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를 번복했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 등 별도시험장 응시생 6명의 점수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1차 시험에서 합격자 명단에 들었던 응시생 7명이 취소통보를 받았다.
교육계 관계자는 “반년 새 두 차례나 (합격자가) 번복된 것을 보면 서울시교육청 기강이...
교육부 관계자는 "중등교원 임용을 볼 교원자격자 수는 연간 2만여 명씩 양성되는 반면 실제 임용에 합격하는 인원은 4000여명 수준"이라며 "사립학교 채용 1000여 명, 신규 기간제교사 5000여 명을 고려하더라도 현재는 과잉 양성 수준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2022~2025) 평가지표 등에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해...
조 교육감은 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2025 미래교육체제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초·중등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 개혁안'에 대한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25 미래교육체제는 △교육 양극화·학교 서열화 해소 △교육과정 수평적 다양화와 학생 교육 주체화 △교육정책 결정·추진 체계 변화 등을...
14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초·중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서울시교육감의 인가를 받지 않고 2018년 7월 서울 강남구에 미국 학력인증기관인 AdavancED의 인증을 받은 시설을 설립하고 교사와 학생들을 모집하는 등 학교 형태의 학원을 운영한 혐의로...
조 교육감은 2018년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5명을 특별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에 반대하던 부교육감ㆍ중등교육국장ㆍ과장 등을 배제한 채 비서실장을 통해 채용을 진행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로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다.
“공수처 수사 대상 아니다”
공수처는 4월 28일 조 교육감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사건번호 ‘2021년 공제 1호’를...
앞서 감사원은 조 교육감을 2018년 말 진행된 중등교사 특채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교사 4명 등 5인을 특정해 선발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18일 서울시교육청 내 교육감실, 부교육감실, 정책안전기획관실을 압수수색 했다.
구성된 중등 단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 수소 자동차의 특징과 원리 △나만의 클레이 모델 만들기 등을 주제로 총 3차시에 걸쳐 체험학습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학교에는 코로나 19 상황 이후 디지털로 전환된 교육여건에 적합한 온라인 교사 연수와 온라인 수업 가이드가 지원된다....
한 과목만 가르치던 교사들은 기본적으로 3~4과목을 가르쳐야 하는 상황이 된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갈매고는 3학년 27학급인데 개설 과목이 94개다. 교사마다 개설과목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전문교과와 선택과목을 충분히 제공할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대구 호산고 이용호 교감은 “많은 연구학교가 과목을 개설하고 싶어도 교원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학교...
초·중등 교사들부터 빨리 디지털 문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대와 사대의 모든 전공에 SW교육을 필수로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과정을 바꾸고 적절한 전공자를 적절한 직무에 쓸 수 있는 인재 매칭이 현실화하기까지는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2022년 수능에 맞춰 이제야 시작됐다....
기간제 교사 채용 절차에 따라 다시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 8월까지 근무를 이어갔다. 이후 학교는 A 씨에게 근로관계 종료를 통보하고 같은 달 퇴직금을 정산했다.
현행 기간제법은 2년 이상 기간제근로자와 근무 계약을 체결한 경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도록 한다. 다만 특정한 업무의 완성이 필요한 경우 예외를 두고 있다. 초‧중등교육법은 기간제...
초등학교 담임교사인 A 씨는 아동학대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해당 조항에서 초·중등교사에 관한 부분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이 입법재량의 범위를 벗어났다거나 책임과 형벌 간의 비례원칙에 어긋나는 과잉형벌을 규정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성장과정에 있는 아동에 대해 직접적인 보호의무를 지는 주체로서...
초ㆍ중등 학생의 디지털 기초소양 제고에도 역점을 둬 ‘AI 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올해 5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별 디지털 교육 거점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를 통해 매년 약 1000명의 현직교사를 재교육해 AI 융합 교육 전문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상반기 내로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태국 한국교육원은 태국에서 한국어 교과서 개발과 보급, 한국어 교사 양성과 연수 등 한국어 확산을 위한 교육을 총괄하기 위해 한국 교육부가 현지에 설립한 기관이다.
비상교육은 이번 계약으로 지난해 6월 태국 한국교육원에 현지 국공립 중등학교에서 쓰일 1~2단계 한국어 프로그램을 공급한 데 이어 올해는 3~4단계 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어를...
교육부는 고시 '유치원 및 초등·중등·특수학교 등의 교사자격 취득을 위한 세부기준'을 개정해 국가 또는 지자체가 학생교육을 목적으로 설치하거나 지정·위탁, 운영기관까지 교육실습 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교육청에 설치된 위(wee)센터와 전문상담지원센터, 특수학교(학급) 지원센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지원센터에서도 교육실습이 가능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2021학년도 국·공립 중등학교,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교사, 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공립 중·고등학교 교과 교사는 23개 과목에서 총 376명이 합격했다. 체육 교과에서 49명이 합격해 가장 많았다. 학교 내 기후 위기 교육을 위해 임용이 결정된 환경 교과 교사 2명도 이번에 뽑혔다....
비상교육은 교원 대상 원격교육연수원 비상 티스쿨이 초ㆍ중등 교사의 원활한 비대면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ㆍ오프라인 혼합형 학습방법 ‘블렌디드 러닝’을 주제로 한 온라인 직무 연수 과정 ‘수업에 불을 켜는 시간, ON!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다’ 강좌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정은 코로나19로 올해도 등교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병행될 것으로...
이 범행으로 B 씨는 지난해 열린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B 씨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IP(인터넷 주소) 추적 등을 통해 A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A 씨는 2018년과 2019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B 씨의 비밀번호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와 B 씨는 지인 사이지만, 임용시험 경쟁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 씨는...
A 씨는 2019년 1월 경기도 중등 지구과학교육 연구회가 주최한 '서호주 지질탐사교사 자율연수'에 참석했다가 연못에서 수영하던 중 물에 빠져 사망했다.
인사혁신처는 같은 해 7월 해당 연수가 참여 강제성이 없는 자율연수로 참가자들 개인이 비용을 부담했고, 연수 내용 및 결과에 기관장이 관여하지 않아 공무 수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순직을 인정하지 않았다....
2021학년도 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시험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던 응시생 7명이 10시간 만에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체육교사 1차 시험의 합격선을 변경하면서 기존 합격자 중 일부가 불합격 처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발표된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중 7명이 10시간 만에 합격...
대상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와 고등기술학교 등으로,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포함되지 않는다.
더불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지원되는 교육급여 수준이 강화한다. 기존 부교재비, 학용품비가 교육활동지원비로 통합되며, 총 지원금액이 초등학교는 20만6000원에서 28만6000원으로, 중학교는 29만5000원에서 37만6000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