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발사브이’, ‘로살브이’ 등 총 23개 품목의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이중 20개 품목은 지난 2013년 이후 허가받은 제네릭 제품이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지 채 3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 더 이상 팔지 않겠다고 허가증을 반납한 것이다.
LG생명과학이 자진 취하한 제품 대다수는 한국화이자에...
올해 10월 평택공장 증축이 마무리되면 HMR(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의 제품군이 갖춰질 텐데요. 실적에 도움을 줄 겁니다. 최근 주가가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한건 실적과 상관없는 그룹 리스크 때문입니다. 싸게 살 기회입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2만원을 유지합니다.
◇롯데정밀화학: 이재원 KB투자증권 연구원...
15년만에 화려하게 증시에 컴백하는 해태제과식품을 이끄는 신정훈 사장과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이야기다.
해태제과가 2001년 1월 증권거래소에서 퇴출된 지 꼭 14년 6개월만인 11일 증시에 돌아왔다. 이를 바라보는 윤 회장의 소회는 남다르다. 한때 재계 24위(1996년)에 올랐던 해태그룹 모태인 해태제과는 외환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몰락하면서...
이후 핵심사업인 제과사업 부문만 UBS컨소시엄에 매각했고, 남은 회사 이름을 하이콘테크로 바꾼 뒤 청산절차를 밟았다.
해태제과식품이 15년만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하려하자, 옛 해태제과 주주들은 이번 상장이 신규상장이 아닌 재상장이라며 소송을 냈다. 해태제과식품이 옛 해태제과의 상표와 역사 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자신들의 주식도...
옛 해태제과의 건설 사업 부문은 하이콘테크로 상호를 변경, 2012년 청산 절차를 밟았다.
신규 상장을 추진하는 해태제과식품은 2001년 유동성 문제로 상장 폐지된 옛 해태제과와 법적으로 다른 회사다. 하지만 옛 해태제과 주주들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과거 해태제과의 실물 주권을 현재 해태제과식품 주권으로 인정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금융감독원과...
2012년부터는 합작관계를 청산, 독자경영에 나서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도 꾀하고 있다. 제약을 중심으로 하되, 다양한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데 힘을 쏟겠다는 것이 한독의 경영 방침이다.
최근 서울 테헤란로 한독빌딩에서 만난 김철준 한독 대표도 이 같은 사업 다각화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제약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신평은 "포스코 손자회사인 포스하이알의 청산 가능성, 이란 미수금 관련 전 대표이사의 횡령사건, 울산공장 폐쇄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포스코의 지원의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에서...
특히 유커가 많이 찾는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의 경우 해외 패션 매출이 72.4%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식품 매출이 67%, 명품 시계 매출은 35%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3∼21일(18∼19일 휴무) 중국인 고객이 7000명가량 매장을 찾으면서 매출이 지난해 춘제 기간(2014년 1월 24일∼2월 4일)보다 27.7% 늘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올해 설화수와 헤라 등...
선창산업, 신송식품은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이 시상식은 수출입비중이 높은 한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외환 변동성에 대한 기업의 능동적 대응이 매우 중요함을 알리고 이러한 대응 체계가 잘 갖추어진 기업을 발굴ㆍ포상함으로써 환위험관리가 수출입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올해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시행사가 보유한 약 45억원은 청산절차를 거쳐 채권자에 나눠질 예정이지만, 전체 채권액 1조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 지난해 황혼이혼 역대 최다 기록…혼인신고는 매년 감소
결혼 20년차 이상의 부부가 갈라서는 '황혼 이혼'이 지난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22일 대법원이 발간한 '2014 사법연감'에 따르면 2013년 결혼 20년차 이상 부부가 이혼한...
코웰이홀딩스, 3노드디지탈, 중국식품포장 등 일부 기업들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판단해 스스로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고 국내 증시를 떠났다.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엑세스바이오, 씨케이에이치 등 일부 외국기업들은 견고한 실적을 올리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현재 상장 상태를 유지하고...
참치캔용 포장, 식품 포장재 등이 주력 상품인 동원시스템즈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일, 3일 연속 순매수했다. 그 결과 8월 1만5000원을 넘지 못 했던 주가는 2주 전 1만5000원을 찍고 지난주 1만7300원으로 마감했다.
SH에너지화학은 간발의 차이로 3위에 랭크됐다. SH에너지화학은 지난 11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버락...
계열사를 늘린 회사들을 보면 롯데는 부동산개발업을 하는 마곡지구피에프브이를 설립하고 식품제조업을 하는 롯데네슬레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가 2개 늘었다. GS는 건설업을 하는 코스모뉴인더스트리를 설립해 계열사가 1개 늘었다. 한화, KT, 농협, 현대, 홈플러스, 대성, 이랜드도 회사설립으로 계열사를 늘렸다.
반면 삼성은 지분매각 등으로...
한중 정성회담 공동성명서에는 한중FTA 연내 타결, 위안화 청산결제은행 설립, 위안화 적격 외국기관투자(RQFII) 자격부여 등 경제분야의 협력 내용이 담겼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제분야의 합의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됐던 조치라고 분석하면서 향후 한중FTA 타결시 자동차와 관련 부품 산업, 전기전자·화학·기계 업종이 장기적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안화...
현재 주로 홍콩을 통해 이루어지는 위안화 청산결제가 국내에서 일일단위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서울소재 중국계은행을 위안화 청산결제 은행으로 지정키로 했다. 이로써 거래 절차와 비용이 축소돼 보다 저렴하고 신속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중국은 우리나라 기관투자자들에게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자격을 부여하기로 함으로서 거래를...
건강식품 구매 명목으로 소속 교회계좌로 입금한 돈을 기독교복음침례회로 송금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신협은 하니파워에 연체 중인 은행대출(8억2천800만원)을 대환취급, 은행(10.8%)보다 저금리(8.8%) 적용, 연체이자(3천만원) 감면 등의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해외현지법인 자회사 설립신고의무 위반, 투자관계 종료 이후 청산보고서...
이를 위해 다수의 종합유선방송 업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가 하면 부실계열사를 청산했다. 또 계열사 편입·제외 과정에서 미편입계열사(위장계열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행정조치로 계열 편입된 뒤 청산종결 시켰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초 33곳이던 계열사 수가 12월 말 현재 38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의료인 교육, 산후조리, 장례식장 보조사업만 가능했던 의료기관의 부대사업범위는 환자진료를 제외한 의료기기 등 구매, 숙박업, 여행업, 외국인환자유치업, 의약품·화장품·건강식품·의료기기 개발 등으로 확대한다.
이에 의료법인은 외부자본조달, 대기업과의 합작투자 등을 통해 자회사를 세워 다양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다만 의료법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