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은 15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경제동향과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고위 당정 회의는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이며 황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처음이다. 협의회에는 당에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김선동 원내수석 부대표 등 5명이, 정부에서는 황...
정부와 자유한국당은 15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연다.
고위 당정 또는 당정청 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이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선 처음이다.
14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당에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김선동 원내수석 부대표 등 5명, 정부에서는 황 대행, 유일호 경제부총리, 윤병세 외교부...
참가자들은 본 집회 이후 "박근혜는 범죄자다", "2월에는 탄핵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국무총리공관 방면으로 행진했다. 퇴진행동은 본 집회에 앞서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사전집회를 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을 규탄하고, 재벌 개혁과 이 부회장 구속을 요구한뒤 삼성 서초사옥까지...
이들은 각계 시국발언과 공연 등으로 구성된 본 집회가 끝나면 오후 7시30분께부터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국무총리공관 방면으로 행진한다.
국정농단 사태 공범으로 지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 총수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계속됐다.
퇴진행동은 본 집회에 앞서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사전집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돌연 출마를 선언한 다음 날인 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안보와 민생을 넘나드는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하루 동안에만 5개의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며 ‘대선주자급’의 행보를 보였다.
황 권한대행은 우선 오전 8시 30분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산업안전 관련...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설 명절까지 캠프 전열을 가다듬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을 전제로 “100일도 안 될 레이스에 중도하차는 없다”며 전력 질주 의지를 밝혔다.
정 전 총리는 2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동반성장연구소에서 이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다른 대선 주자들보다 한국 경제 문제를...
이날 회의에는 9개국, 14개 공관에서 근무 중인 재경관(개방형직위 포함) 16명과 KDI·KIEP 원장과 관련분야 교수 등 민간전문가 5명이 참석했다. 재경관은 미국(워싱턴, 뉴욕, LA), 중국(북경, 상해, 홍콩), 일본, 러시아, 영국, 프랑스(파리, OECD), 벨기에, 독일(프랑크푸르트), 스위스(제네바) 등에서 소집됐다.
이들에게 유 부총리는 “재경관이 글로벌 경제의 변동을 감지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우수ㆍ모범공무원 26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올해 정부업무보고를 신속하게 마친 만큼 산적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나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기 계신 우수ㆍ모범 공무원들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이산가족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의 역사적 무게를 잘 알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2015년 10월 이산가족 상봉에 참여했던 김현숙(90) 할머니 등 이산가족 10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정승훈 통일부...
정무적 판단이 중요하고 원칙과 소신만 내세우면 불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자 “저도 원칙을 중시하지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사람”이라고 반 전 총장이 답했다고 밝혔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 총리실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를 만나 면담했다. 이후 서울 용산구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이동해 외교단 인사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회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 총리실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를 만나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고 비공개 환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서울 용산구 외교부장관 공관으로 이동해 외교단 인사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항 권한대행은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주한 외교단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올해도 국제정세 불확실성과 불가측성은 결코 덜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이 주한 외교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는 엄중한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외교 정책이 일관성 있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직접...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황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은 뒤 새누리당 지도부 전체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지난달 21일 정우택 원내대표를 만난 바 있다.
황 권한대행측 관계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 집회가 끝나면 오후 7시께부터 청와대·국무총리공관·헌법재판소 인근, 대기업 본사가 있는 도심을 지나는 행진이 4개 경로로 진행된다.
이날은 고(故) 박종철 열사가 경찰 고문을 받다 사망한 30주기이기도 하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박 열사 30주기를 추모하고, 올해 30주년을 맞는 6월 항쟁과 최근 '촛불 항쟁'의 의미를 기리는 집회가 열렸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오는 1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필리핀ㆍ호주ㆍ인도네시아ㆍ베트남 등 태평양 연안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주한 일본대사의 복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나가미네 주한대사와 같은 날 귀국했던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총영사도 서울에 곧 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국 시민단체가...
본 집회 후에는 청와대·총리공관·헌법재판소 앞까지 행진해 박 대통령 퇴진과 조기탄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사퇴를 촉구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집회 현장에서 분신한 정원스님의 노제·영결식과 사망 30주기를 맞은 박종철 열사 추모대회도 조계사와 광화문광장에서 차례로 열린다.
보수성향 단체들도 대학로와 청계광장에서 각각 ‘탄핵반대...
이번 조치에 대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NHK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은 합의한 대로 10억 엔을 한국에 줬다. 이번엔 한국이 성의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발언해 일본 측 자세를 정당화했다.
일본의 대표적 친한파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도 “한국은 불편한 나라”라고 비판해 한국 정부가 일본 내 친한파의 지원도 상실한 상황이 부각되기도...
이후 유가족이 함께하는 청와대로의 행진이 진행되며, 세월호 유가족들은 분향소 사진 현수막과 희생자들의 사진을 들고 행진대열 앞에 서서 참가한다.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인근의 행진도 종전과 같이 진행된다.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탄핵소추안 인용' 판결문 낭독한다.
11차 촛불집회는 행진 뒤 오후 8시 30분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등 세월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세월호 유가족은 집회 이후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면서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들이 1학년 때 찍은 사진을 앞세울 계획이다.
총리공관 앞과 헌법재판소 앞으로도 행진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사퇴와 박근혜 대통령 조기 탄핵을 요구한다.
오후 9시30분께에는 집회의 하이라이트인 청와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등을 향하는 행진이 시작됐다. 시위 주최측은 오후 11시30분에 종로 보신각 제야의 타종식 행사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돼 왔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에 열린 주말 6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