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원구성을 마친 담쟁이 기획단은 향후 본격적으로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일정에 들어간다. 기획단은 단장을 따로 두지 않고 수평적 관계 속에서 대선 전반을 기획하게 된다.
대선기획단과 선거대책위원회의 활동과 관련해 앞서 문 후보는 “과거의 관행을 좀 벗어난 파격적인 모습의 선대위까지도 구성하고 싶다. 과거의 방식을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통합 선대위ㆍ열린 국민참여형 선대위’구성 등을 내놨다. 문 후보는 그간 합동연설회에서도 “대선후보가 되면 당 쇄신방안을 밝히겠다”, “친노, 비노 구분없이 모든 계파를 녹인 용광로같은 선대위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주당도 15일 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고위 모든 권한을 대선 후보에게 위임하기로 하는 등 문 후보...
당내 모든 계파와 시민사회까지 아우르는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겠습니다. 그 힘으로 우리 민주통합당이 중심이 된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민주통합당과 함께 변화의 새 시대로 가는 문을 열어주십시오.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꼭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대위는 콤팩트하게 꾸려지더라도 젊은이들 정책에 있어선 이들의 감성에 맞는 분들을 대거 영입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입 대상을 두곤 “유명 여부는 중요치 않다. 유명인은 박 후보로 충분하다”면서 “젊은이들의 현장을 진짜 제대로 알고 그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는 사람들이 박 후보 곁에 많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청년...
학교를 둘러보며 화훼류 온실 앞에서 담당 학생을 만나 “재배한 꽃을 수확할 때마다 보람을 느끼겠다”고 묻기도 했다.
이어 승마장에서 승마시범을 보고 마사까지 둘러본 박 위원장은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간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조윤선 중앙선대위 대변인, 공형식(오산)·고희선(화성갑)·리출선(화성을) 예비후보, 배종하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등이 함께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최고위원들이 맡기로 했으며 선거대책본부장에는 박선숙 사무총장이 임명했다. SNS소통본부 본부장은 문용식 안병진 씨를 선임하고, 투표참여운동본부 본부장에는 남윤인순 최고위원과 정은혜 안상현 청년비례대표를 임명했다.
이인영 최고위원과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내 삶을 바꾸는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언론의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낙하산 사장’을 원천 봉쇄하고 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대검 중수부 폐지 △검찰총장의 국회 출석 의무화 등 검찰 개혁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선대위 발족과 동시에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총괄본부장을 맡았으며,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과 안종범 공약소통본부장, 강은희·최봉홍 공동네트워크본부장, 박창식 유세지역본부장, 김상민 청년유세단장 등이 본부장직을 각각 임명 받았다.
선대위 공동대변인에는 이상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조윤선 의원이 나선다.
이에 대해 엄 후보 측 최수영 공보특보는 2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새벽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전해 들었다”면서 “(최씨가) 경선 때까진 특보로 활동했으나 경선 이후 공식적으로 선대위와 관여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24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권씨와 김모(36)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25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휴대전화를...
한나라당은 선대위 체제를 '3S'(심플.슬림.스피드) 기조로 운영한다는 원칙을 마련하고 ▲홍보전략 ▲정책 ▲'1929'(청년조직) ▲공명선거 감시단 등 4∼5개로만 구성해 전략결정 속도를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또 중앙선대위 아래에 수도권, 충청권, 대구ㆍ경북권, 부산ㆍ경남권, 호남권 등 지역발전 선거대책위를 구성하고 지역별 맞춤형 선거운동을...
이 이사장은 강원 동해 출신으로 오세오닷컴 대표이사, 백두대간보전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6년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청년본부 총괄단장,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상임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7월말 공단 이사장으로 정식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