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2명 중 1명, 첫 직장 월급 150만원 미만

입력 2017-07-1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만원 미만 84% 달해…남녀 수입 격차도 여전

(통계청)
(통계청)

15~29세 청년층 절반은 첫 직장 월급이 150만 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만원 미만 월급 비중이 8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남녀 간 수입 격차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인구는 937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만3000명(0.8%) 감소했다. 남성과 여성은 각각 469만7000명, 467만9000명으로 남성이 1만8000명 많았다.

반면 최종학교 졸업(중퇴)자는 남성 194만9000명, 여성 247만 명으로 여성이 52만1000명 많았다. 이에 졸업 후 아르바이트 포함 취업 유경험자 총 418만4000명 중에서도 여성(229만2000명)이 남성(189만2000명)을 압도했다.

이들이 첫 일자리에 취업할 당시 임금 분포를 보면 △50만 원 미만 3.4% △50만~100만 원 미만 13.4% △100만~150만 원 미만 37.5% △150만~200만 원 미만 29.6% 등으로 집계됐다.

150만 원 미만이 54.3%, 200만 원 미만은 83.9%에 이른다. 이에 비해 △200만~300만 원 미만은 13.9% △300만 원 이상은 2.3%에 그쳤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00만 원~150만 원 미만(31.9%) △150만~200만 원 미만(30.4%) △200만~300만 원 미만(17.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자는 △100만~150만 원 미만(42.1%) △150만~200만 원 미만(28.9%) △50만~100만 원 미만(14.0%) 순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입에 여성이 몰렸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전체 연령층의) 남녀 간 임금격차 부분이 청년층 첫 일자리에도 반영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7.9%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고용률은 43.4%로 0.7%포인트 상승했다. 4년제 대졸자 평균 졸업소요기간은 5년 1개월로 조사됐다. 남자는 6년 2개월, 여자는 4년 4개월이 걸렸다.

졸업(중퇴) 후 취업 경험자 비율은 86.8%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11.6개월로 전년보다 0.4개월 늘었다.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7개월로 나타났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경우, 평균 근속기간은 1년 3개월이었다. 그만둔 사유는 보수,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이 51.0%로 가장 많았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488만8000명) 중 취업시험 준비자 비율은 14.5%로 전년 동월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시험 준비분야는 일반직공무원(36.9%), 일반기업체(20.6%)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84,000
    • -0.86%
    • 이더리움
    • 4,33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1.65%
    • 리플
    • 2,799
    • -1.1%
    • 솔라나
    • 186,900
    • -0.21%
    • 에이다
    • 525
    • -0.76%
    • 트론
    • 440
    • +0.92%
    • 스텔라루멘
    • 309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40
    • -0.87%
    • 체인링크
    • 17,810
    • -0.95%
    • 샌드박스
    • 202
    • -9.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