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2분 강원 이아니스 지쿠는 상주 페널티 문전에서 결정적인 슛을 했다. 그러나 김민식 골키퍼가 감각적으로 막아내며 상주는 큰 위기를 넘겼다. 이후 전반 16분 강원 최승인의 슛과 17분 상주 이상호가 슛을 주고 받았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은 상주 박항서 감독이 칼을 빼들었다. 정훈을 빼고 이상협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운영을 꾀했다. 상주의...
최진호는 부산의 측면을 활발히 공략했고 후반 13분 지쿠의 역전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산은 선제골을 기록한 파그너가 후반 29분 또 한 골을 기록하며 소속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전북 현대는 성남 일화를 맞아 홈으로 불러들였다. 결과는 최근 성적이 좋은 성남의 3-2 승리였다. 하지만 전북 최은성 골키퍼의 매너 플레이가 돋보인 한판이었다. 성남이 2-1로...
강원은 전반 1분만에 지쿠가 문전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지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쳤고 후반 23분에는 송제헌에게 30m짜리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하지만 강원에게는 해결사 김은중이 있었다. 후반 15분 김태민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된...
오재석이 공격진영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달려들던 지쿠가 헤딩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이 공은 누구에게도 맞지 않은 채 골 문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박호진 골키퍼 역시 지쿠의 움직임 때문에 공의 방향을 예측할 수 없었다.
1-1 동점 이후 양팀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한차례씩 맞이했다. 광주는 동점골 허용 이후 불과 5분 뒤 문전에서 박정민이 헤딩 슛을...
전반 30분 지쿠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강원은 전반 39분 심영성이 추가골을 터뜨려 2 : 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41분 케빈에게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전반전을 2 : 1로 앞선 채 마친 강원은 후반 시작 2분만에 백종환이 또 한 골을 추가했고 후반 11분과 43분에 웨슬리와 김은중이 각각 한 골씩을 추가해 5 : 1의 완승을 거뒀다. 강원은 지난 10월 7일 대전과의...
지쿠, 웨슬리 등이 최근 맹활약하고 있다. 전남은 현재 강등권 광주보다 승점 4점이 앞서 있어 상대적으로 조금은 여유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광주, 강원을 상대로 모두 원정으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특히 최종라운드인 44라운드에서 광주와 원정경기를 치러 이 경기가 이른바 ‘단두대매치’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2월 1일 광주와 강원...
하지만 후반 30분 지쿠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베테랑 김은중이 득점으로 연결했고 이 한 골을 끝까지 잘 지켜 천금 같은 승점 3점을 얻었다. 홈에서 13경기째 이어오던 연속 무승 기록(2무 11패)에도 종지부를 찍는 중요한 승리였다.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로 강원은 승점 28점을 기록해 드디어 탈꼴찌에 성공했다. 상주가 이미 강등이 확정됨에 따라 탈꼴찌는 큰 의미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 사태의 책임을 물어 시미즈 사장을 퇴진시키고 후임에 지쿠다테 가쓰토시 상임감사를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가쓰마타 쓰네히사 회장은 원전 사고를 수습한 뒤 물러나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2010년도에 1조5000억엔(약 20조원)의 적자를 냈다. 이는 일본 제조업체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의...
닛신은 사가현에 있는 도스공장과 후쿠오카현에 있는 지쿠고공장은 폐쇄하고, 새로 짓는 공장에 규슈의 생산 거점을 집약한다는 방침이다.
밀가루의 원료인 밀의 국제 가격 상승으로 바다 인근 임해부에 생산 거점을 집약시켜 생산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임해부에 생산 거점을 집약하면 물류 비용과 생산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