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적인 재개발 · 재건축에 비해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등 복잡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 정비사업의 틈새시장으로 불린다. 특히 대형건설사와의 수주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중견건설사들이 서울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그는 특정 지역에 거점을 둔 중소형 건설사, 민관합동사업을 확대 중인 중견사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라 연구원은 건설사들에게는 큰 수혜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과 달리 신탁사, 개발사, 건자재, CM(건축관리), 에너지, 폐기물 처리 업체 등은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신탁사업은 규모가 작고 사업성이 낮은 지역에 경쟁력을...
건설사들은 이달의 전국 주택 입주 상황이 전월보다 나빠졌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Housing Occupancy Survey Index)가 84.7로 전월 대비 5.1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HOSI는 주택산업연구원이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여건 판단을 위해 지난 7월 새로 만든 지표다....
선전하며 중견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내세워 소비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우선 신영은 경기도 평택시 용죽지구에서 전용 84㎡, 218가구 규모의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를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옥상 테라스 및 이와 연계된 다락을 계획하고, 반침형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중흥건설 계열사 중흥토건은 경기도...
신반포13·14·15차는 각각 롯데건설과 효성건설, 롯데건설과 동부,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경쟁 중이다. 강남권 내에서 재건축 사업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중견건설사들도 수주전에 나섰지만, 강남권에서 브랜드 파워의 벽을 넘지 못하는 전례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롯데건설이 시공권을 손에 넣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수주에 적극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조사를 받은 건설사는 평택국제대교 붕괴사고와 관련한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사업(2공구) 시공사인 대림산업을 비롯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금호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부분이다.
대형 건설사 외에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중견 건설사들도 들어가 있는 만큼, 관급공사 시장의 불공정행위를 향한 대대적인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당초 개별경쟁으로 입찰에 들어갈 줄 알았던 두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꾸리면서 롯데건설을 누르고 시공권을 손에 넣었다.
자이를 내세우는 GS건설도 만만치 않은 공격전을 벌이고 있다. 강북에서 공덕1구역을 수주한 GS건설은 강남권에서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사업과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에 집중하고 있다.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사업 역시...
강남 4구인 잠실 입지에다 공사비만 4700억 원에 달하는 대어급 사업인 만큼 현장설명회에는 예상대로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등 대형사와 중견사인 호반건설, 반도건설 등 10곳이 사업 참여 의지를 보였다.
현재 미성아파트는 1230가구, 크로바맨션은 120가구로 재건축이 완료되면 1888가구의 대단지로 변신한다. 업계는 이곳 역시 GS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사들이...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최근 규제에서 벗어나 있어 새로운 투자처로 인기가 높았던 곳”이라며 “하지만 이번 규제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이 있어 사업을 추진 중이던 건설사들은 망연자실한 상태”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전 지역이 올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도 중소형...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7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반도건설을 비롯한 아이에스동서, 삼호, 금강주택 등 중견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견사들의 약진은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신규공급이 많았던 데다 분양실적까지 좋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주택경기가 몇 해 동안 호황을 보이며 재정적인 안전성까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7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85.4로 전월 대비 5.0포인트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지난달 하락으로 바뀌었다.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는 대한건설협회 소속 일반 건설사업자의 체감경기를 지수로 표현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최근 주택시장의 호조세에 힘입어 주택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건설사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반도건설이 지난해보다 17계단 오른 27위를 기록했고 아이에스 동서도 15위 오른 28위에 자리했다. 제일건설이 19위 오른 37위에 올랐고 협성건설은 무려 41계단 올라 44위에 올랐다.
한편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커서 참여를 하게 됐다”면서 “기업의 참여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됐으면 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과 기업이 서로 돕고 상생하는 협력적 분위기가 굳건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일토건은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주택 및 건설사업을 통해 성장해온 중견건설사다. 아파트브랜드 동일하이빌로 유명하다.
이들 건설사 간 부당한 거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 진주아파트는 1981년 첫 입주를 시작한 1507가구 규모 아파트다. 재건축을 통해 2390 가구 규모로 바뀔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아파트 재건축조합 이사 김모(71·여) 씨를 구속한 상태다.
김 씨는 중견 설계업체의 이모(52) 부사장으로부터 “설계 일감을 달라”는...
SK건설(SK뷰)에 입찰자격조차 주지 않은 것이다. 강남권의 소규모 재건축 아파트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일부 중견사들은 명함조차 내밀지 못했다.
조합들이 시공사 선정에 문턱을 높이는 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건설사를 시공사로 정해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장 전망이 부정적일 때 조합들이 이 같은 재건축 방식을 주로 검토한다.
그러나...
반도건설, 금강주택, 중흥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채용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오는 31일까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테리어, 외부특화, 홍보, 회계, 견적, 건축시공, 설비 등이다.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 우대(경력자), 영어 및 제2외국어...
해당 사업장의 공매는 당초 1404억원으로 시작했지만, 유찰이 거듭된 끝에 9차 공매에서 중견 건설사인 B사가 475억원에 낙찰받았다.
B사 대표는 A 이사와 같은 건설사 출신으로, 예전부터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제회가 이사회에서 보고한 해당 사업장 채권액이 1404억원이었고, 이를 475억원에 매도해 결과적으로 929억원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개발 동기에 대해 주산연 관계자는 “입주물량이 단기간에 급증할 경우 전세가격 급락, 역전세난 등의 여파로 건설사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도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입주상황을 사전에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장지표 전무했다”며 “입주상황과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위험을 진단할 수 있는 시장지표를 개발해 입주물량 급증에 따른...
이는 중견건설사들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한국신용평가가 서희건설의 신용등급(BB+)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고, 나이스신용평가는 반도건설(BBB+)의 신용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이 회사들 역시 분양 시장에서 계속되는 성공을 거두며 재무 구조가 개선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부 건설사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치됐지만...
지역에서는 많은 사업을 해왔지만 중견 시행사에 불과한 일레븐건설이 막대한 초기 자금 부담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낙찰자는 이날까지 입찰금액의 5%인 577억원을 보증금으로 내야한다. 또 계약체결일 매매대금의 10%까지 합치면 최소 1000억원 가량을 계약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일레븐건설의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