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은 23일 미등록 여론조사 결과를 대량 발송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고발된 윤 전 의원에 대한 기소 여부를 내주께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6·4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27일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기자회견 형식으로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론조사 결과를 같은 달 29일...
전 검찰총장, 박희태, 김수창까지…끊이지 않는 검찰 출신 성추문 사건
2012년 성추문 검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그리고 전 검찰총장 성추행 사건까지. 검찰 출신 인사의 성추문 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YTN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고소한 B 전 검찰총장이 작년 6월 밤 10시 쯤 여직원 숙소에 난데 없이 찾아와...
지난 2012년 충북 청주의 술집에서 다른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A(당시 47세·17기) 부장판사도 같은 이유로 사표가 수리됐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이 전 부장판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전 부장판사는 지난 3월21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술집에서 술값을 놓고 종업원과...
황교안 장관 "민관유착 비리 선제적으로 대처" 주문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19일 오전 청주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사회에 고질적으로 쌓여온 잘못된 관행과 민관유착 비리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황 장관은 이날 오전 청주지검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의 당면과제는 사회 곳곳의 부조리와 적폐를 바로잡는 것으로...
앞서 최 전 지검장은 전날 오전 유씨와 관련한 검찰의 부실 수사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밖에도 대검 반부패부장을 겸임하게 된 윤갑근 강력부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서울중앙지검 1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특수·강력통'이다.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었다.
이와 별도로 권은희 후보는 재산축소 신고 의혹도 받고 있다. 뉴스타파는 권은희 후보가 남편의 재산을 축소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는 의혹을 지난 18일 제기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권은희 후보는 자신과 배우자의 총재산이 5억8000만원이라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재산 중 충북 청주의 7층짜리 빌딩 내 상가 3곳이 배우자...
청주지검 형사2부는 김 교육감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확인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예비후보 등록 전인 올해 설 무렵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설·추석 등 명절에 하는 의례적인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것은 선거운동으로 보지 않지만 지지를...
10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7일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이관용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김 교육감의 첫 공판에서 검찰은 추가 기소 내용이 있어 다음 공판 때 공소장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예비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2월 초 제천과 단양지역 관공서를 방문, 민원인의 출입이 제한된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명함을 돌리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김 민정수석 내정자는 수원지검장과 대구지검장, 청주지검장 등을 거치면서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법질서 확립에 기여해온 분”이라며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세우고 국민 여론을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사시 24회 출신으로 △대구지검 공안부장 △대검찰청...
홍준표 지사는 198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1985년 청주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7년 부산지검 울산지청 검사, 이듬해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1991년 광주지검 검사, 1992년 서울지검 검사를 거쳤다.
1994년에는 국가안전기획부 정책연구관으로 활동했으며, 1995년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로 활약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미등록 여론조사 결과를 대량 발송한 혐의로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를 청주지검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달 27일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여론조사 기관이 같은 달 24∼25일 벌인 여론조사 결과를 기자회견 형식으로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달 29일...
남 후보는 이날 "이 후보가 당원 명부를 빼내 불공정하게 경선 운동을 했다"며 청주지검과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명부 유출 경위를 조사해 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각각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이 후보 캠프의 한 인사가 같은 당의 도의원 후보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도 담겨 있다.
남 후보는 전날 중앙당에 "청주시장 후보로 이 후보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선봉)는 23일 새벽 4시30분께 카메룬에서 자진귀국한 오 대표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한 뒤 곧바로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이송했다.
오 대표는 오전 6시3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광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짧게 말한 뒤 청사로 들어갔다.
오 대표는 CNK마이닝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13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조사3부(이선봉 부장판사)는 카메룬에 머물고 있는 오 대표가 변호인을 통해 오는 23일 새벽 구국한 뒤 검찰수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CNK인터내셔널은 1994년 1월 설립된 해외자원개발 업체다. 당초에는 1990년에 설립된 영화 기획ㆍ제작사 ㈜코코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통해 영화·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했지만...
국가인권위원회는 상임 인권위원에 유영하 법무법인 새빛 변호사가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
유 위원은 인권위법에 따라 국회가 선출하고 대통령이 임명했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그는 청주지검·인천지검·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비롯, 법무부 인권옴부즈만, 서울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은 6일 국정원 협력자 A 씨를 지난달 28일을 비롯해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5일 새벽 3차 조사를 받고 돌아간 뒤 같은날 오후 6시쯤 서울 영등포의 한 모텔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현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 김연아 열애 인정 "강한 척 하는 남자...
백 검사는 서울 동부·북부지검 형사 부장검사, 부산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 법무부 인권지원과장, 창원지검 공안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주요약력
△연세대 법대·동대학원 졸업 △사시 32회, 연수원 22기 △울산·청주·춘천·서울지검 검사 △창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인권지원과장 △부산지검 형사부장 △동부·북부지검 형사부장 △서울고검 검사
청주지검은 14일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국내 저가 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이경일(58·사진) 회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친인척을 회사 임원으로 허위 등재하고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 등으로 회삿돈 38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의 혐의는 지난달 서울 소재...
청주지검은 14일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국내 모 항공사 회장 이모(5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친인척을 회사 임원으로 허위 등재하고 고액의 급여를 받는 방법으로 회삿돈 38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현역 국회의원인 이씨의 동생도 범행에 일부 가담한 정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