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한 현대차 사장 “임금피크제 확대하자” …노조에 제안

입력 2016-03-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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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노조에 임금피크제 확대 시행을 제안했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윤갑한 사장은 이날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현재 시행 중인 임금피크제를 즉각 확대해 시행하자”고 노조 측에 전했다.

이날 윤 사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노사협의회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사장은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어 고용절벽에 직면한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가 전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임금피크제 확대 시행은 노사 간 이해관계를 넘어 사회적 요구가 집중되고 있어 노사가 이를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임금피크제 확대시행에 대한 논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청년실업 해소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교섭에서 ‘2016년 단체교섭에서 합의해 확대시행’하기로 했으나 회사 측이 이번에 노사협의회를 통해 조기시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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