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년·여성의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간접자본(SOC) 등 정부 주도의 ‘직접고용’이 고용성장에 악영향을 준다는 지적이다.
13일 현대경제연구원의 ‘고용률 및 노동시장정책의 OECD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 고용률은 65.7%로 OECD 평균(66.4%)보다 0.7% 낮았다....
특히 채용 인원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해 전체 임직원 대비 청년고용률을 지난해 9.3%에서 2018년 15%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채용시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 신체조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 편견없이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종근당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을 오는 10월부터 조기 반영키로...
다만, 청년층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하면서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91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만3000명이 늘었다. 취업자는 올해 2월(37만1000명) 30만 명 선을 회복한 뒤 3월에는 46만6000명까지 뛰었고, 4월에도 42만4000명을 기록했다. 5월 역시 37만5000명을...
이에 대해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전체 연령층의) 남녀 간 임금격차 부분이 청년층 첫 일자리에도 반영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7.9%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고용률은 43.4%로 0.7%포인트 상승했다. 4년제 대졸자 평균 졸업소요기간은 5년 1개월로 조사됐다. 남자는 6년 2개월, 여자는 4년 4개월이...
체감실업률로 볼 수 있는 청년층의 고용보조지표3은 23.4%로 1년 전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83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4000명(-0.2%)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 단념자는 44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9000명이 증가했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전체적으로 긍정과 부정적인 모습이...
지난해 GDP(국내총생산)는 세계 11위로 역대 최고이고, 금년 성장률을 두고는 한국은행이 2.5%에서 2.6%로, IMF는 2.6%에서 2.7%로 각각 전망치를 올렸으며, 고용률은 67.0%, 취업자수는 2682만명으로 역대 최고라는 점 등을 근거로 삼았다.
그는 “박근혜정부는 첫해인 2013년부터 3년 연속 세수가 적게 들어와서 이걸 메우기 위한 추경을 했지만 2016년엔 예산보다 19조7000억...
지난달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하고, 고용률 지표도 개선 흐름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크게 오르고, 제조업 취업자 수도 11개월 연속 줄면서 고용의 질 개선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실업자 역시 올해 1월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5개월 연속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5월...
그다음 우선적으로 실행하겠다며 세부 과제로 제시된 것이 고용영향평가제 강화,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고용 확대,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청년고용 2+1 지원제, 청년 창업 지원 확대 등이다.
특히 국정 제1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10조 원 편성은 당장 ‘발등의 불’이다. 문재인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는...
구체적으로 일자리 상황을 나타내는 △고용률 △취업자수 △실업률 △청년실업률 등의 지표가 표시되며,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표로는 △취업유발계수 △취업자 증감 △창업(신설법인 수) △고용보험 신규취득 등이 표시된다.
일자리 질을 알 수 있는 지표로는 △임금 격차 △임금상승률 △저임금근로자 △비정규직 △사회보험 가입률 △근로시간 등이 나타나며...
2%로 치솟았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청년실업률이 높아진 것은 청년 취업이 가능한 수요가 좋지 않았고, 민간 채용도 살아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4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594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3000명(-1.1%)이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41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5000명이 늘었다.
수출은 22개월 연속 감소했고 청년실업률은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역대 최고치인 9.8%를 기록하며 고용절벽, 취업절벽 등 각종 신조어를 양산했다.
가계부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리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가계부채는 지난 4년 동안 380조5000억 원이나 급증해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부상했다.
처참했던 경제 성적은 대선을...
70% 고용률, 국민소득 3만달러 조기 달성을 이루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와 함께 강성 귀족노조의 고용세습 등 불합리한 노동관행 혁파와 편향된 이념의 노조의 개혁도 강조했다.
3ㆍ4번 공약은 서민 복지와 교육 정책이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영유아, 초중고생, 청년, 취업 이후∼중장년, 50∼60대 은퇴자, 65세 이상 노인 등으로 복지 대상 범주를 나눠...
박근혜 정부는 임기 2년 차인 2014년 우리나라 경제의 ‘4·7·4(4% 성장, 70% 고용률, 국민소득 4만 달러)’ 비전을 제시했다. 실상은 ‘2·6·2(2% 성장, 60% 고용률, 국민소득 2만 달러)’ 수준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성장률은 2.7%에 그쳤다. 박근혜 정부의 4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9%로 3%도 넘지 못했다.
고용률은 60.4%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월 청년실업률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해 2월 수치에 근접하며 두 번째로 높았다.
15일 통계청이 공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1월(5.0%) 이후 7년 1개월 만에 다시 5.0%를 기록했다. 2월 기준으로는 2001년 2월 5.5%를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다.
청년실업률도 12.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월 청년실업률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해 2월 수치에 근접하며 두 번째로 높았다.
15일 통계청이 공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1월(5.0%) 이후 7년 1개월 만에 다시 5.0%를 기록했다. 2월 기준으로는 2001년 2월 5.5%를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다.
청년실업률도 12.3%로 역대 최고치를...
지난해 실업자 수가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박근혜 정부에서 기업들은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고용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청년실업률은 사상최고치로 급등했다. 이에 ‘고용절벽’ ‘취업절벽’ 등 신조어를 양산했고, 잠재성장률은 신성장동력의 창출 실패와 저출산ㆍ고령화 심화로 2%대로 주저앉았다. 반면에 무리한 경기부양의...
일반계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은 취업하기도 어렵고 일자리 질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계고 비진학자의 고용률은 지난해 74.4%로 직업계고 비진학자 77.2%보다 낮았다. 임금수준도 순수 대졸을 100으로 봤을 때 일반계고는 72.4로 순수 고졸 평균 78.5보다 낮았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일반계고 학생에 대한 위탁직업교육을 확대할...
또한 “청년층을 고용하는 중소, 자영업자에겐 인건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경제학자 출신인 정 이사장은 “경제전문가의 안목에서 볼 때 우리나라 일자리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대기업과 공공부문이 아닌 중소기업과 민간부문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정 이사장은 전날...
9%로 1년 전보다 0.1%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0.3%p 상승한 65.5%로 조사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8%로 0.1%p 올랐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취업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이어지던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와 청년층 취업 둔화 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