...
차기 지도부는 당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과제와 함께 2016년 총선 공천권도 쥐게 돼, 친노와 정세균계, 박지원계, 486 등 당내 계파간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혁신모임과 같이 선명성을 강조하는 486 및 초재선 의원들이 온건·중도파를 상대로 전면 노선투쟁에 돌입할 공산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은 간판급 인사인 노회찬 전 대표가 서울...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김미화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변희재 대표를 고소한 건에 대해 1300만원을 배상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김미화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 대표를 고소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미화는 변희재 대표가 자신을 ‘종북친노좌파’라고 표현하며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히며 변희재 대표를 향해 소송을 제기했다.
김미화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씨에 대한 법원의 결정문이 오늘 왔다”며 “변희재와 미디어워치는 김미화에게 종북친노좌파 라는 표현을 함부로 쓴 대가로 1300만원을 지급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이라며 법원의 결정을 소개했다.
김미화는 이어 “이번 소송은 변희재 씨가 주장하는 온갖 지엽적인 사안 다 걸어놓고 개중 하나 이기면 다 이겼다고...
김미화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 대표를 고소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김미화는 24일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대표가 1300만원 배상하라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자신을 종북친노좌파라고 표현하며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히며 변희재 대표를 향해 소송을 제기했다.
보수진영에서는 “안철수ㆍ김한길을 견제하기 위한 친노세력의 꼼수”라는 음모론이 제기되는가 하면, 진보진영 안에서도 “성급한 보도였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SNS에서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뉴스타파 보도에 문제 있었나=뉴스타파는 권은희 후보의 남편이 지분 40%를 가진 자본금 1억원짜리 법인이 실제로는 수십억에 해당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최승호PD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뉴스타파가 권은희 후보의 재산 등록 문제에 대해 보도한 뒤 억측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뉴스타파가 친노종북이라서 안철수, 김한길 대표를 몰아내려고 그런다는 덜 떨어진 음모론이 나와 야권 지지자들 중에서도 그 말에 솔깃한 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 PD는 “선거 보도에서 양측 후보들을 같은 잣대로 조사해...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는 19일 뉴스타파의 '권은희 후보 재산 축소신고 의혹' 보도에 대해 “친노세력이 권은희의 목을 치고, 안철수에 뒤집어 씌우겠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대표적 보수논객인 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뉴스타파는 강경친노들이 만드는 뉴스”라고 전제하면서 “친노종북세력들이 권은희를 내버리면서 재보선...
특히 "조부가 항일투쟁의 순국자인데 손자가 친노종북세력으로부터 친일 매국노로 몰려 매장당한다면 조부 볼 낯이 없다. 문창극은 목숨걸고 맞서 싸워야한다"며 문창극 후보자를 두둔했다.
이날 국가보훈처는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文南奎) 선생과 문 후보자의 조부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내용은 신혜식과의 소송에서 자신을 친노좌파라 부른 것을 승소했다 거짓말한 것, 법원은 1심에서 김미화를 친노좌파라 부른 것은 정당하다 판결한게 팩트입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변희재는 “김미화와 신혜식간 소송은 종북이 아니라 친노좌파가 핵심이었습니다. 그 소송에서 법원은 김미화를 친노좌파라 불러도 된다고 판결한 겁니다”라는 글을 연이어...
변희재는 또 “문창극 총리 지명자의 과거 정론직필에 대해 친노종북들이 물어뜯으러 달려들 텐데 여기서 물러나면 안 된다. 당당히 국민 앞에 소신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청와대는 신임 국무총리에 전 중앙일보 주필인 기자 출신문창극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를 내정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적인 '친노계' 인사로 꼽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친박계' 후보들을 물리치면서 차기 야권의 대권 주자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인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지역정당인 자유선진당 후보와 집권당인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민주당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경남에서는 친노(친노무현) 핵심인 새정치연합 김경수 후보가 ‘새누리당의 독주 심판’을 명분으로 통합진보당 강병기 후보와 단일화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종북세력과의 선긋기 차원에서 통진당과는 ‘연대 불가’하다는 당의 방침을 깨고 반기를 든 셈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새누리당에선 홍준표 후보가 선거를 뛰고 있다.
앞서 부산에서는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