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항의' 귀국한 주한일본대사 "내주 복귀 예정"… 日 언론 보도

입력 2017-01-14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정부가 부산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항의해 지난 9일 귀국시켰던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다음 주 한국으로 복귀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오는 1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필리핀ㆍ호주ㆍ인도네시아ㆍ베트남 등 태평양 연안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주한 일본대사의 복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나가미네 주한대사와 같은 날 귀국했던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총영사도 서울에 곧 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국 시민단체가 부산 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한 것은 한일관계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항의 차원에서 일본으로 귀국했다. 주한 일본대사의 귀국 조치는 4년 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일본은 2012년 8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항의 표시로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대사를 귀국시킨 바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부산 소녀상 설치와 관련해 지난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교공관이나 영사공관 앞에 어떤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일반적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는 3개국 협력 사안으로 소녀상 문제와는 관련지을 계획은 없다"며 "올해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조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11,000
    • -1.71%
    • 이더리움
    • 3,361,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1.71%
    • 리플
    • 2,038
    • -1.59%
    • 솔라나
    • 123,600
    • -1.9%
    • 에이다
    • 367
    • -1.34%
    • 트론
    • 484
    • +0.83%
    • 스텔라루멘
    • 237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0.51%
    • 체인링크
    • 13,590
    • -2.23%
    • 샌드박스
    • 109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