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여성이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를 거치면서 경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여성 친화적 제도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개인에게나 팀, 회사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성ㆍ가족친화 제도의 효과는?
“근무 분위기와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연구소 직장어린이집의 경우 회사 차원에서 검증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점에서 좋은 피드백을 얻고...
“배석판사가 갑자기 출산 휴가를 가서 곤란해졌다”, “아무래도 여자 판사가 야근을 덜 한다”는 식이다. 기자 앞에서도 무심결에 흘리는 말들인데, 당사자나 동료 판사들 사이에서는 어떨까 싶다.
대법원 젠더법연구회가 지난해 발표한 양성평등 방해 사례를 보면, 신체·언어적인 성희롱부터 고정적인 성(性) 역할을 강요하는 말까지 다양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준으로 2015년 6만659명이었던 직원 수가 2016년 6만5015명으로 4356명 증가해 일자리를 가장 많이 늘린 기업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5월에는 기업문화 혁신 방안을 발표, 부모의 돌봄이 가장 필요한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한달간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제공하고, 남성의 출산 휴가를 2주 유급으로 늘리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에 대해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배우자 출산 휴가를 5일에서 10일로 전향적 검토 중이고, 복귀자 지원 제도, 육아휴직 수당이 월급의 40% 수준인데 첫 3개월의 경우 80%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며 “아빠들의 육아휴직 수당도 자녀의 숫자 조건 없이 인상할 방침이다”고 대답했다.
이날 회의에서 2017년 36만 명 수준의 출생아 수를 45만 명대로...
최저임금위원회 논의를 통해 2020년까지 최저임금 시급 1만 원을 달성하고 생활임금제 확대기반을 구축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첫 3개월 육아휴직급여 2배 인상, 아빠 육아휴직 인센티브 강화,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단계적 확대도 추진한다.
또한, 근로자 생애주기에 따라 근로시간 조절이 가능한 근로시간단축청구권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배우자 출산휴가 10일로 단계적 확대 △기간제 근로자 출산휴가급여 보장 △난임시술 건강보험 전환 △공공 난임ㆍ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확대 등이다.
아동‧가족에 대한 지원서비스도 확대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만 0세~5세 대상 월 10만원 아동수당 도입 △초중고 독감예방접종 국가 지원 △아동재활병원...
이번 비용추계에서 출산 보육수당, 야간근로수당, 연구보조비, 국외근로소득, 비과세학자금 등 비과세소득과 특수활동비, 특수업무경비, 학자금무이자대출혜택 등은 제외됐다. 이 비용을 포함하면 공무원 유지비용은 이보다 훨씬 늘어난다.
연맹은 2015년부터 세 차례 인사혁신처에 직종·직급·호봉별 공무원 연봉의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인사처는...
이미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및 PC-OFF(오프)제에 더해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화 도입으로 기존 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과 동시에 추가 채용을 위한 인력구조 회전율을 높이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전국 영업점을 활용한 구직자 연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력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금리 우대 등...
저출산, 1인 가구, 비정규직, 성별 임금격차, 고용률, 짧은 근속년수 등 수많은 지표를 살펴보고 여성의 삶을 불안전성의 프레임으로 분석해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자들이 늘고 있지만, 출산 휴가와 육아휴직은 퇴직으로 향하는 노동시장 이탈구(離脫口)가 되고 있다. 이탈계기가 되는 상황을 없애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또, 남성 출산 유급휴가 5일, 3년에 30일씩 부여되는 안식휴가제도, 가족돌봄 특별 휴직제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황성현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은 “서서 일하던, 카페에서 일하던, 옥상에서 돗자리를 깔고 일하던, 킥보드를 타고 다니던, 카카오에서는 어색한 문화가 아니다”며 “그저 각자가 가장 편하게 효율적으로 일하는 모습일 뿐이다....
현재 5일인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도 2021년 10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아빠의 육아휴직 인센티브도 현재 첫째 자녀 150만원, 둘째 자녀 이후 200만원이던 것을 모든 자녀에 200만원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임신, 출산, 육아를 이유로 한 부당한 차별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정시퇴근, 퇴근후 업무연락 자제, 유연근무 등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서울 본사는 임직원 290명 중 165명(57%), 연구센터는 113명 중 62명(55%)이 여성이다.
한편 한미약품은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있으며 여성전용 휴게실 등을 설치해 여성 직원들의 편의를 높이는 등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3월 첫째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300만 원 지원하던 것을 첫째 100만 원, 둘째 이상은 500만 원으로 출산장려금을 증액했다.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휴가도 연 최대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내 어린이집의 지원기간과 정원도 확대했다. 사내 어린이집은 직원들의 신청이 몰려 대기자가 많았지만, 정원을 확대해 이런 걱정을 덜...
회사 차원에서 여성 직원들이 잘 정착해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업문화가 좋습니다.(김경은 파이낸스부문 상무)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회사, 일·가정 양립 존중
아이를 등교시키고 회사에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시차출퇴근제 운영을 비롯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당당하게 쓸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아울러 출산 및 육아 휴직 등 장기 휴가 사용 후 복귀하는 워킹맘 임직원을 위해 재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안정화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진설명(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김정미 김포장기점 부점장은 2남 1녀를 둔 워킹맘으로 스타벅스 리턴맘 바리스타 1기다. 그는 “워킹맘들이 전문성을 잃지 않고 일과 가정을 모두 돌볼 수...
앞서 이랜드는 이달 초 조직문화 7대 혁신안으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자체 근로 감독센터 신설 △퇴근 후 업무 차단 △2주 휴식 의무화 △우수 협력사 직원 대상 자사 복리후생 제도 확대 △이랜드 청년 창업투자센터 설립 △출산 장려를 위한 배우자 2주 유급 출산 휴가 △통합 채용 등 채용 방식 개선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를 위해 여성 직원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근로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송혜경 홍보팀 이사는 “서울 사무실 내 근무자도 40% 이상이 여성 인력”이라며 “앞으로 3년 내 팀장급 등 일정 직급 이상의 여성 직원 비율도 절반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출산 시 배우자(남편) 유급 출산휴가를 기존 5일에서 최대 30일까지 대폭 확대키로 했다.
위메프는 기존에도 법이 정하는 3개월 유급 출산휴가보다 많은 100일의 유급 휴가를 제공 중이며, 배우자 출산휴가도 법이 정한 3일보다 많은 5일의 유급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위메프 전체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시행될...
또 배우자 출산 휴가를 현행 5일(유급 3일, 무급 2일)에서 유급 2주로 연장했다.
CJ는 지난달 24일 기업문화 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노크’ 제도를 신설했다. 5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이 연수 계획서를 제출하면 6개월 동안 휴직(무급)이 허용된다. 또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로 한 달간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도입하고 퇴근 후나 주말 등 휴식시간에...
조직 문화 7대 혁신안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자체 근로 감독센터 신설 △퇴근 후 업무 차단 △2주 휴식 의무화·전직원 리프레쉬 제도 △우수 협력사 직원 대상 자사 복리후생 제도 확대 △이랜드 청년 창업투자센터 설립 △출산 장려를 위한 배우자 2주 유급 출산 휴가 △통합 채용 등 채용 방식 개선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혁신안에는 그룹 내 소중한 직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