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적용 금리는 신규 코픽스(1.84%)에 가산금리(2.16%)를 더한 연 4.0%였다.하지만, 지난 11월 15일 기준 신규코픽스가 1.84%에서 3.98%로 올라가면서 A 씨의 주담대 금리는 6.14%까지 치솟았다. 결국, A 씨의 원리금 상환액은 월 212만 원, 연 상환액은 2544만 원으로 늘어나 DSR은 50%까지 상승했다.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매달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담대로 갚는...
신용대출 잔액(35만 원 감소·6.0%↓)과 주담대 잔액 감소(154만 원·7.8%↓)가 모두 영향을 끼쳤다.
신용대출 잔액은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에서 모두 감소했으나, 카드론 대출 잔액은 저소득층에서 평균 20만 원(13.3%) 증가해 고소득층에서 평균 14만 원(7.0%) 감소한 양상과 대비됐다. 카드론이 별도 신용심사가 없는 대출상품임을 고려하면 카드론의 잔액 증가는...
생활안정·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보유주택 주담대) 규제도 완화해 주택 구입 시와 같은 LTV 규제를 적용한다. 이를 위해 9억 원 초과 주택 임차보증금 반환 주담대 전입의무(현재 3개월) 폐지, 생활안전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현재 2억 원) 폐지, 15억 원 초과 아파트 임차보증금 반환 주담대 한도(현재 2억 원) 폐지 등을 추진한다.
규제지역 무주택자...
여전히 KB국민은행에서는 연 5% 미만으로 주담대를 받은 고객이 40.1%를 차지했다. 주담대를 받은 국민은행 고객 중 4명이 연 4%대 저금리를 적용받은 셈이다. 하나은행도 전체 주담대를 받은 고객 중 14.5%가 연 5% 미만 금리를 적용받았다. 우리은행은 6.2%, 신한은행은 3.3%가 연 5% 미만 금리로 주담대를 받았다.
반면 NH농협은행에선 연 5% 미만 주담대 취급비중이...
인뱅 3사 신용대출 평균 금리 최고 연 8.56%연 8% 이상 대출 비중도 20~30%대 달해시중은행보다 1~2%p 높아… 반면 주담대는 더 낮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 상단이 연 8%대를 기록했다. 시중은행보다 1~2%포인트(p) 높은 수치다. 인뱅 측은 금융당국이 요구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크게 높인 영향이라고...
사상 최고, 주담대도 곧 8% 넘어설 듯미국(Fed·연준)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단행대출금리 추가 인상 압박, 금융당국 금리 인상 억제하고 있어 은행권 '눈치'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를 넘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코픽스 변동금리 상승분을 반영하면 주담대 변동금리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5대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는 5.92~7.90% 수준이다. 코픽스 변동금리 상승분을 반영하면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이 8%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최근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수신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시장이...
이 원장은 은행 창구에서 금융 소비자들에게 금리상한형 주담대 상담뿐 아니라 자영업자들에게 직접 명함을 건네며 "간담회 끝나고 여러 문제가 있다면 연락해달라. 제가 직접 받겠다"고 인사한다. 감독원의 업무를 브이로그에 나와 소개한 것도, 이러한 영상을 찍은 것도 역대 금감원장 중 이 원장이 처음이다.
이 원장은 내주 연말 인사를 앞두고 있다. 또 한...
주담대 증가세 축소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 전세자금대출도 사상 첫 감소정기예금 5개월 연속 20조원 이상 증가세…기업 회사채 석달연속 순상환가계대출은 감소세 지속·기업대출도 대출강화 여파로 증가세 둔화할 듯
은행대출 증가세가 11월 기준으로 가계는 역대최저를 기록한 반면, 기업은 역대최고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올해 8월부터 생애최초 주택구매자에 한해 주담대비율(LTV)을 80%까지 늘려주고 대출한도도 4억 원에서 6억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자 빚을 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영끌족도 사라지고 있다.
MZ세대 영끌족이 내년에도 부실 차주로 변해 빚더미에 앉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예를 들어 22년 12월 이자 유예를 신청하는 시점에, 총대출 금리가 6.0%(기준금리 코픽스 신규 3.98%+가산금리 2.02%)인 계좌가 21년 12월 말 코픽스 신규 금리가 1.55%였다면, 기준금리 차이는 2.43%p(3.98%-1.55%)다.
이 경우 이자 유예를 신청하면 기준금리 차이 2.43%에서 최대 2.0%p 이자를 유예해 12개월간 총 대출 금리 4.0%로 이자를 납부하고(기준금리 또는 거래실적 변동...
잔액기준으로는 0.6%포인트 상승한 22.1%를 보였다. 이는 2020년 3월(+0.2%p) 이후 2년7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잔액기준 총 수신금리와 총 대출금리는 각각 26bp씩 상승한 1.92%와 4.38%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은행의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예대금리차는 전월과 같은 2.46%포인트를 이어갔다.
상호저축은행 1년만기 정기예금금리가 145bp 급등한 5.22...
일부 은행은 일단 규정 변경으로 주담대 대출 문의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행일에 맞춰 준비해 나가고 있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 전산시스템 변경을 완료하고 관련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하지만, 대다수 시중은행들의 분위기는 냉담하다. 아직 영업점에 특별 영업 지침을 내려보내거나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한 곳은 한 곳도 없다. 부동산...
예컨대 2년 전 주담대 4억3000만 원(연 2.98%)과 신용대출 1억 원(3.61%)을 받았다면, 월 원리금 상환액은 약 211만 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달 기준으로는 월 303만 원가량을 상환해야 한다. 주담대와 신용대출 금리가 각 5.50%, 7.48%로 뛰었기 때문이다.
빚을 내 투자에 나섰던 대출자들도 문제다. 이번 한은의 금리 인상으로 대부분 증권사가 이자율 10%대에 올라설...
주담대 대출 금리가 급등하기 전 주택담보 대출로 2020년 은행에서 4억 원가량을 빌린 직장인 A씨의 경우를 살펴보면, A씨는 돈을 빌렸던 2020년 11월 매달 180만 원(금리 연 2.98%)가량을 상환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현재 5% 후반 대 금리를 적용받으면서 월 납입액이 240만 원에 육박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올 연말 추가 금리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한은이...
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은 집단대출과 전세대출을 중심으로 주담대가 확대됐으나 기타대출이 줄어 0.1%(1조원) 확대된 902조9000억원을,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주담대 증가폭이 줄고, 기타대출 감소폭이 커져 0.7%(2조5000억원) 늘어난 34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와 여신전문회사를 포함한 기타금융기관등 역시 기타대출 증가에도...
고금리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규모가 16일 1944억 원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전일 안심전환대출은 1289건(1944억 원)이 신청 접수됐다. 누적 접수 실적은 5만5445건으로, 규모는 6조6898억 원이다. 이는 총 공급 규모의 26.76%에 해당한다.
신청 채널별로는 주택금융공사를...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달보다 0.58%포인트(p) 상승했다. 코픽스 공시가 시작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상승 폭이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도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연합회가 15일 발표한 ‘2022년 10월 기준 코픽스’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8%로, 역대...
최근 주담대 금리가 치솟으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금융소비자들 중 70% 이상이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리 상승폭을 제한해주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도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지난달 신규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약 90%가 고정금리를 조건으로 이뤄졌다. 신한은행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김 대표는 "변동형 주담대를 받았다면 대출이자가 많이 올랐겠지만, 1~2년 이내에 저금리 상황에서 혼합형 주담대를 받은 영끌족은 아직 크게 달라진 것은 없을 것"이라며 "변동금리로 바뀔 때 되면 시장 상황이 또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