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아시아나항공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한다면 자산유동화증권(ABS) 상환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5일 대구·경북 지역 자영업·자동차부품산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 의견을 받았다. 이에 시장에서는...
이런 와중에 최근 한은 안팎에서는 이 총재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자리를 스와프(swap·맞교환)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즉, 금융위에 한은 몫인 결제원장 자리를 주고, 추후 한은에 금융위 몫인 제3의 자리를 줄 것이라는 소문이다.
이 총재와 최 위원장이 같은 강원도 출신이라는 점도 이 같은 소문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둘은 강원도 출신이 서울로 대학에 진학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올해를 자영업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며 "은행권과 보증기관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에서 열린 '은행권 사회공헌자금을 활용한 보증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은행권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10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자금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중소ㆍ중견 자동차 부품업체에 장기적으로 많은 자금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1조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지원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경북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간담회'에 참석해 "29일에 1차 자금지원이 이뤄지고, 4월과 5월에 후속 자금지원이 이루어질 예정...
기보는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기업 등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자리창출 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이 목적이다. 은행권은 기보와 신보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날 정부종합청사에서 사전브리핑을 열고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금융도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위험을 분산‧공유하는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금융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모험자본 공급 및 투자자금 회수 등 증권시장 기능 활성화를 위해 증권거래세 인하를 추진하고 관련 연구용역,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금융투자상품간 손익통산ㆍ이월공제 및 장기투자 우대방안 등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거래세 인하와 과세체계 개선은 이전부터 금융권에서 제기됐던 사안이다. 지난해 말 증시...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2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다.
집값과 전셋값 하락이 집 없는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줄인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만, 역전세난이나 깡통주택의 부작용은 부동산시장 자체를 왜곡하고 민생의 어려움만 가중할 가능성이 높다. 역전세난이 사회문제로 번지기 전에 세입자들이 안심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시장이...
최근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간담회에서 “올해는 핀테크 산업 내실화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 중에는 금융회사의 출자 가능 회사 범위에 핀테크 기업이 포함되도록 법령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상 금융사는 원칙적으로 금융사나 금융업 관련 일부 업종 외의 회사를 소유할 수 없다. 금융지주는 비금융회사의 주식 소유가 아예 불가능하고...
노조는 현대차 수수료율 인상 협상 실패는 금융위와 최종구 위원장의 잘못임을 지적하고 남은 업권과 협상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요구했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초대형 재벌가맹점 수수료인상을 전제로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나섰다”며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산정 때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안이 빠졌는데 당시 최 위원장은 ‘500억 원...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은 12일 면담을 통해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B737-8(MAX) 항공기 운항을 13일부터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B737-8(MAX)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철저한 안전점검이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12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은 면담을 통해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B737-8(MAX) 항공기 운항을 13일부터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에티오피아항공 B737-8(MAX) 사고와 관련해 동일한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항공기 운항중지 조치로 인해...
전일 최종구 금융위원장도“카드 수수료 개편안의 핵심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마케팅 비용을 보다 공정하게 배분하자는 것”이라며 “(과거에는 마케팅 비용을) 공통적으로 배분하다가 수수료 체계가 개편되면서 매출액이 적은 데는 수수료가 내려가고 매출액이 많은 데는 올라가게 된 것”이라고 말해 수수료 인상안에 힘을 실었다.
56%를 출자하고, 이 중간지주의 주식(전환우선주 1조2500억 원 포함)을 산은이 받는 형태다.
이와 관련,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에 대해 "장기적으로 대우조선 근로자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우조선 노조는 불안해하는데 대우조선은 추가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당국의 카드사와 대형가맹점 간 분쟁 책임론에 선을 그었다.
최 위원장은 “이는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나온 의견충돌이므로 잘 조정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금융위가 (현 상황에) 뒷짐 진다는 표현에는 동의할 수 없고, 이번 개편안 핵심은 수익자 관점에서 적격비용을 제대로 부과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영업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당국의 그림자규제(행정지도 39건ㆍ모범규준 280여 건)를 일괄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회사 자율성도 확대한다. 보험의 경우 건강 증진형 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 지원이 허용되고 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민 대상 전세대출 상품 지원은 있었지만 청년층을 타깃으로 전ㆍ월세 대출 지원 대책을 내놓은 것은 처음으로 기존 주거 지원 정책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고령ㆍ‧청년층 등 그동안 금융정책 대상으로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던 계층의 금융 수요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금융의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올 한 해 국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기해년 금융당국의 3가지 큰 목표는 △혁신금융 △ 신뢰금융 △금융안정 달성이다.
최 위원장은 “금융시장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영업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투자업은 정보교류 차단 장치 규제가 완화된다. 대신 시장교란 등에 대해서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리스업에서는 부동산 리스 취급 사전규제가 풀어지는 대신 한도 및 업종에 제한이 생긴다.
최종군 금융위원장은 “금융회사 자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상품이 거래되는 역동적인 금융시장 구축을 위해 불필요한 금융 규제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보험사 사장을 지낸 저도 보험계약의 보험약관을 끝까지 읽어보지 못했다”며 약관 개선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업무 계획 보고에서 올해 업무 추진 방향으로 혁신적 포용국가 기반 구축을 위한 금융 역할 강화를 제시했다. 올해 주요 과제로는 ‘경제 활력을 위한 금융 뒷받침’, ‘금융 안정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