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논평을 내고 "국방부의 병역특례제도 폐지계획은 중소기업계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특히 이번 제도는 2014년 폐지될 계획이었으나, 정부는 2015년 청년 고용절벽해소 종합대책을 통해 병역특례제도 배정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소기업은 기술·기능인력 및 연구인력 부족이 가장...
공공개혁, 청년실업 대책 등 주요 경제 현안에서 여야정간 이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과 여당이 노동개혁 통과를 요청하자 야당은 “필요성을 공감하나 노사합의 또는 사회적 합의를 거치는 것이 정책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자 박 대통령은 “그렇게 하면 이상적이지만 많은 시간이 없다. 올해부터 고용절벽이...
그간 유일호 경제팀은 1분기 재정조기집행을 통해 14조원을 끌어썼고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소비절벽에 맞섰다. 수출은 화장품 등 5대분야를 중심으로 육성방안도 마련했다.
노동개혁4법 입법은 지연되고 있지만 노동관련 양대지침,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성과연봉제가 확산됐다.
또 2월에는 대부업법,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등 금융개혁법안이 통과됐고...
정부는 청년 고용절벽 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파견법 개정안 등의 국회 통과를 호소해 왔다.
하지만 야당의 반대로 19대 국회에서 문턱을 넘지 못했고, 총선 패배로 20대 국회에서의 처리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서비스법이 청년 일자리를 위해 중요한 법안으로 보고 있지만...
그는 이어 “정부는 청년 고용절벽을 막으려고 노동개혁 법안, 임금피크제 확산 등 모든 노력을 하는데 국회의 입법이 지연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부총리는 기재부 확대 간부 회의에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일부에서 부정적인 측면만을 강조해 불안감을 조장하는 경우가 있다”며 경제 비관론에 대해 경계했다.
다음 달 발표되는...
특히 윤 사장은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어 고용절벽에 직면한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가 전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임금피크제 확대 시행은 노사 간 이해관계를 넘어 사회적 요구가 집중되고 있어 노사가 이를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임금피크제 확대시행에 대한 논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정부는 지난 1월 청년실업률이 16년 만에 최고치(9.5%)로 급등하는 등 ‘고용절벽’에 놓인 청년층의 일자리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선 사업주보다는 취업자에 대해 직접 보조금을 주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저소득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한시적으로 취업성공수당을 지원하고 기존의 ‘청년취업성공 패키지’와 연계해...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의 청년고용절벽 해소 및 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하고, 식품산업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성균관대, 한국외대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는 향후 유망산업인 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우수기업탐방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대학 졸업시즌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청년 실업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청년 고용절벽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한 졸업생이 취업정보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4% 기록했던 청년실업률은 올해 1월 9.5%로...
본격적인 대학 졸업시즌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청년 실업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청년 고용절벽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한 졸업생이 취업 관련 현수막을 바라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4% 기록했던 청년실업률은 올해 1월 9.5%로...
본격적인 대학 졸업시즌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청년 실업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청년 고용절벽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한 대기업 취업 졸업생이 동기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4% 기록했던 청년실업률은 올해...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청년실업률도 1.1%나 급등해 연초부터 고용절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4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49만5000명보다 15만6000명 줄어든 것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3.3...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청년실업률 또한 1.1%나 급등해 연초부터 고용절벽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4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9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49만5000명보다 15만6000명 줄어든 것이다.
통계청은 이에 대해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업, 부동산업...
정부가 청년고용 절벽과 일자리 질 악화에 대응해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용노동통계 분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통계자료를 조사ㆍ분석할 ‘노동시장조사과’를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4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고용정책실 산하에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노동시장조사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국경제가 수출과 생산, 소비, 고용 모든 지표가 급락하고 있다. 지난해 성장률이 2.6%에 그치면서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새해 들어서도 악재가 계속되면서 우리 경제가 무언가 절벽에 선 모습이다.
지난해 한국경제 성적표는 2.6%(GDP)였다. 2012년 2.3%를 기록한 이후 2013년 2.9%, 2014년 3.3%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다시 2%대로 주저않은...
또 올해 경제정책 운용의 중심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고 하면서도 “고용률이 오르고 주택시장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내수가 5년 새 가장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고 자화자찬도 빠뜨리지 않았다. 주요 현안에 대해 경제주체와 시장에 전달할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정부는 주춤하고 있는 내수를 살리기 위해 이달 중 재정 조기집행 규모를...
유 부총리는 3기 경제팀이 일자리 창출에 정책방향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데 대해 "성장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성장보다 일자리 중심으로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미"라면서 "과거처럼 성장이 고용을 보장하는 게 아니고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청년일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강조하는 구조조정이 고용이나 경기정책과 엇갈린다는 주장에...
황 총리는 간담회에서 “35만명의 청년들이 지금 이 순간에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까지 합치면 그 수가 100만명이 넘는 상황”이라며 “금년 1월부터 정년이 60세로 연장돼 고용절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노동개혁을 추진하지 않으면 37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버릴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시점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고용절벽 해소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대졸 미취업자 지원 △중소기업 상생협력 △능력중심 사회구현 △IT 전문가 지원 △선진 금융환경 구축에 대한 산학공동협력을 통해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그동안 사회적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온 KEB하나은행은 이제는 전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