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부부가 재판에 넘겨진 이후 박수홍이 직접 법정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증인으로 서게 된 박수홍은 재판 참석 전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른 모든 분들이 그렇듯 가족들을 사랑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평생을 부양했다”며 “열심히 일했던 많은 것을 빼앗겼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리 되지 않아 이 자리에...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의 심리로 열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유 전 본부장은 “2021년도부터 대장동 사건 수사 과정에서 심경 변화가 있어 자백한 이유가 뭐냐”는 김 전 부원장 측 질문에 “단순히 이 사건만으로 그렇게 된 건 아니고, 김문기 씨의 극단적 선택이나 이 대표의 행동, 이런 것을...
한편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이날 오후 재판에서 재판부에 “현재 피고인이 주 4~5회 출석하고 있고 어제도 장시간 증인신문을 진행해서 많이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어제 이재명 전 비서실장 소식에 충격을 받아 수면하지 못하고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이날 재판을 오후 4시까지만 진행하기로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이어 검찰은 “증인(유 전 본부장)이 작년 11월 5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다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기 전 ‘진술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며 검사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김용 피고인에게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을 전달했다고 처음 진술한 사실이 있나”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유 전 본부장은 “맞다”고 대답했다.
또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가 2010년 6월...
일부 신도들은 이 목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목사가 여성 신도들과 성관계를 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위증을 하기도 했죠.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가장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은 JMS 총재 정명석의 이야기입니다. 특히 정명석이 추행을 저지르는 상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정명석은 과거 젊은 여신도들을...
장시호는 2017년 이모인 최서원의 국정농단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5년 1월경 집을 나온 김동성과 최서원의 집에서 동거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당시 김 씨는 A 씨와 법적인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때였다.
김 씨는 장 씨와의 동거 문제가 결정적 계기가 돼 2018년 이혼했다.
A 씨는 2019년 불륜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장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이날 재판에 출석한 오 씨는 법정에 들어서기 전 심경을 묻자 “미안하다. 처신을 잘못한 것 같다”고 답하고 곧바로 법정으로 들어갔다.
오 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2017년 9월 모 지방에서 연극 공연을 하기 위해 머물던 중 극단 여성 단원 A 씨와 산책로를 걷고 A 씨의 주거지를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공소 제기된 추행 사실은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또...
심지어 재판에서 증인이 '주가관리' 사실을 부정하는 증언을 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김 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또 다른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기술’ 작전주”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정에서, 그것도 검사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우리기술 20만주를 매도한 사실이...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민용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사업에서 공사가 확정 이익을 받아오는 부분은 이재명 시장이 설계하고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정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 지시는 자기 아이디어가 아니라 (이 시장에게)지시받아 하는 거라고 말했다...
정민용 변호사가 증인신문 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가 내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증언한 내용에 대해 "그분(정민용 변호사)이 뭘 잘 알겠냐"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72차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청문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방역 전문가를 만나 위기상황에서 정부가 국민을 어떻게 보호하느냐에 따라 정부의 존재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며 "윤 대통령의...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연장되는 기간 내에 용산 이태원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제대로 된 재발방지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관계기관은 특별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자료의 제출과 증인출석에 성실히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현 여야 협상 상황을 유족들에게 설명했으며 "거짓 증언을 하거나 출석을 거부한 기관 증인에 대한 고소·고발 등 책임을 묻는 조치도 하겠다"고 배석한 이수진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기한 연장에 반대하는 기류다. 주 원내대표는 원칙적으로 국정조사 기한 연장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면서도 “다만 3차 청문회, 증인 채택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검찰과 이 대표 측은 증인 채택과 자료 열람을 두고 팽팽히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강규태 부장판사)는 20일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백현동 개발...
이날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의 아버지 A 씨는 “부디 그 자의 죗값에 합당한 엄벌이 내려지길 바란다. 제가 다시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고 전처럼 지낼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말했다.
또 A 씨는 “가슴에 묻힌 제 딸아이의 넋을 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조금이나마 위로해주시기 바란다”며 “아이가 하늘에서 편히 눈 감고 쉴 수 있도록 도와달라. 간곡히...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남 변호사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1공단 공원화 비용을 달라고 얘기했다”며 “그런데 당시에는 2000억 원 상당의 공원화 비용을 주게 되면 수익이 맞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 용적률을 상향하고 임대아파트 비율을 낮추고...
25일 남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일당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다.
남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 변호인이 "이재명 시장 측 지분은 성남시 관계자들이 알아서 정하는 거라고 생각했느냐"고 묻자 "책임자가 이재명...
또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총리실도 조사대상에 포함된 가운데 총리를 증인으로 부르면 출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정조사는 상당히 엄숙하고 또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회가 결정하신다면 최대한 그거를 존중해야 한다는 거는 국정 담당하는 사람으로서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 역시 여야 합의로 이뤄진 국정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마땅하다"며 "성실한 자료 제출과 증인 출석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책임 추궁은 일선 실무자들에게만 집중됐고 책임 있는 지휘 라인, 윗선 수사는 죄다 제자리걸음"이라며 "이대로라면 참사의 골든타임뿐만 아니라 수사의...
성실한 자료 제출과 증인 출석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유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특별위원회 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위는 유가족의 요구사항이 빠지지 않도록 유가족과의 만남도 신속히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대해 "책임 추궁은 일선 실무자들에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