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주식 수가 줄어들면 주당순이익(EPS) 상승으로도 이어진다. 애플은 지난해 9월 마감한 2021회계연도에 855억 달러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했다. 이는 연초 애플 시가총액이 세계 최초로 3조 달러를 돌파한 원동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보리스 구조화 자산 책임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난 수년간 볼 수 없었던 자사주...
또 배당성향 70% 이상의 고(高)배당 정책 유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검토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다만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ㆍ소각 방안은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규모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더불어 자회사 상장도 최근 논의 중인 지주 및 자회사 동시상장에 대한 구체적인 개정안이나...
기 대표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제공시 보통주를 신규 발행하지 않고 자사주를 활용하란 주주 요구에 대해서도 "실행하겠다"고 동의했다. 그러나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가를 부양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서는 "추후 인수합병(M&A)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며 "자사주 소각으로 단기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주기보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기준 총 1073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앞으로 배당 성향을 30% 이상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지주는 이번 정기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6개 안건을 상정했고,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KTB투자증권이 주식 소각 결정에 오름세다.
25일 오전 10시 3분 기준 KTB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94% 상승한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KTB투자증권은 505만1165주를 오는 28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소각은 2008년 발행된 상환전환우선주식의 전액 상환에 따른 소각이다. 이에 따라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25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은) 1500억 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했다”며 “절대 금액이나 주식 수가 큰 것은 아니지만, 향후 은행업 전반의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사실상 첫 자사주 매입”이라며 “신한은 2018~2020년에 각각 2000억 원, 4000억 원, 1500억...
이날 이사회에서는 1500억 원 규모의 소각목적 자기주식 취득 안건을 결의했다. 신한금융 측은 향후에도 일관된 분기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충족하는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신한금융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디지털 플랫폼 강화 및 글로벌...
49%)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케미칼은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오는 23일부터 발행 주식 총수의 2.2%에 해당하는 주식을 9월 22일까지 매입한다.
SK케미칼은 신탁계약 종료 시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오는 23일부터 발행 주식 총수의 2.2%에 해당하는 주식을 올해 9월 22일까지 사들일 계획이다.
SK케미칼은 “본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은 향후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취득임에 따라 소각 등 진행시 별도 이사회를 통해 해당 세부내용에 대해 결의 및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케미칼은 23일부터 발행 주식 총수의 2.2%에 해당하는 주식을 9월 22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사주는 신탁계약 종료 시 주주 환원을 위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별도 당기순이익(비경상적인 이익ㆍ손실 제외)의 30...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면 시장의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고 그만큼 주주의 주당 순이익(EPS)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이는 대표적인 기업의 주주환원정책으로 꼽힌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신 주주에게 더욱 큰 보답을 하는 차원에서 이번 자사주 매입...
또한 “회사가 최근 수년간 동종업체보다 우월한 수익성을 달성했음에도 계속해서 저평가를 받는 이유는 여전히 높은 자기주식 비율 때문”이라며 “지배주주가 아닌 전체 주주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자기주식을 적극적으로 소각해야 함이 자명함에도 이를 여전히 버려두고 있는 것은 이사회 측 추천 후보들로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보호하는 데에는...
토비스는 보통주 30만 주 규모의 주식소각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22억8248만 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4월 1일이다.
같은날 토비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46 외 1필지에 국내 산업용 모니터제조시설 및 연구소 건립 목적으로 370억 원 규모의 신규시설(공장신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0.1%에...
연구소는 보통주 주당 1만 원, 우선주 주당 1만50원의 현금 배당에 따른 배당 총액 2809억 원은 작년 회사가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의 현금 배당 기준(별도 당기순이익의 20~25%)을 초과하는 수준이며, 예정된 자기주식 소각까지 고려했을 때 총 주주환원 재원은 43.7%로 계획 이상의 주주환원 계획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회사가 수립한 향후 5년간의...
한국철강은 보통주 360만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주당 가액은 1000원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297억 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한국철강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건으로, 이번 소각으로 인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코베스트로 이사회는 2년 동안 약 5억 유로의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하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통해 유통량을 줄이면서 주식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주가가 안정됨에 따라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게 된다.
코베스트로는 “향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를 위한 추가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2,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25~35%를 현금 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사업 체질 개선에 기반을 둔 수익과 사업 가치 개선분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주주 정책을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향후 10년간 전략적 제휴 및 신성장 플랫폼...
작년에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별도 당기순이익의 5~10%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계획을 5%포인트(p)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배당금 총액과 소각 목적의 자기주식 취득에 활용될 재원을 합산하면 총 4309억 원으로 별도 당기순이익의 약 43.7%에 달한다.
박 전 상무 측이 주주제안한 배당금은 보통주 주당 1만4900원, 우선주 주당 1만4950원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외인은 2월 들어 카카오뱅크 주식을 세번째로 많은 2380억 원 어치 사들였다.
최근 카카오 그룹이 내놓은 주주 환원 정책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올해 3000억 원 규모로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며, 지난달 보통주 323만 9741주를 자사주 소각 방식으로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향후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15~30%를 재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