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구축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는 동시에 생존을 모색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으로는 △사업구조 및 설비 운영 최적화 △책임경영 강화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제시했다.
안 사장은 “선진 철강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해외 현지 공급망을 확보해나가겠다”라면서...
글로벌 철강사, 철강재 가격 인상안 잇달아 발표
18일 증권 및 철강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철강사들은 최근 내달 철강제품 가격 인상안을 발표하고 있다.
중국 최대 철강사인 바오산철강은 다음 달 열연, 후판 가격을 톤(t)당 300위안(약 5만2000원)씩 인상한다.
냉연 가격은 100위안(약 1만7000원) 올린다. 바오산철강은 이달에도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일본...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철강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철강사 간 경쟁이 치열해져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저성장 수축 사회에서 철강사업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시급하다”라며 “이중 소재와 접목한 멀티 머티리얼(Multi Material) 개발을 선도해 제품 경쟁력을...
철강업계의 연이은 신규 인력 채용은 향후 업황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철강사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겪었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3분기부터 반등세에 돌입했으며 현대제철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전방 산업 회복과 경기 부양책의 영향으로 올해 전망은 긍정적이다.
올해 철강...
하지만 철강 시황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면 철강사들은 전기로 가동률을 계속 높여야 한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철강 수요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다고 예측한 바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사들은 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며 “국제 유가가 앞으로 어떤 흐름으로 전개되는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쇼크로 전방 사업이 움츠러들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경기가 회복돼 철강사들이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있다.
올해 초 톤당 70만 원이었던 국산 철근 유통가격은 지난달 중순 75만 원까지 올랐다. H형강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15만 원 비싸졌다.
열연강판의 경우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이달 톤당 5만 원 인상할 예정이다.
다만, 철강업계 관계자는 “백신이...
2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철강사들은 최근 안전 대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스코는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 안전 분야에 1조 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설비 위험도에 따른 다중 안전방호장치를 설치하고 위험 설비의 수동밸브를 자동화한다.
안전 관리 요원은 이전보다 2배로 늘리고 전 임직원의 안전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기술대학을 설립한다....
포스코는 2018년 최정우 회장 취임과 함께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선포하고 지난해 아시아 철강사 최초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선제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 커지면서 우리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ESG 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한편...
과거에는 해외 특정 철강사들만 이를 생산할 수 있어 국내 조선사들은 9% 니켈강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에 국내 철강사들도 소재 개발에 힘써왔다. 포스코는 1993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후, 품질 안정화를 거쳐 2007년부터 소재 생산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 최근에는 우리나라 조선 3사와 함께 LNG 탱크 기술 개발에 협력해 왔다.
현대제철도 개발...
철강업계 관계자는 "내년 1월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철강사 CEO들이 앞다퉈 사고예방책과 대응 수립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국제강의 수동적인 사고대응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동국제강은 공식 발표는 안 했지만 향후 안전 관련 투자 확대가 있을 것임을 밝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조만간 향후 대책...
작년 12월 11일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포스코(철강산업 탄소배출량의 70% 차지)는 그린철강 이행을 위해 국내 대표 제조기업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업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그린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안정적 공급 △부생가스 활용 수소사업 지원 △청정에너지 사용·자원순환 기업...
“포스코 임직원 모두 1년간 텀블러를 사용하면 30년생 소나무를 연간 9000그루 심는 효과가 있다. 포스코부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탄소 중립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탄소 중립 달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업황이 살아나면서 철강사들은 철강제품에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포스코, 현대제철은 내달부터 국내 열연 제품 가격을 톤당 10만 원 인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목표를 59조4000억 원으로 설정하며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021년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keit.re.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수행기관은 오는 3월 확정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대기업 중심의 국내 철강산업에서 생태계 전반의 강건화를 위해서는 중소·중견 철강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핵심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이후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중견 철강사들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는 21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하단동 동아대학교에서 '2020년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스틸 챌린지 대회에서는 세계 57개국에서 50여 개 기업과 90여 개 학술기관을 대표하는 12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대회에는 총 23개 대학 339명이...
최근 글로벌 철강사들은 중국의 조강 감산 조치와 원자재인 철광석의 가격 급등으로 철강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현대제철 또한 지난해 말부터 열연강판 등 일부 철강제품 가격을 올렸다.
올해는 자동차 등 핵심 고객사와 제품 가격 인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생산 차질은 영업이익 악화로 연결된다.
현대제철은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확정될 전망으로 2019~2020년 급속도로 위축되었던 고로 수익성도 올해부터 중장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여전히 국내외 철강사와 비교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면서 “또 모그룹의 수소차 확대전략에 발맞춰 동사의 부생수소와 수소차(연료전지차) 금속분리판 모멘텀도 주가에 여전히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2021년 현대제철의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4%, 33%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여전히 국내외 철강사와 비교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면서 “또 모그룹의 수소차 확대전략에 발맞춰 동사의 부생수소와 수소차(연료전지차) 금속분리판 모멘텀도 주가에 여전히 긍정적이다”고 목표주가 상승의 배경을 밝혔다.
“규모의 성장에 치중해왔던 관성을 청산하고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구축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는 동시에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올해에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사장은 올해 경영 전략 방향 세 가지로 △사업구조 및 설비운영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