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블링컨 장관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2년 6개월 만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인도와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 차원에서 한국에 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9일 관저에 방문, 오찬도 함께 했다. 이어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도 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계기로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향후 21억 달러의 수출 창출이 전망되고 4개 중소·중견기업은 약 5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또는 예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부는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와 '실무지원단' 회의를 통해 이행 사항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한·중동 협력 성과의 체계적...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국빈 방문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128개 기업 중 중견기업은 24개였다. 올해 다섯 번의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의 평균 5분의 1정도가 중견기업이었는데, 세계 일등만을 꼽기에 열손가락이 부족하다.
중견기업은 5480개로 전체 기업의 1.4%에 불과하지만, 이른바 수출의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안 본부장은 “수출 중심, 원유 수입국인 우리에게 세계 경제 침체와 국제 유가 상승은 해결해야 할 난제”라며 “이번 순방(사우디, 카타르)을 통해 확보한 202억 달러의 경제협력 성과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산업발전 역량과 기술력을 중동 국가들의 풍부한 원유·가스 및 산업다각화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미국 국무부도 앞서 한국을 포함한 블링컨 장관의 중동·아시아 순방 일정에 대해 발표하며 블링컨 장관이 서울에서 윤 대통령과 박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브리핑에서 임 수석대변인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 주요 의제도 밝혔다. 임 수석대변인은 "주요 의제 중 하나로는 북한 문제와 경제안보, 첨단기술, 지역과 국제정세...
윤 대통령은 순방 이후 미국과 과학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캐나다, 중동 등에서 과학기술분야에서 대규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는 MOU 체결 규모를 숫자로 강조하며 내세웠지만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진 경우는 많지 않았다. 정부의 의지가 강하지 않은 만큼 인가된 예산이 적었기 때문이다. 이에 ‘보여주기식’,‘연명...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체결한 '한-아랍에미리트 문화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상호 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가 추진됐다.
K-북의 중동 출판시장 진출기반 마련을 위해 중동 최대 도서전인 샤르자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로 출판 교류 및 협력이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 협회장은 주빈국관 개막식에서 "한국의 책 속에 담긴 무한한...
해외수주와 관련해서는 "올해 1~3분기 기준 235억 달러로 2015년 이후 최고실적을 보이고 있고, 이번 중동 순방계기로 24억 달러 규모의 자푸라 플랜트 사업을 수주하는 등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남은 4분기에 수주가 기대되는 사업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기업 애로사항에 기민하게 대응해 올해 350억 달러 수주 목표달성을...
최근 중동 순방 외교를 다녀온 뒤 국민 삶과 밀접한 '민생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길 것이라는 의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중동 빅 3(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정상 외교로 "우리 기업을 위한 792억 달러, 약 107조 원 규모의 거대한 운동장이 중동...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초 UAE(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에 이어 중동 Big 3 국가와 정상외교를 완성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우디·카타르 순방 기간 총 202억 달러 규모, 63개의 양해각서(MOU)·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해 말 사우디 왕세자 방한 시 체결한 290억...
윤 대통령은 이날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후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조우했다.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지난해 5월 대통령 취임식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윤 원내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고 향후 광주 5·18민주묘지를 간다는 계획에 대해 “그분의 첫 일성이 통합이니 통합을 위한...
이번 중동 순방 계기로 거둔 수출·수주 실적은 MOU까지 포함하면 사우디 156억 달러, 카타르 46억 달러 등 모두 202억 달러(약 27조 원)다. 지난해 11월 사우디 왕세자 방한 계기로 성사된 290억 달러, 올해 1월 UAE 국빈 방문 때 발표된 300억 달러 투자 계획까지 더하면 중동 빅3 국가와 모두 792억 달러(약 107조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
이와 함께 46억 달러(6조 원) 규모의 계약 및 MOU 체결 성과도 거뒀다. 특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 계기에 단일 계약으로 역대 최대인 39억 달러(한화 5조 200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도 체결됐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중동 2개국 순방 성과에 대해 향후 후속 조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찾아 한국의 문화체육과 첨단연구에 관심 가진 50여 명의 학생과 '청년 리더들과의 대화'도 가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사우디·카타르 등 중동 2개국 순방 계기로 총 202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의 계약 및 MOU 체결을 성사시켰다. 에너지·건설 등 기존 분야에 더해 방위산업, 인프라,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동과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게 된 것이라는 평가다.
앞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상담회를 포함하면 이번 중동 순방의 무역상담회 성과는 총 3680만 달러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팜·스마트시티·의료바이오 등 신산업(11개 사) 분야에서 65건의 상담을 통해 1038만 달러, 에너지·건설·플랜트(6개 사) 분야에서 37건의 상담을 통해 502만 달러, 산업기자재·방산·소비재(3개 사) 등 기타 분야에서 15건의 상담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2개국 중동 순방에 대해 대통령실이 25일 "취임 이후 107조 원의 운동장이 중동에서 만들어졌다. 더 넓게 확보하게 된 운동장에서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게 하자, 그래서 더 잘살 수 있는 미래를 앞당기자는 것이 윤 대통령이 열사의 땅에 온 이유"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통령실은 사우디 순방...
윤 대통령은 카타르 교육도시에서 청년들과 대화를 끝으로 중동 순방 귀국길에 오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사우디 국빈 방문에서 21조 원 규모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지난해 11월 사우디 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 방한 당시 290억 달러(약 39조 원) 상당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까지 포함하면 60조 원에 이른다.
사우디 순방 기간 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체결한 '한-아랍에미리트 문화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상호 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가 추진됐다.
UAE는 중동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산업 강국이다. 특히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는 UAE의 문화 중심지다. 최근 출판을 국가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출판 국제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빈국...
중으로, 순방 첫날부터 40건 이상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며 “사우디 방문 후 카타르 정상회담이 예정된 만큼 이벤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도 해외수주 목표 달성 전망을 밝힌다. 국토부는 22일 한·사우디 인프라 협력센터를 열고 국내 기업의 중동 수주 지원을 개시했다. 앞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케냐, 방글라데시...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던 이재용 회장은 선친 기일에 맞춰 이날 오전 6시 30분께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뒤 준비를 마치고 추도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1987년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랐다. 그는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로 대표되는 '신경영 선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