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청년ㆍ여성 일자리대책 대폭 보완…35만개 일자리 창출”

입력 2016-03-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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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4월 말 발표할 청년ㆍ여성 고용대책은 교육 훈련 위주의 기존 공급자 대책을 넘어 실제 채용으로 이어져 수요자 측면에서 실효성이 있도록 대폭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올해 35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 기조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12.5%에 이르는 등 고용 절벽 현상이 나타난 것은 정치권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유 부총리는 “노동개혁과 경제 활성화 입법을 하지 않고 청년 상황에 편승해 비판을 위한 비판만 하는 것은 ‘표(票)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청년 고용절벽을 막으려고 노동개혁 법안, 임금피크제 확산 등 모든 노력을 하는데 국회의 입법이 지연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부총리는 기재부 확대 간부 회의에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일부에서 부정적인 측면만을 강조해 불안감을 조장하는 경우가 있다”며 경제 비관론에 대해 경계했다.

다음 달 발표되는 내집 연금 3종세트에 대해서 그는 “60대 이상은 주택담보대출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고 40∼50대는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때 주택연금 가입을 사전에 약정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고령층 가계부채가 약 26조원 줄어들고 10조원의 소비 진작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온누리 상품권 1조원 판매 목표를 당초 2017년 달성에서 올해 중 조기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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