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 부총리는 경제부총리에 오르기 전에도 주미대사, 대통령비서실장으로도 김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그는 "상도동계도, 민주계도, 가신 출신도 아닌 저를 비서실장으로 발탁하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며 "당시 대통령께서는 새 내각을 임명하고 세계화를 추진하시면서 국제문제에서 경력을 쌓은 저를 옆에 두고 의논하고 싶었던 것...
일본계인 혼다 의원은 2007년 미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그동안 55건의 관련 결의안이 통과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대 관계자와 박 이사장 비롯해 안호영 주미대사, 미 하원 외교위 동아시아ㆍ태평양 소위원장을 지낸 도널드 만줄로 KEI(한미경제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김 대표는 워싱턴DC 도착 직후 시내 한 한국 음식점에서 안호영 주미대사와 오찬을 함께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동맹”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우리는 미국과 영원히 같이 간다는 ‘고 투게더’(Go Together) 정신으로 워싱턴에서 정당외교를 하겠다”고 말했다.
살만 국왕은 외교장관도 사우드 알파이살에서 주미대사 아델 알주베이르로 교체했다.
사우디 왕족 혈통은 복잡하기로 유명하다. 살만 국왕과 전임 압둘라 국왕은 어머니가 각자 다르다.
살만 국앙과 왕세제 자리에 오른 모하메드는 모두 수다아리 왕비의 아들이다. 살만이 국왕자리를 꿰찬 후부터 수다아리 형제들이 주요직을 차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는 26일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 "미국 조야에서 한일 역사문제에 대해서는 대단히 견고한 공감대가 있다"면서 "행정부와 의회, 학계, 언론계에서 역사문제에 대해서는 대단히 분명한 인식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 주 열릴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안 대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5일 외통위 한 관계자는 대테러법 논의 가능성에 대해 “이번 사건(리퍼트 주미대사 피습)이 대테러법의 논의로 이어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아직 사건의 정확한 사실 정황과 사실관계가 조사 중인 상황에서 이 같은 법안 카드를 꺼내들기 부담스럽지 않겠냐는 것이다.
더구나 해당 사건을 바라보는 양당의 시각차가 커서 실제 쟁점으로 나오더라도...
이명박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한승수 전 총리는 상공부 장관, 주미대사,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외교통상부 장관, 국회의원, 국무총리 등을 두루 거친 관료다. 현재 서울반도체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윤증현 전 장관은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장, 금융감독위윈회 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이다.
박병원...
또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한승주 전 주미대사, 권영세 주중대사,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의 발탁설도 나온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비서실장 인사와 함께 2명 정도의 정무특보 인사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정진석 전 의원의 임명이 유력하며 이성헌, 현기환 전 의원 등 친박 원외인사들의 기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민 대변인은 정무특보단...
또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한승주 전 주미대사, 권영세 주중대사,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의 발탁설도 나온다.
이날 후임 비서실장이 발표되면 김기춘 실장의 사의가 수용된 것으로 알려진지 열흘 만이다.
민 대변인은 정무특보단 인사에 대해서도 “예고가 있었으니 지켜보자”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 초대 통상교섭본부장,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참여정부 때는 경제부총리를 거쳐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주도해 'FTA 전도사'로 불린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주미대사로 발탁됐으며 이어 무역협회장을 맡았다.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과 외무부 장관을 지낸 한승주 전 주미대사다.
이 의원의 불출마는 진즉부터 예정돼 있었지만, 회견 시기가 미묘하다.
한 전 대사는 비서실장직 제의를 처음 받았을 때만 해도 부정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교체가 확정된 권영세 주중대사 후임으로...
다만 주러대사의 경우 북한 김정은의 방문 가능성이 제기되는 5월 초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행사 때까지는 현 위성락 대사가 계속 활동할 것이란 전망이 많은 상태다.
중국과 러시아 대사가 공식 임명되면 박근혜 정부 출범시 임명됐던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주요 4국 대사 중 안호영 주미대사만 그대로 자리를 지키게 된다.
부산에서 태어나 미국 가정에 입양된 도슨도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찰스 랭글(민주·뉴욕)하원의원 의원을 비롯한 미국의 ‘지한파’ 인사와 안호영 주미대사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미주 한인의 날인 1월 13일은 1903년 한인 이민자 102명이 처음 하와이에 도착한 날을 기념해 정해졌고, 올해 행사는 열 번째다.
이날 폭탄 테러 공격으로 주미대사와 총리 고문 등을 역임한 무함마드 샤타 전 재정장관과 그의 운전기사 등 최소 8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수니파 거물인 샤타 전 장관은 시리아 반정부 세력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드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의 자택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가운데는 레바논 정보...
국립외교원은 외교관 후보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공로명·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 현홍주 전 주미대사를 석좌교수로, 이규형 전 주중대사와 신정승 전 주중대사, 신각수 전 주일대사를 겸임교수로 위촉했다.
교육생 중 4명은 종합교육성적에 따라 탈락하게 돼 최종 외교관(5등급 외무공무원)으로는 39명이 임용된다.
연세대학교는 오는 18일 이태식 전 주미대사를 레이니(Laney) 석좌교수로 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태식 전 대사는 2014년부터 1년 동안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전 주한미국 대사를 역임하고 한미 우호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제임스 레이니(James T. Laney) 대사의 공적을 기리고 국제 외교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외무장관을 지낸 후엔 11대와 12대 국회의원, 국토통일원 장관, 주미대사, 한국전력공사 이사장 등도 지낸 바 있다.
특히 1979년 10·26 사건과 신군부에 의한 12·12 쿠데타가 발생했을 당시 외무부 장관으로서 대미 관계 등을 관리했고, 이듬해 5·18 민주화운동 때도 현직 장관을 지내며 격동의 외교 현장을 지휘했다. 1976년엔 소위 ‘코리아게이트’로 한미간 불거진...
김 전 장관은 외무부 차관과 주일대사, 주미대사 등에 이어 박정희 정부 때인 1973∼75년 외무부 장관을 지냈다.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11일 외교부 청사에서 첫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전 직원 설문조사 및 추천과 선발심사위 심의를 통해 과장급 2명(강상욱 동북아3과장ㆍ임시흥 동남아과장), 실무직원 3명(강상준 문화교류협력과...
한미동맹 60주년을 기념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주한 미국대사관과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와 최영진 전 주미대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강 의장은 서울사이버콘퍼런스 참석차 방한 중인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 일행과도 만나 양국 의회 간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리자오싱 회장은 1995년부터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주미대사를 거쳐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외교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국 공공외교협회장, 중국 국제우호연락회 회장, 전국인민대표회의 외사위원회 주임위원을 맡고 있다.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박삼구 회장은 그동안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등 중국측 주요 인사들을 만나 민간 외교 사절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