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5년 전 일본에서 일어난 아리아케호 전복 사고에서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 분석과 해법을 찾으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승객 수 차이는 별개로 하고, 두 사고의 공통점은 많은 반면 아리아케호 전복 사고 당시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일본 해운사 마루에이페리 소속 여객선...
23일 새벽 2시께 진도 실내체육관 내 설치된 신원확인소에서 세월호 침몰로 실종된 한 학생의 부모가 아들의 인상착의가 다르게 표기된 게시물로 인해 시신이 수습된 지 약 20시간 만에 병원에서 직접 찾게 됐다.
해경은 현재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을 가족들이 찾을 수 있도록 체육관 내 대형모니터와 게시판을 통해 인상착의 공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인상착의가...
금감원은 이달 중 가두캠페인을 지시했으나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5월 중에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가두캠페인에 대해 일부 보험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모든 보험사의 전 직원이 이번 가두캠페인에 참석하라고 했기 때문이다. 업무가 바쁜 상황에서 업무 피로도가 높아져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협회를 통해 자율적인 실천을...
세월호 침몰, 유병언, 구원파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22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는 정동섭 전 침례신학대학교 외래교수가 출연해 유병언 전 회장과 구원파의 실상에 대해 증언했다.
정 교수는 "지난 1962년에 기독교 복음 침례회(구원파)를 시작했다....
앞서 17일로 예정된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일정도 공공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기약없이 미뤄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운위 일정은 되도록 빨리 잡으려고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점관리 대상의 부채감축 계획과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등을 확정해야 각 공기업들이 노조와 협상을 진행시킬 수 있는데 언제 다시 열릴지...
세월호 침몰 사고 8일째인 23일 안산 단원고 학생 25명의 장례식이 안산의 각 병원에서 치러진다.
장례식은 안산제일장례식장(6명), 안산장례식장(2명), 안양장례식장(1명), 세화병원(3명), 온누리병원(1명), 군자장례식장(2명), 단원병원(3명), 한사랑병원(3명), 안산산재병원(2명), 한도병원(1명), 사랑의병원(1명) 등 11곳에서 이날 새벽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세월호 침몰, 유병언, 구원파
청해진해운의 실 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거느린 계열사의 임원 상당수가 1987년 '오대양사건'에 연루된 기독교복음례회(구원파) 신도들로 알려졌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승객보다 먼저 탈출해 비난을 받고 있는 세월호 선장 뿐 아니라 승무원들 중 상당수도 구원파 신도들이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월호 침몰, 선내 식당 진입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선내 3층 식당 진입에 성공했다. 3층 식당은 사고 당시 식사 중이던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23일 범정부합동대책본부는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사들이 지난 22일 오후 3시 40분께 선내 3층 식당 진입에 성공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여객선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8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사망자는 121명으로 늘었다.
22일 범정부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저녁 세월호 선내에서 시신 8구를 추가로 인양했다.
이에 23일 새벽 1시 현재 사망자는 12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476명의 탑승객 중 실종자수는 181명으로 감소했다.
구조 당국은 사고 7일째인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고등학생 등 476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300여명에 가까운 실종자가 발생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침몰 발생 이후 해양경찰과 군, 민간이 총동원 돼 실종자 구조 및 수색을 위한 사투가 계속되고 있지만, 희망의 소식은 아직 들려오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 대형 참사를 계기로...
세월호 침몰
무인탐사 로봇 '크랩스터'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다.
2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해저탐사용 다관절 로봇 ‘크랩스터’를 진도 여객선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랩스터는 지난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이 개발한 것으로 아직 정식적으로 사용된 적이 없고 시제품 단계이지만 상황이 다급해 긴급...
해군 UDT 요원, 세월호 침몰, 잠수병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해군 UDT 대원 1명이 마비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2일 "오후 1시 37분께 수중탐색작업을 마치고 복귀한 해군 UDT 소속 상사 1명이 마비증상을 호소해 청해진함으로 이송해 현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YTN에 출연한...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는 수학여행 중 발생한 사고"라며 "각 시·도 담당국장들은 현장 체험학습 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재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각종 문화행사 및 대중 가수의 콘서트도 취소되거나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20일 가수 이선희의 콘서트는 조용히 치러졌다. 세월호 사고로...
안산 단원고등학교 옆의 단원중학교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충격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나던 단원고 2학년생 325명 가운데 104명이 단원중 출신으로 이들의 가족 중 상당수가 단원중에 재학중이기 때문이다.
22일 현재까지 단원중 재학생의 가족인 단원고생은 32명이고 이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9명에 불과하다. 23명은...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구조를 염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인터넷 상에 널리 퍼지고 있는 가운데 노란리본 저작권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노란리본 자체에 저작권이 걸려 있어 카톡 프로필로 바꿀 경우 벌금 500만 원이 부과된다"는 글이 빠르게...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안산 단원고 학생 시신이 또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종합상황실은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사고대응에 부실함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오전 1시 15분 안산 제일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A군이라 알려진 시신이 DNA검사 결과 A군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A군 빈소에는 그동안 유족과 학교 선후배...
지난해 7월 이뤄진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의 합동 여객선 안전점검에서는 목포해양경찰서가 2시간40분동안 무려 12척을 점검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여객선 1척당 불과 13분만에 점검을 마친 꼴로 부실점검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정보공개센터는 “국내 여객선 수송실적은 지난 2003년 1033만명에서 2012년 1453만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안전...
그럼에도 복지부는 국민의 관심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에 집중돼 있을 때 기자단과 별다른 상의 없이 자료를 배포했다.
이후 복지부 기자단은 “이같은 비상시국에 건보료 인상 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추후에 정식 배포일정을 조율하자”는 의견을 피력했지만 복지부는 자료배포를 연기하지 않았다.
결국 이 보도는 세월호 침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