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치료병상 가동률 53.0%…"유행 규모·위험도 여전히 높아"16일 종료 사회적 거리두기, 다음 주 일상회복위원회서 연장 여부 결정"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의료 대응에 여력이 생기는 상황이다. 다만 정부는 아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유행 규모를 더 줄여야 한다는 판단이다. 16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0% 아래로 내려왔고 고령층의 3차 접종률도 80%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6일 평택의 공사현장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관 세명이 순직한 사건과 관련 “정부는 이런 안타까운 희생이 계속되지 않도록, 소방관 보호와 화재예방 정책을 더 세심하게 보완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그는 “오늘 위중증 환자 수는 953명으로 최근 2주 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올해 들어 하루 이상 병상대기 중인 환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위중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병상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속가능한 병상 확보체계 마련에 최선을...
스페인도 30일 발생 환자 수가 16만1688명에 달해 신기록을 세웠다. 스페인 보건부는 이틀 연속 하루 환자 수가 10만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입원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입원자 수는 288명 증가한 1만866명, 중증 환자는 41명 늘어난 122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프랑스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29일 기준 1만7856명이며, 이 중 3469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아울러 김 총리는 “확진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고,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가동률도 70% 아래로 내려왔고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은 75%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또 “여전히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많고 이중 절반 이상이 고령층 미접종자가 차지하고 있다”며 “아직도 접종을 하지 않으신...
서울시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58.1%, 입원 가능한 병상은 98개다. 비교적 경증환자가 입원하는 생활치료센터는 병상 가동률은 46.2%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2578개가 남아 있다.
서울시는 거주 인구수 약 950만 명 대비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86.1%(818만6171명), 2차 접종은 83.3%(792만22712)가 완료했다고 밝혔다. 12~17세(소아청소년) 접종은 1차...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와 정부 간의 당정협의 직후 신현영 대변인이 브리핑에 나서 “거리두기 연장에 대한 당정 논의가 있었고 아직까진 중환자실 가동률이나 위·중증, 사망 등 지표들이 호전되는 데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서 연장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거리두기 관련해 이재명 대선후보도...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여전히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높은 상태이고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확산세가 진정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 총리는 "8주 연속 증가하던 주간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22명은 옮기기 전 사망..98명은 이동 중..최장기간 입원자는 72일 경과위반시 치료비 본인 부담 및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실무 협의체 구성, 코로나19 중환자 입원기준 및 전원·전실 방안 검토키로
정부가 병상 확보를 위해 중증병상 입원환자 중 210명에게 '전원(병원이동)·전실(병실이동)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이 중 22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 78.8%로 지난 13일 가동률 82.6%에 비해 3.8%포인트 낮아졌다.
이 통제관은 "유행 감소를 위해서는 오랜만에 보는 분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책"이라며 "특히 접종을 받지 않으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명령 등으로 준중환자 병상과 경증환자 병상이 늘어나면서 병상 대기자는 줄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은 총 493명으로, 전날 591명보다 98명 줄었다.
병상 대기자 493명 중 병원 입원 대기자가 374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가 119명이다.
병원 입원 대기자의 경우, 4일 이상 입원을 기다리는 사람이...
중증환자 전감 간호사 256명도 교육 종료와 함께 중환자실에 배치한다. 이와 함께 의료인력에 대한 감염관리수당을 신설하고, 파견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는 위·중증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1063명으로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전국 중증환자...
그는 “이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보훈병원 등 일부 공공병원을 비워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환한다”며 “중환자 치료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 병원에서 300개 이상의 중증 병상을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전날 모든 병상을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중증환자 병상 등 300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립중앙의료원은 일반 중증환자, 취약계층 환자 등의 신속한 전원을 조건으로 응급의료센터, 외상센터, 중앙예방접종센터, 호스피스병동, 중환자실 등을 모두 감염병 전담 병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증환자 병상 등 300개가 추가 확보됐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은 여전히 위험요소다. 이날 0시 기준으로는 해외유입 16명, 국내감염 33명이 추가돼...
서울대병원은 비상체제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현재 54개인 코로나19 병상을 앞으로 90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또 최소한의 필요인력을 제외한 전문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중증병상 운영 상급종합병원에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78명 중 추가...
서울시는 비상 의료ㆍ방역 조치에 따라 이번 주 준-중환자 19병상, 중등증 34병상 등 총 53병상을 추가 확보해 86%를 확보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서울의료원에 감염병전담병상 80병상을 추가 확보해 오늘부터 운영할 것"이라며 "병상 회전율을 높이고 중환자실 적정 활용을 위해 위중증 환자의...
이어 "지난 한 주간(12월 13∼19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834명이며, 중환자 병상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1000명 내외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 방역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3차 접종 시행, 안정적 병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2차장은 또 "위중증과 사망률이 높은...
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보고 있다.
다만 직전일 중증병상 가동률(81.0%)과 비교하면 다소 하락했는데, 이는 정부가 확보한 중증병상 38개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지역별 중증병상 가동률은 87.6%, 인천 84.7%, 경기 84.5% 등 수도권은...
서울 중환자 병상은 371개 중 332개가 사용 중이며 전담병원의 병상가동률도 87.5%를 기록했다.
오 시장은 "추위 속에서 선별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줄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어지고 있다"며 "응급 환자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구급차 안에서 몇 시간씩 기다리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