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 대사가 한국에 돌아온 직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해 수사 받을지 관심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0일 와 통화에서 "이 대사가 금주 중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올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출국 관련 이른바 '런종섭'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은 즉각 이종섭 대사 임명을 철회하고 국내로 압송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사를 즉시 해임하고 압송하는 것은 국민에 굴복하는 것이...
한 위원장은 발대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다른 입장을 내놓았다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며 “국민들께서 총선 앞에 다른 이슈보다 이런 것에 관심을 많이 갖고...
안철수 의원도 OBS전화 인터뷰에서 이 주호주대사에 대해 “군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사로 임명된 것은 부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 ‘복심’으로 통하는 이철규 의원이 비례대표 명단에 이례적으로 공개 반발하면서 ‘공천 파동’까지 불거졌다. 이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에 “비례대표를 연속으로 두 번 배려하지 않는다는 당의 오랜...
한 위원장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사실상 일축하는 듯한 입장을 냈는데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며 “국민들께서 총선 앞에 다른...
대통령실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 승인 문제를 두고 다투는 모습이다. 공수처가 '이 대사 조사 과정에서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히자 대통령실에서 "출국금지가 간절하면 당장 소환하라"며 대응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본지와 통화에서 "이 대사가 출국 전 자진 출두해 조사받을 때, '다음번 기일을 정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즉시 귀국’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대통령실이 “정당한 인사”를 주장하며 반박 입장을 냈음에도 한 위원장이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재차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당장 이날 강 대 강 대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고,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면서 현안에 민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대통령실은 18일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호주와 안보 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 수출에 비추어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또 “이 대사에...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에 대통령실이 18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 미국, 일본, 호주와 안보 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 수출에 비춰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고 재차 반박했다.
야권에서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 대사와 관련한 '수사 회피', '피의자 숨기기, 빼돌리기' 등 주장으로 공세를 두고도 대통령실은...
여권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공수처가 즉각 소환을 통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는 즉각 소환을 통보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 문제는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해서 국민께 피로감을 드릴만한 문제가 아니다”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공수처는 즉각 소환을 통보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해서 국민께 피로감을 드릴만한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서는 “부적절했다”...
이종섭 대사는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올라 출국금지 상태인 도중 주호주대사에 임명됐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출입기자단과 점심 식사 중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16일 공식 사과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고,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둘러싼 인사(人事) 논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서는 이같은 리스크가 '정권 심판론'을 재점화시켜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주호주대사 관련 야권 공세에 대통령실이 15일 "빼돌리기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부당한 출국금지와 조사 지연, 수사 비밀 유출이 문제"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에 올린 글을 통해 이종섭 대사 출국금지 문제부터 '수사...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 국방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를 각각 열어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사건으로 수사를 받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사태 관련 대정부 공세에 나섰다.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 개의 직후 야당 간사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에게 의사진행권한을 넘기고 퇴장했다. 윤석열...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에 주호주 대사에 임명됐다. 앞서 공수처는 법무부가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한 것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추가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 이 전 장관 본인이 언제든지 출석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 전 장관의 주호주 대사 내정과 출국 과정 전반을 특검으로 진상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한 외교부·법무부 장관 탄핵 카드도 꺼냈다.
공교롭게도 조 대표도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예고했다. 특검법엔 한 위원장의 자녀 논문 대필 의혹 등이 담긴다. 이를 두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2중대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주호주 대사)의 출국금지 해제 논란에 대한 고발 사건을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수사팀에 배당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과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을 각각 고발한 사건을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한 야당의 특별검사법 추진과 관련, 대통령실은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검찰을 믿지 못하겠다'고 해서 출범된 것으로 알 텐데, 이제는 '그 공수처를 믿지 못해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인가'라는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는 생각"이라는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