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청소년 백신접종 주춤"2월 대규모 확진자 폭증 가능성" 우려
교육부가 3월 신학기부터 학교 활동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청소년 백신접종률 증가세 둔화 영향 등으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일 방역 및 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상등교 등 등교 확대를...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여전히 방역패스가 필요하다며 즉시 항고에 나섰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판결과 관계 없이 청소년 백신 접종을 독려하겠다”며 사실상 불복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미국이나 이스라엘은 인구 구성이나 인종을 비롯해 백신 접종 간격 등이 다르다”면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 학부모단체 법률대리인인 함인경 법무법인 강함 변호사는 “재판부가 백신 효과까지 판단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기본권을 침해하는 방향으로 방역대책을 내려면 정당성, 합리성이 있어야 하는데 소아·청소년이 백신을 맞지 않았을 때 위중증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등 정부가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에서 모든...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전날 청소년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함께하는사교육연합 등 학부모단체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성인 미접종자는 그동안 출입이 금지됐던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행정소송 본안 1심 판결이 나올...
또 "백신 접종자에 대한 돌파감염도 상당수 있는 만큼 미 접종자가 코로나19를 확산 시킬 위험성이 크다고 볼 수 없다"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어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제하는 것은 신체에 관한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봤다.
보건복지부는 즉시항고 의사를 밝히고 법무부에 즉시항고 지휘를...
“법원 판결과 관계없이 청소년 백신 접종을 계속 독려해 나가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학원 방역패스’ 효력 정지와 관련해 청소년 백신 접종을 독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전날(4일) 청소년 방역패스 효력을 일시정지하는 내용의 가처분 결정을 내린바 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도 교육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이상반응을 겪는 청소년들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대학도 3월부터 대면수업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조정과 교사 적정규모화도 올해부터 드라이브를 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재판부는 또 "백신 접종자에 대한 돌파감염도 상당수 있는 만큼 미 접종자가 코로나19를 확산 시킬 위험성이 크다고 볼 수 없다"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어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제하는 것은 신체에 관한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봤다. 또한 "학원·독서실을 이용하려면 현재의...
CDC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의 입원율은 백신 접종자보다 성인은 8배, 12~17세 청소년은 10배 높았다.
미국 베일러의과대학의 국립열대의학대학원 학장인 피터 호테즈는 “오미크론이 그냥 가벼운 바이러스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다”며 “미 전역의 백신 미접종률, 특히 어린이 접종률이 저조해 상당히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업체 큐라티스는 호가 1만7500원(+4.48%)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바이오제약 전문기업 한국코러스가 2만8750원(+0.88%)으로 상승했다.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전문업체지아이이노베이션은 호가 3만9500원(-1.25%)으로 사상 최저가로 내렸다.
IPO(기업공개)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으로 로봇 자동화 및 다이오드...
"G5 위해 실용주의 바탕으로 인재ㆍ정책에 진영ㆍ이념 가리지 않을 것""코로나 완전 극복할 것…소상공인 지원 대규모 추경 편성해야""비정규직, 정규직보다 보수 더…아동청소년수당 확대, 청년ㆍ농민기본소득""부동산 정책, 실수요자ㆍ1주택자 보호 목표…재건축ㆍ재개발 규제 완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일 집권시 세계...
2일 열린 일상회복 지원회원회 방역의료 분과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은 백신 3차 접종률 증가로 고령층 확진자 발생률이 감소함에 따라, 향후 위·중증환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60세 미만의 3차 접종률은 아직 저조하다. 연령대별로 60세 이상은 77.1%에 달하나, 50대는 42.1%, 18~49세는 21.0%에 머물고 있다. 소아·청소년은 기본접종률이 75.1%까지 올랐지만, 12...
청소년 백신 미접종자가 방역패스 적용을 받고자 한다면 적어도 이달 24일까지는 1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백신 안전성, 필요성에 대해 최대한 알려 접종률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방역패스는 학원, 독서실 뿐 아니라 이날 정부가 추가로 발표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 일반 방역패스 적용 다중이용시설 17종에 대해 모두...
새해부터 만 12세 이상(2010년생) 청소년은 생일 이후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18세가 되는 2004년생 중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경우 이날부터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행, 3차 접종 효과로 확진자 수가 줄고, 감염 재생산 지수도 낮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방역패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단, 12~17세는 유효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3차 접종 권고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예방접종 인증 전자증명서인 쿠브(COOV)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네이버, 토스, PASS 등 민간 전자출입명부 앱은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일 학교 현장에 따르면 일부 교원과 학부모, 학원은 "청소년 백신 부작용 등 안전성 검증이 부족한 상태로 접종을 강제하는 방역패스 도입은 철회돼야 한다"며 "연기 조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대변인은 “청소년 방역패스가 한 달이 연기됐지만 사실상 백신접종을 강제하는 것으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청소년 방역패스제에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방역상황이 안정되면 제도를 종료하도록 중대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청소년 백신 부작용 우려에 대해서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더 세심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다음 주 자문단 회의서 관련 표결
미국 보건 당국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 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12~15세 청소년의 부스터샷 접종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해당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질병통제예방센터...
입원 환자 대부분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기저질환을 앓는 사람 또는 고령층이다.
미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ICU 병상 중 22%를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입원율도 팬데믹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8일 기준 7일간 일일 평균 어린이 코로나19 환자 378명이 입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