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혼인율은 남녀 모두 25~29세에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혼인종류별 건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남자 초혼은 1400건(2.6%), 재혼은 1000건(9.4%) 감소했다. 여자 초혼은 1200건(2.3%), 재혼은 1300건(10.7%)씩 줄었다.
9월 출생아 수는 3만43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100명(5.8%) 감소했다. 1∼9월 누적 출생아 수는 31만74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6% 줄며 가장...
31명 적었다.
난임 경험률은 초혼 연령이 늦을수록 높았다. 초혼 연령이 35세 이상인 경우 27.5%로, 30~34세 18.0%, 25~29세 13.1%, 24세 이하 9.5% 등과 큰 차이가 났다.
보사연은 “만혼인 경우 출생아 수가 적은 것은 난임 확률이 높은 것 외에도 늦어진 자녀양육의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출산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과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10년 전인 12만6천 여명에 비해 65%나 증가한 것으로 최근 초혼 시기가 늦어지고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인해 가임연령 부부 10쌍 중 2쌍이 난임을 겪고 있다.
난임의 원인 중 하나인 자궁근종은 대표적인 여성 질환으로, 가임여성의 20%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그래서 근종을 가지고 있어도 방치하기 쉽지만 자칫 난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평균 초혼 연령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해 만혼화 현상도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2015년 혼인ㆍ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30만2800건으로 2014년(30만5500건)보다 0.9% 감소했습니다.
여자 평균 초혼 연령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해 만혼화 현상도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8일 통계청의 2015년 혼인ㆍ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30만2800건으로 2014년(30만5500건)보다 0.9%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5.9건으로 1970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하로 떨어졌다.
결혼 시기를 늦추는 현상 때문에 평균 초혼 연령도...
한편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10일 여의도 국회 동문 앞 특설무대에서 ‘제6회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 [데이터뉴스] 女평균 초혼연령 30대로 늦어져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자 평균 초혼 연령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해 만혼화 현상도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여자 평균초혼연령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혼인ㆍ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30만2800건으로 2014년(30만5500건)보다 2700건(0.9%)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5.9건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하로 떨어졌다. 조혼인율이 가장 높았던 1980년(10.6건)과 비교하면 4.7건 줄어든 것이다....
요즘 초혼 연령이 꽤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30대 중후반, 40대를 넘기고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결혼을 못한 딸과 아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원하는 배우자상, 자신과 잘 맞는 배우자감에 대해 자녀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먼저 나눠볼 일이다.
조건만 보고 결혼 상대자를 고르는 젊은이나 부모도 있다. 하지만 그 조건이라는 것이 끊임없이...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 연령 역시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만혼 추세가 심화되면서 20대 이하 출산율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30대 이상 출산율은 늘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5년 출생ㆍ사망통계(잠정)’를 보면 20대 초반(20∼24세)의 출산율이 12.5명으로 전년보다 0.6명(4.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출산연령은 32.2세로...
이어 “지난 10년간 출산율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초혼 연령 상승에 따른 만혼화 현상”이라며 “10년 전보다 초혼 연령이 약 2살 상승했고 가임기 여성의 혼인율은 20% 포인트나 낮아지고 있는데 만혼으로 인한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 대통령은 “이 문제는 나라의 미래와 후손들, 젊은이들을 위해 기성세대와 국민이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최근 다양해지는 혼인 연령 패턴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다. 실제 우리나라 혼인통계에서 아내가 동갑이거나 연상인 초혼 부부 비중이 1990년 18%에서 2014년 32%로 늘어났다. 아내가 남편보다 6세 이상 어린 부부도 초혼 가운데 15%, 재혼은 29%나 차지하고 있다.
나이차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다면 은퇴 후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 부부의 당초...
7% 감소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는 전년보다 0.3세 어려진 35.2세였다. 여자는 0.6세 증가한 27.8세였다.
남자가 10세 이상 연상인 부부는 전체 다문화 혼인에서 37.5%를 차지해 한국인간의 비중인 3.3%에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비중은 2012년 44.8%에서 2013년 41.7%로 감소했고 지난해에도 전년보다 4.2%포인트 줄며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기존 은퇴설계는 남편이 2~3세 연상인 부부와 아내의 기대여명만을 가정하고 있어 최근 다양해지는 혼인 연령 패턴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우리나라 혼인통계에서 아내가 동갑 또는 연상인 초혼 부부 비중이 1990년 18%에서 2014년 32%로 증가했으며 아내가 남편보다 6세 이상 어린 부부도 초혼 가운데 15%, 재혼은 29%나 차지하고...
첫째아 출산시 모의 평균 연령은 초혼 연령 상승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율도 전체 산모의 21.6%로 지난해(20.2%)보다 1.4%포인트 증가했다.
출생 여야 100명당 남아 수는 105.3명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의 남아 출생은 모두 전년 보다 증가했지만 셋째아 이상 부터는 지속적인 감소...
통계청에 따르면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 여자가 29.8세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1.9세, 2.3세 올라갔다.
경제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직장 구하기는 어렵고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모습은 밀레니얼 세대라고 다르지 않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 20대 절반이 결혼했다면 지금은 20대의 25%만 가정을 꾸렸다.
결혼이 늦어지고 출산을 주저하는...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9.8세로 남성(32.4세)에 비해 2.6세 적으며, 평균 재혼연령은 43.0세로 남성(47.1세)보다 4.1세 적다.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90년 이후 계속 늦어지고 있으며, 2000년(26.5세) 보다 3.3세 늦어짐
지난해 총 이혼건수(11만 5000건) 중 ‘4년 이하 함께...
27일 서울시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 혼인·이혼 및 가치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의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이 32.8세, 여성이 30.7세로 10년 사이 각각 1.9세, 2.4세 높아졌다.
주 혼인 연령층은 남녀 모두 30대 초반으로, 여성은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30대 초반이 38.4%를 차지해 20대 후반 비중 36.7%를 추월했다.
또 지난해 혼인건수는 6만4823건...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2.4세, 여자 29.8세로 전년 대비 각각 0.2세 상승했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는 세종이 32.9세로 가장 높고, 충북이 31.9세로 가장 낮으며, 여자는 서울이 30.7세로 가장 높고, 충남이 28.9세로 가장 낮았다. 혼인 건수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전년대비 감소했다.
한편, 이혼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총 이혼 건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