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매수차익잔고는 9조601억원,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파는 매도차익잔고는 5조74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수차익잔고에서 매도차익잔고를 뺀 순차익잔고는 총 3조3154억원이다. 이는 지난 1월 만기일(4조567억원)보다 7413억원 적은 규모다.
이에 2월 옵션만기일에 차익 물량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난주부터 악화된 선물 베이시스는 좀처럼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부터 전날까지 프로그램 매매는 1조1000억원 매도 우위였다.
최 연구원은 “전날 투신이 3600계약의 매수 만기연장(롤오버)을 전개했으나 스프레드 하락을 막지 못했다”며 “다만 출회 가능한 차익잔고는 대부분 청산돼 차익거래 관련 부담은 약하다”고 분석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가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이들 회사는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현재로선 파산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동양증권의 대주주인 동양레저·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이 M&A시장에 나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때문에 시장 전문가들은 동양그룹이...
그는 “8월 옵션만기 직후 외국인 중심의 차익매도가 6000억원 이상 진행됐는데 추세적으로 본다면 지난해 연말부터 유입된 외국인 매수차익잔고의 3차 청산 정도로 간주된다”며 “이같은 시장환경을 종합해보면 만기효과는 상당히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9월 동시만기는 시장 추세를 단절시키는 변수가 아닌 강화요인”이라며 “기존의 매수관점의...
현재 프로그램매매 순차익잔고는 약 4조3000억원을 훌쩍 넘는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선 이미 상당수의 물량이 청산됐거나 매물로 나오지 않을 물량들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소폭의 프로그램 매수 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지만 크기 자체가 작아 밋밋한 만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비차익거래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일...
손재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스프레드의 고평가는 매수 차익잔고의 롤오버를 유리하게 하기 때문에 매수 차익 청산에 따른 종가 프로그램 매도 충격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라며 “이번 만기 종가 프로그램 충격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매수우위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만기충격이...
14일은 2월 옵션만기일이지만 1∼2월 옵션만기 충격의 제1 후보로 지목됐던 12월 매수 차익잔고가 꾸준한 조기청산으로 대부분 바닥난 상태여서 큰 충격이 없을 것이란 점도 고려할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전날 지수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이날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당분간 반등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그러나 삼성테크윈 CJ 제일기획 LG유플러스 DGB금융지주 한화케미칼 현대산업개발 롯데제과 등 21개 종목은 아직 1%도 청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중 CJ LG유플러스 우리투자증권 롯데칠성 동국제강 LG하우시스 등은 최근 대차잔고가 증가해 투자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빌린 후 돌려주지 않은 물량인 대차잔고가 늘면...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은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라며 “우선 12월 만기 후 유입된 외국인 차익잔고는 지난 주까지 대부분 청산된 상태고 추가 매물 역시 2600억원 수준으로 부담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증시 ‘바로미터’ 삼성전자 조정이 마무리 될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이론 베이시스 수준인 1.3포인트 이하부터 점진적인 매물 출회가 예상되며 우선적인 청산 대상은 베이시스 갭(평균 베이시스에서 이론베이시스를 뺀 값) 1.5포인트 이상에서 설정된 1조5000억원 규모의 매수 잔고”라고 설명했다.
박문서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베이시스가 여전히 높다. 청산 가능한 물량이 많다는 것은 악재 요인이기 때문에 만기일까지...
따라서 1월 위험변수로 평가되는 미국의 정치적 노이즈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 1Q 중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그리고 6조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의 청산 가능성이 부각될 때 지수의 하락변동성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지수의 하단을 높이고 프로그램 매도를 흡수하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 될...
이에 따른 청산의 위험이 있어 시장에 부담스럽지만, 배당시즌과 맞물린 이번 동시만기에는 선물보다 주식 현물 보유가 유리한 상황이므로 청산보다는 기존 매수차익잔고를 롤오버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이 증권사는 예상했다.
대부분 상장 기업의 연말 배당 기준일인 12월 만기에는 연말 배당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필요하다. 이 증권사는 컨센서스의 예상...
외국인의 매수잔고청산은 베이시스 갭(평균 베이시스와 이론 베이시스의 차이) -0.8p 수준부터 본격화되는 경향이 있다.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이론베이시스가 0.8p 수준에서 형성된 점을 감안할 때 외국인 청산은 0p 이하의 베이시스부터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외부 돌발변수나 환율 급락으로 지수가 급격한 조정을 보이지 않는 이상 이번...
만기전 차익PR 청산이 진행되는 만큼 9월 만기 부담은 경감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만기 이후 순차익잔고는 3조1805억원 증가했지만 이는 과거 환율이나 특정기간의 집중거래 때문이 아니라 외국인 및 국가 투자자에 의한 것”이라며 “9월 만기에 차익PR의 청산 여부가 큰 관심사인데 국가 투자자는 최근 시장 베이시스(Basis)...
매수차익잔고가 약 1조원 가량 줄어들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러한 강한 장에서 기다리는 만큼의 적극적인 조정은 나오지 않는 경우가 꽤나 발생한다. 그러므로 1880P~1925P 사이에서는 여전히 주식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분할 매수되어진 물량들은 다음 단기 목표치인 2000P 이상까지 보유 가능하며, 중장기적인 물량은 지속 홀딩을...
그는 “시장 베이시스와 컨버젼의 합이 0.2p 이상일 경우 장중 합성 매수차익 PR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합성 매수차익 PR 은 장중 지속적으로 유입되다 종가 동시호가에 매도 청산돼 일간으로 잔고상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합성 매수차익 PR 유입가능성은 있으나 큰 변수는 아니기 때문에 만기일 매수 우위가 예상되나 시장의 영향은...
CFTC는 “서류상으로 페레그린의 고객예탁금 계좌에 2억2000만달러가 있지만 실제로는 510만달러 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면서 “서류와 실제 잔고의 차이는 2010년 2월 이후부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워센도프는 감독 당국이 조사에 나서는 등 사태가 확산할 것으로 보이자 지난 9일 아이오와주 시더폴스에 있는 페레그린 본사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지난 5월 21일 6억3500만주를 고점으로 5억9800만주까지 감소했던 대차잔고주수(KOSPI200 편입종목 기준)가 지난 19일 6억주까지 늘어났다”며 “지수 반등으로 대차를 통한 공매도가 재개되고 있는 반면 대차잔고청산을 통한 숏커버링 물량은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차잔고 증가는 외국인의...
김 연구원은 “전일 평균 스프레드는 1.60P대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차익잔고가 청산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외국인 스프레드 롤오버 수요는 +6000계약으로 오히려 순매수 수요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오늘 장중 스프레드의 하락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선물옵션시장에 의한 국내증시 수급 왜곡이 나타난다면 이를 저가매수의 기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