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SBS‘수상한 가정부’를 비롯해 올해 최대 화제작으로 꼽히는 ‘그겨울, 바람이 분다’그리고 공감을 불러 일으킨 ‘직장의 신’, 교육현실을 묘파하며 논란을 야기한 ‘여왕의 교실’이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다. 그동안 ‘꽃보다 남자’나 ‘하얀거탑’처럼 간간히 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를 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김혜수가 원작과 달리 새롭게 연기한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 고현정이 카리스마를 드러낸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등도 모두 일본 드라마가 원작이다. 올해 초 리메이크 드라마 열풍의 포문을 연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는 일본에 되팔렸다.
지난 8월부터 일본 지상파 TBS에서 방송을 시작한 ‘그 겨울’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4.3%를...
‘직장의 신’은 일본의 ‘파견의 품격-만능사원 오오마에’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김혜수가 200여 개의 자격증을 가진 슈퍼갑 계약직 역을 맡아 우리 시대의 직장인들의 애환과 정서를 잘 표현하며 시청자에게 큰 공감을 샀다.
반면 영화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등 다양한 나라의 작품들이 한국 영화로 리메이크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1940년대 ‘직장의 신’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최신영은 이날 본의 아니게 직장 상사들을 곤경에 빠뜨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신영은 기자활동을 반대하는 아버지 회사의 압력으로 잡지사에 있던 자신의 책상이 사라지자 선배 기자를 밀어내고 그 자리에서 느긋하게 원고 작업을 했다. 그녀는 조선 최고 농구 스타 민치호(정동현)를 취재하러 간 연습장에서도 사모하는...
조권은 계약직의 설움을 그렸던 지난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나도 연습생 시절엔 지하실 청소도 해봤고 정수기도 갈아봤고 박진영 커피도 타봤다. 드라마에서 정규직으로 나오긴 하지만 연습생이라는 것도 하루하루 불안하고 언제 잘릴지, 언제 데뷔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약직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권의 언급은...
되돌아갈 가능성이 없다면 추억만 마음속에 간직한 채 앞으로 가야 한다.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것 같은 설렘과 두려움을 가지고 가지 못한다면, 그 좋은 추억이 지금 내가 만들어 가야 할 것들마저 빼앗아 갈 수 있다.
그분은 언제쯤 좋았던 전 직장의 추억에서 벗어날까. 나는 그분과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황 CP는 “‘학교2013’의 이현주 작가와 ‘직장의 신’ 윤난중 작가의 계보를 있는 작가가 탄생할 것”이라며 “신인작가의 강점은 신선함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황 CP는 “‘직장의 신’에서도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는데 ‘비밀’도 배우와 연출자의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지성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PD와 살다시피 하면서...
우리가 국내에서 성공한 작품을 일본이나 중국에 수출하면 현지에서도 잘 되는 것처럼 ‘직장의 신’, ‘여왕의 교실’ 등 일본드라마도 국내에서 성공했다”며 “드라마는 가정의 문제 등 많은 부분을 한국 정서에 맞게 바꿔 기획됐다. 박복녀(최지우)라는 가정부를 통해 우리 시대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상한 가정부’는...
그는 “제가 어찌 감히 ‘직장의 신’ 김혜수와 ‘여왕의 교실’ 고현정의 연기력을 따라가겠나. 저는 ‘수상한 가정부’의 박복녀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우는 “박복녀란 캐릭터는 내가 기존에 해왔던 것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서 끌렸다. 감정을 전혀 표현하지 않는 부분도 매력으로 다가왔다. 일본 원작과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재밌겠지만...
현지화 전략이 강조되는 포맷 비즈니스는 비드라마 장르에 편중돼 있다. 이에 대해 홍 교수는 “스토리 이질성이 크게 부각되는 드라마는 수입 거래가 덜한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본 NTV ‘파견의 품격’ 원작을 드라마화한 김혜수 주연의 KBS 2TV ‘직장의 신’ 등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앞으로 드라마 포맷 수입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전혜빈과 이희준은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대학 선후배로 호흡을 맞췄다. 이희준과 오연서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형부와 처제 사이로 연기했다.
전혜빈 이희준 오연서의 시사회 참석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전혜빈 오연서 두 여자를 품다니 이희준 부럽다”, “전혜빈 이희준 오연서 너무 다정한 것 아닌가”, “전혜빈 이희준 오연서...
이 외에도 일본 NTV 드라마 ‘파견의 품격, 만능 사원 오오마에’를 리메이크한 KBS 2TV ‘직장의 신’, NTV ‘여왕의 교실’을 원작으로 한 MBC ‘여왕의 교실’ 등이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들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는 “남들이 다 아는 드라마를 왜 또 하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다 아는 얘기라면 쓰지 않았을 것이다. 버려진 남성과...
또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이시언이 강철에게 도움 안 되는 친구 종수 역을, ‘직장의 신’으로 주목 받은 정유미가 강철의 마음을 흔드는 두 번째 여인 수지 역을 맡았다.
‘깡철이’는 ‘우리 형’을 연출한 안권태 감독의 신작으로 유아인, 김해숙이 빚어내는 따뜻하고 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진욱은 “트로피가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 이런거라면 평생간직하고 싶다”며 “이 마음도 평생 간직하겠다. 감사하다”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스타 남자 부문에는 이진욱을 비롯해 MBC '구가의 서‘의 이승기, KBS '직장의 신’의 오지호,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등이 후보에 올랐다.
드라마 하면서 고생하신 분들 많은데 대신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겠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스타 여자 부문에는 수지를 비롯해 KBS '직장의 신'의 김혜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송혜교,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 '내 딸 서영이'의 이보영, SBS '야왕'수애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시크릿가든 문화산업전문회사, 신의 문화산업전문회사, 각시탈 문화산업전문회사, 보스를지켜라 문화산업전문회사, 직장의신 문화산업전문회사,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등 익숙한 이름을 앞에 내세운 ‘문화산업전문회사(이하 문전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문전사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문전사가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문전사는 프로젝트 단위의...
지난 달 막을 내린 KBS드라마 ‘직장의 신’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혜수는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화보 촬영 차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이날 김혜수는 평소 즐겨 입는 블랙 진에 블랙 티셔츠 차림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또 후드를 쓴 채로 얼굴의 반을 가리는 커다란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엣지있는...
사내 게시판에는 “스마트한 정책이 올해도 살아있네”, “솔선수범하는 우리 모두 젠틀맨”, “반바지 입는 당신이 진정한 직장의 신” 등 하루 만에 수십 건의 댓글이 올라왔다.
KT&G는 수년 전부터 여름철 냉방기 가동을 최소화하는 한편 점심시간과 업무시간 종료 후 일괄 소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력 최대수요 시간대에는 제조공장의 비생산시설 냉방설비...
“강호동과 함께할 때 가장 시너지를 발휘하는 진행자를 찾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이수근과 장동혁을 새 MC로 확정했다”고 했다.
우승민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승민 하차, 우승민 보고 싶을거 같아요” “우승민 하차, 우승민의 비정규직 발언 씁쓸하다”, “드라마 ‘직장의 신’ 생각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사 결과 김혜수는 30%에 달하는 154명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133명의 표를 차지한 문근영(25%)이 올랐다.
김혜수 신문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혜수 신문녀 이미지 직장의 신 때문 아니야?”, “김혜수 신문녀랑 잘 어울린다”, “김혜수 신문녀 진짜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