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자본주의의 정수’라 불리는 버크셔헤서웨이 주주총회 참가 기회를 직접 마련했다.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고객 또는 신규 해외주식계좌 개설고객이면 누구나 티켓을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2매 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인에게 20장(1인 2장)의 티켓을 제공한다.
티켓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다. 02-3772-2525...
그러면서 “당초 CSR이 주주 중심의 자본주의에서 시작됐지만 ‘CSR 3.0’에서는 기업 이익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목표와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제 ‘CSR 5.0’은 경영 패러다임을 넘어 기업의 새로운 의무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일표 국회 CSR정책연구포럼 위원장(새누리당 의원) 역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국민으로부터 세금 거두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기업에 강요하면 그게 자본주의인가.”
많은 기업들, 특히 글로벌 마켓을 무대로 활동하는 대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 활동을 위한 조직을 만들고, 적지 않은 자금을 쓴다. 이들의 CSR 활동은 대개 ‘나눔과 자선’으로 묘사된다. ‘착한 기업’, ‘따뜻한 기업’을 표방한다. 일간신문마다 특집으로 실리는...
NYSE 유로넥스트 부문인 NYSE는 22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미국 자본주의를 상징하고 있다.
NYSE의 설립은 1792년 증권매매에 종사하는 24명의 브로커가 월가에 모여서 연방정부채 매매 위탁수수료율을 협의한 버튼우드협약(Buttonwood Agreement)이 시초가 됐다.
이후 1817년 정식으로 뉴욕 증권거래위원회로 설립됐으며 1963년에는 NYSE로 명칭을 변경했다.
NYSE는...
그러나 지주사들은 배당에 대한 당국의 개입은 '주주 자본주의'의 가치 훼손이라며 내심 못마땅해하는 분위기다.
정권 출범 이후 대폭 물갈이된 지주 회장들에 대한 '길들이기' 차원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금감원 "어려울 때 대비하는 게 감독의 기본"
금감원이 금융지주의 중간배당에 제동을 건 명분은 올해 상황이 좋지 않다는...
사이에서 한쪽만을 강조하다 보면 다른 한쪽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균형점이 필요하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같은 해 9월에는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를 초청 ‘주주자본주의에 입각한 재벌개혁’과 관련한 강연을 들었다. 장 교수는 당시 “대기업이 국민의 지원으로 인해 성장했다는 점도 인정해야 한다”며 “대기업의 성찰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남겼다.
써드포인트는 소니의 주요주주로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다. 규모는 1150억 엔이다.
일각에서는 롭이 소니의 분사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일본의 시스템을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라케시 쿠라나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교수는 “일본에서는 다른 통치체제 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자본주의를 다뤄야 한다”면서 “일본 기업들은 자금조달 금리와...
그는 또 “다만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서 대주주의 의결권을 3% 이하로 제한했을 때 주주자본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문제점과 여전업과 관련해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은행보험과 다르게 규제돼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책금융기관 개편에 대해서는 정부부처가 주도적으로 할 일로 산은은 원활하고 실용적인 대안이...
사면 신발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신발 한켤레를 나눠준다는 모델에 기반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착한 소비’를 이끌면서 탐스슈즈의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HBR은 전했다.
※깨어 있는 자본주의(Conscious Capitalism)
주주 중심의 단기 이윤을 추구하는 ‘주주자본주의’와 달리 기업의 이해당사자인 주주 고객 직원 협력업체 등 모두를 배려하는 경영
유럽은 1970년대부터 경험한 자본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라는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고민 끝에 이윤을 극대화하는 일반적인 기업과 다른 사회적 기업이 등장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런 고민 없이 고용없는 성장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회적 기업’만 유럽으로부터 가져온다. 우리나라의 사회적 기업이 스페인의 몬드라곤, 캐나다의...
이날 강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삼성이 장 교수를 부른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재벌을 옹호한 것 아니냐”는 시선부터 시작해 “장 교수는 주주자본주의에 입각한 왜곡된 경제민주화를 반대한 것”이라는 해석까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사실 삼성사장단 강연에서 진보인사를 초청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4·11총선 직후에는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자연주의인본경영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세상에 보급·전파해 기존의 자본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과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함이다. 경영연구소는 연구의 범위를 경영에 국한하지 않고 인간의 삶과 다양한 영역을 탐구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마이다스아이티가 자연주의인본경영의 패러다임을 세상에 잘 전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회사로 세상이 봐줬으면...
김영호 전 유한대 총장은 “지금은 흥부자본주의 시대” 라고 규정했다. 그는 “기업 경영자들 사이에 그동안 생존이 먼저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었지만 이제는 시대적 흐름인 사회책임에 눈을 돌리지 않으면 낙오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예전처럼 돈 버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회사는 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고 주주는 물론 노동자와...
정의롭게 벌어서 정의롭게 써야하고 자본주의에서는 돈이 정의로워야 자본이 정의롭다”고 설명했다.
출자총액제한제도(출총제)나 순환출자 제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출총제는 이 자리에서 말하기 어려운 문제다”며 “특정 집단이나 특정 기업이 시장의 독점적인 장악력을 받지 않으면서도 환경을 어떻게 만들것인지, 산업적구조 또 경제구조와...
주주자본주의에 입각한 경제민주화를 반대하는 쪽이다.
장 교수는 경제민주화를 ‘시민권에 기초한 보편적 복지국가’로 정의하면서 주주자본주의 논리에 기초한 재벌개혁은 경제민주화가 아니라고 말했다.
주주자본주의는 기업의 주인은 주주이고 1주당 1표의 의사결정권을 줘야 하며 소액주주 이익보호를 위해 사외이사를 많이 둬야 한다는 내용으로 요약된다.
장...
이어 “이같은 비판의 근본적인 논리나 시각은 주주자본주의의 입장에서 시작됐는데 하나하나 뜯어 보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또 “과거에는 국가에서 이것 저것 하라고 떠맡겼다”며 “당시에는 지주회사도 금지했고 사실상 순환출자 밖에 할 수 없었는데 이제와서 나쁘다고 하는 건 역사성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이슈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는 선잔화된 자본주의로 나가는데 마련돼야 할 제도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에 대한 문제가 재점화 됐다. 불씨를 당긴 주인공은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그는 지난 6월 국민연금이 투자한 대기업에 대해 주주권 행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재벌개혁에 대한 대립이...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창업 초기인 2000년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자 75억원에 달하는 사재를 출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출연금 총액은 123억원이다.
미래에셋의 지난해 기부금 및 사회공헌활동기금에 사용한 금액도 약 81억원에 달하며 미래에셋 전 임원들은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5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총회를 시작했다.
이번 주총은 버핏 회장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올해 81살인 버핏은 ‘자본주의의 우드스탁’으로 불리면서 전 세계 투자자의 관심을 받아온 주총 공식 개막 전일에 자신의 오랜 투자 동반자인 찰리 멍거 버크셔 헤서웨이 부회장과 함께 핵심...
그러나 이번 사태에 대한 선진국의 대응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자본주의의 중심이라던 미국은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발 금융위기로 전세계 경제를 뒤흔들었다.
유럽 역시 2년 넘게 재정위기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족쇄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 대한 선진국들의 비난이 공염불처럼 들리는 것도 무리는 아닌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