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내 막바지 분양 물량이자 호수공원 주변으로 계획됐던 특별계획구역 4개의 주거복합단지 중 첫 번째 물량으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입주 3년차를 맞은 광교신도시 집값은 이미 대표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를 뛰어 넘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월만 해도 3.3㎡당 1384만원 수준이던 광교신도시 아파트값은 올 10월 기준 1539만원까지...
주택업계도 이같은 동부권의 분양 훈풍에 힘입어 대형 브랜드아파트를 포함한 대규모 분양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우선 포스코A&C가 시공을 맡은 ‘남양주 창현 도뮤토’ 아파트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611-10에서 10월 중 공급된다. 지하 1층, 지상 19~27층 5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전체 446가구가 전용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업계는 이번 연한 단축과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14단지 2만6천629가구가 가장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목동 아파트단지는 1985년 말부터 1988년 말까지 준공한 아파트로 5층 이하의 저층과 15층 이하의 고층 아파트가 혼합돼 있다.
용적률이 단지별로 110∼160%대로 낮은 편이고, 양천구 등이 재건축 기본계획도...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이 곳에 지하 4층~지상 29층, 총 508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오는 2016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18년 본 공사착공과 일반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재개발사업은 국내 최초로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주민, 대림산업 등 민관 합동재개발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지방에서는 청약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부산·대구의 분양물량을 눈여겨볼 만하다. 부산에서는 금강주택이 부산지하철2호선 개금역 초역세권아파트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스퀘어’ 679가구를 분양한다. 또 해운대구 중동에 들어서는 레저·휴양 복합단지 ‘엘시티’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3.3㎡당 2500만~3000만원선)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분양...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되는 분양물량은 6개 사업장, 6548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GS건설 등 3개 사업장 3163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9일 한강 조망이 탁월한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A6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총 1066가구, 전용면적...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에 들어서는 ‘마사강변신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4월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89~112㎡로 구성되며 총 875가구가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올림픽대로와 가까워 강남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18년 개통하는 미사역도 이용할 수 있다.
삼정은 대구 칠성동에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를 분양한다....
전국 신규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대거 분양 계획이 잡히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웃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공급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분양시장 활성화에 탄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만 민간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4개 블록에서 3813가구, LH 공공분양 1145가구, 국민임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3년도분에 대한 사업 부담금을 지난달 31일 납부하는 등 올해 착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은 2018년 11월 개통 예정으로, 김포한강신도시~걸포~북변~사우~풍무~고촌~김포공항까지 총 9개 역사로 건설된다.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이 직접 연결되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브랜드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4번지 일대 1-3지구에 '북한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총 1230가구의 대단지로 지하4층, 지상15~20층, 22개동, 전용 59~114㎡ 규모다. 일반분양 430가구 중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30가구 포함되며, 특히 소형 주택형인 전용 66㎡에도 테라스하우스가...
주변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2,016년 준공)와 신안산선(2018년 준공)이 개통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아크로리버파크'를 11월쯤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올해 신규분양물량 중 최대 분양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3.3㎡당 4000만원 안팎으로 분양가 책정될 예정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강남불패신화가 다시 이어지고 있는...
이에 따라 전세가율 70% 초과 지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에 주택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먼저 전세가율이 76.8%에 달하는 광주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1월 광주 동구 학동3구역을 재개발한 ‘광주 학동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4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5~149㎡ 1061가구를...
반면 같은 기간 13만8671가구이던 지방 미분양아파트는 2010년 말 5만9294가구로 감소했고 올 4월엔 3만5270가구까지 줄었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부는 사업추진 의지를 굳히지 않고 있다. 시장에 미치는 역효과가 통계치로 확인되고 있는 데도 집값 안정 효과를 내세워 보금자리주택 공급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고집을 부리고 있다. 국책사업인 보금자리주택...
이 같은 소식에 그동안 부동산 업계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한강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를 분양 중인 분양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 지하 경전철 확정 소식 이후 계약을 망설이던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
특히 보금자리공급 계획 물량을 축소한 올해는 물론 매년 15만가구의 보금자리주택만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2012년까지 32만가구 조기공급 계획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명박 정권 서민정책으로 불리우는 주택 브랜드인 보금자리주택이 실패했다는 방증이라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조기공급 사실상 포기…만신창이된...
정부가 보금자리 주택 공급 계획을 축소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금자리 정책변화의 신호탄이라는 게 업계 안팎의 공통적인 견해다.
전문가들은 보금자리주택 사업 폐지론마저 거론되는 상황에서 국토부가 보금자리주택 정책을 사실상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권 장관은 "부동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당초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