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근접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으로 인해 더이상 출점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2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CU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추가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CU는 현재 몽골,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180여 점, 60여 점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CU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제로 복합쇼핑몰의 출점 여부와는 다른 문제다. 거창하게 광주 정신까지 꺼내들지 않고도 차라리 이낙연식의 ‘검토해 보겠다’ 정도의 톤이었으면 여파를 잠재웠을 것이다.
애초에 출점 갈등을 빚어 온 복합쇼핑몰 문제를 하필 전통시장 한복판에서 대놓고 꺼내 든 윤 후보도 염치 없기는 매한가지다. 첨예한 갈등을 조정하라는 게 정치 본질인데 도리어 부추긴...
19일 소형가전 및 렌탈업계에 따르면 쿠쿠는 이달 경기도 광명과 판교에서 체험형 프리미엄 매장을 잇따라 출점했다. 주변지역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권 내 대표 주거 밀집지역 두 곳에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쿠쿠는 2020년 의정부 프리미엄 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프리미엄 매장을 잇따라 개장해왔다.
두 매장은 소비자들이 많은 제품을 체험해...
다만 출점 규제, 미니스톱 인수 실패 등으로 점포 수 확대에는 제동이 걸리면서 경쟁사와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1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해 이마트24 순매출액은 1조91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영업손실액은 35억 원으로 전년의 219억 원 대비 큰폭으로(184억 원) 축소됐다.
실적 개선은 편의점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다. 코로나19...
GS리테일은 GS25와 쿠캣마켓 플래그십 매장 출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세계그룹도 향후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고려해 번개장터 투자를 결정했다.
벤처업계에선 스타트업·벤처 투자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제도적인 정비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벤처업계 관계자는 “금산분리 벽이 일부 허물어지면서 대기업 지주사가 벤처캐피털을 설립할 수...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고단열 창호, 고기능성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가와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 출점 확대를 통한 판매 채널 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며 “다만 PVC의 연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약 60% 오르는 등 주요 원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공격적인 출점과 신선ㆍ간편식 전문매장 확대를 도모한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과일에 대한 직영농장을 운영하고 소고기 등 정육 코너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온라인 사업 역시 공격적인 투자로 배송경쟁력을 더 높이고 매장공간을 활용하는 ‘올라인’(온ㆍ오프라인 합성어) 사업의 확대를 진행한다. 이 같은 전략을 실행하기...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홈플러스는 다른 경쟁사들과 달리 출점 경쟁에 뛰어들 수 없다.
차별화 전략에 실패한 점도 사업 축소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GS25, CU 등 기존 편의점들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고자 차별화된 상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들과 달리 365플러스는 가격 경쟁력을 주로 앞세웠다.
여기에다 매물로 나온 미니스톱을 세븐일레븐을 보유한 롯데가...
편의점 자율규약으로 신규 편의점 출점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니스톱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인수전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매각 주체인 세븐일레븐, 롯데그룹 등은 “자세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롯데는 2000년과 2010년 편의점 '로손'과 '바이더웨이'를 각각 인수한 경험이 있다....
이마트는 올해 안에 트레이더스 동탄점을 새로 출점한다. 이를 토대로 2025년까지 신규 점포 5개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트레이더스 성공에 자극받은 다른 업체들도 신규 창고형 할인점을 선보인다. 전국에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스트코코리아는 지난해(회계기준 2020년 9월~2021년 8월) 5조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3년 청라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는 △GS25 X 쿠캣마켓 플래그십 매장 출점 △냉동 외 상품으로 취급 카테고리 확대 △MZ세대에 최적화된 상품 기획 및 출시 등이 있다.
퀵커머스 분야에서는 요기요, 쿠캣 마켓 등을 통한 동시 판매 상호 시너지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커머스 분야에서는 GS리테일의 상품 소싱력을 기반으로 한 상품 카테고리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GS리테일...
출점 지역도 다양하다. CU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 리조트이자 랜드마크인 겐팅 하이랜드,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페낭 등 말레이시아 전역으로 세를 넓히고 있다.
CU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실제 일부 점포는 오픈 당일 입장을 위해...
이제훈 사장은 “자산유동화 점포 직원들의 고용을 100% 보장하고 있음에도 일부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결국 점포 수가 줄어드는 등 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자산유동화 점포 재오픈을 통해 수년 내에 다시 점포 수를 늘리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공격적인 출점, 온라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꾸준히 성장하는...
출점, 영업시간 제한으로 수년간 성장이 정체된 데다가 신선식품을 둘러싸고 이커머스업체, 대형마트, 편의점, 퀵커머스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기 기대감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소비심리 위축(43.7%), 비용상승(20.2%), 물가상승(17.8%), 업태 간ㆍ업태 내 경쟁 심화(13.2%), 유통규제 지속(4.1%) 등이 꼽혔다.
서덕호 대한상의...
편의점 간 근접 출점을 금지하는 내용의 자율 규약이 3년 연장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가맹본부와 점주 간 상생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한국편의점산업협회의 개정 ‘편의점 산업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 규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8년 체결했던 근접 출점 금지 등의 기존 규약 내용에 장기운영 점포 계약갱신 허용 등 새 내용이 추가됐다.
규약에...
한편 GS더프레시는 2016년 인도네시아 슈퍼마켓 사업에 진출해 현재 7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현지 시장 및 소비자 니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인 구당 가람의 투자회사인 PT NIS를 통해 유상증자 방식으로 3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추가 출점의 토대가 마련됐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각 유통업체들은 최근 SSM 매장을 신규 출점하고 브랜드를 리뉴얼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홈플러스는 지난달, 6년 만에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규 점포를 오픈했다.
시흥배곧점은 소용량 팩과 샐러드, 축산상품 등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을 집중적으로 진열한 MD 구성, 인근...
수년간 이디야에 이어 매장 수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300여 개의 점포를 새로 열며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이어갔지만 메가커피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저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 매출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아성다이소의 매출은 2조42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가까이...
또한 근접출점 자제를 지향하는 ‘자율규약’은 국내 유통산업에서는 보기 드문 선도적 시스템으로 가맹점사업자 보호 및 가맹점 경영여건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간 주요 현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최경호 회장은 “각 회원사의 자율분쟁조정기구 운영은 단지 분쟁해결에...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 대형 소매점의 출점 및 영업 규제, 기술자료 임치제도 등이 있다. 대기업의 불공정거래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하려는 정책도 중도론적 입장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할 경우 대기업에 입증책임을 부담시키고 징벌적 벌칙과 손해배상을 강화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