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소각해 발행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당가치를 높여 주주이익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이날 자사주 소각 결정에 따라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8718만6835 주에서 8457만1230주로 감소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회사의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시장에 전달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회사는...
그는 “올해 매출과 이익 극대화에 앞서 시장의 신뢰감 회복을 위해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은 물론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단행했다”며 “주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주주 친화 정책 지속은 물론 신규사업에 대한 역량 극대화 및 성장 모멘텀 확보를 통해 외형 성장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거래대금 감소세로 전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1338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해외주식을 포함한 해외물 수수료 수입(385억 원) 비중은 사상 최대치인 28.8%까지 확대됐다. 또한 연금 잔고는 25조3000억 원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법인의 실적도 견고했다. 이번 분기 세전순이익은 64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3.3% 증가했다. 글로벌 증시...
정우진 대표는 주주환원정책으로써 2024년까지 발행주식총수의 10%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소각을 약속했다.
NHN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3.9% 감소한 5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8% 상승한 511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은 게임과 결제 및 광고 부문이 주도했다. 게임 부문은 관련 규제 완화로 인한 웹보드 게임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중”이라며, “견고한 게임 실적을 바탕으로 결제·광고, 커머스, 기술, 콘텐츠에 이르는 핵심사업이 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NHN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총 발행주식의 10%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특별 소각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17일을 예정일로 해 발행 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하는 약 150만 주를 소각한다.
최 연구원은 “또한 LG는 2024년 말까지 신탁계약을 통한 5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했다”며 “발표 즉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매입 후 소각 등의 구체적인 처분 계획이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단기간내 재매각 또는 지분교환 등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각 예정 주식은 16만7850주로 지난해 주가부양을 위해 취득한 물량 전부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100% 무상증자에 이은 두번째 주주친화정책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올해 1분기부터 호실적을 기록하고, 수주잔고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매출과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주력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지난해 11월 ‘이스타항공 소각주식 거래 사고’가 발생하면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비상장주식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기업들은 공시 담당자 1명을 필수 지정해야 한다. 또 사업보고서, 감사보고서 등을 통해 연 2회 이상 기업정보를 꾸준히 공개해야 한다.
증권가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다만 IPO...
자사주를 매입해 이를 소각해야 주주 가치가 제고되는데 우리 상장사들은 자사주를 산 뒤 기간을 두고 시장에 내다 팔았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코스피 상장사의 총 자사주 취득 예정 주식 수는 2억8000만 주고, 처분한 주식 수는 1억6000만 주다.
오늘날 투자자들의 결정은 더욱 무거워졌다. ‘자사주 매입’ 공시도 우리나라에선...
이는 실리콘투가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실리콘투는 37억63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소각할 주식 수는 보통주 20만1446주로 1주당 가액은 500원이고 이달 29일에 소각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자사주 소각은 호재로 작용한다. 소각한 양만큼 유통주식 수가 감소해 주당 가치가 상승하기...
전일 종가 기준 300억 원 규모로, 21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NHN은 지난 5월과 이번 매입을 통해 올해 총 418억 원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할 예정인 자사주를 6개월 이내에 처분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HN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69억 원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보통주 1주당...
자기 회사의 주식을 매입하면서까지 주가 부양에 힘을 쓰겠다는 회사의 책임 경영 표현이기도 하다. 특히 매입이 소각까지 이어지면 회사가 향후 시장에 내다 팔 여지를 해소해 주가의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은 더 커진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는 자사주 소각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달 유일하게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한 한라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매입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을 최소 40% 수준 이상으로 높이고, 주주정책을 사전에 공시해서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것을 권유드립니다"
'가치투자의 대표주자' VIP자산운용(이하 VIP자산)이 아세아를 상대로 또 다시 적극적인 주주행동주의에 나서며 이같이 밝혔다. VIP자산운용은 아세아에 대한 보유 주식 수가 올해 2월 직전 보고서...
신규 매입과 보유 자사주(24.3%) 소각도 고려할 예정이다. 작년 말 25만 원대였던 SK 주가는 연초 2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보통주 1주당 40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포스코의 연간 총 배당금은 1만7000원에 달한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등 일부를 연내에 소각하고 2023년 이후의 새로운 배당정책을...
DS투자증권 구성중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자사주 매각은 성장을 위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한다”며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목적은 낮은 주식가치의 제고, 대주주의 경영권 강화 등이 있다. 매각하는 목적에는 운영자금 조달ㆍ재무구조 개선, 임직원 인센티브 지급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증가하는 전기차 고객사 수요에...
SK에코플랜트는 20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센바이로 지분 100%를 소유한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카자나(Khazanah)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센바이로는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종합환경기업이다. 중점 사업영역은 △지정폐기물 △생활폐기물 △E-waste 등이다. 1998년 말레이시아 최초의 통합 폐기물관리센터를 건설해 운영 중이며 최다...
이어 “지난해 지속적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했고 지난 3월 1000억 원 추가 취득을 공시했다”며 “이익 소각 예정으로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의지와 지속성을 보여주고 있고, 배당수익률은 이전 대비 낮아졌지만 이를 만회할 만한 자기주식 취득, 소각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메리츠증권의 연결순이익은 284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다....
3년간 1조1000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했고(분기 배당 포함), 약 1조 원의 자기주식을 매입하는 동시에 4600억 원 상당은 소각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미래 투자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과 UAM, 로보틱스 등 중장기 사업 모델 혁신에 선제적 투자를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