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캘러웨이골프의 주니어 지원 프로그램인 ‘캘러웨이 영건스’로 선발됐고,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올해 국가대표 꿈을 이뤘다.
오지현은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출신”이라며 “프로 무대 경험을 충분히 쌓은 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녀 ‘괴물 아마추어’의 등장에 국내...
한국 주니어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2010년 시니어무대에 진출한 손연재의 실력은 더욱 빛이 났다. 그는 그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역시 한국선수로서는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이후 2011년 프랑스 몽펠리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참가 선수 24명 중 11위에 오르며 자력으로...
아직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열리는 대회가 많이 남아있어 더 열심히 해서 대비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후배 천송이와 함께 월드컵 시리즈를 치른 것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아시아선수권대회서 팀을 결성해 움직일 예정일 손연재는 "아시아선수권에선 단체종목 메달도 꼭 따고 싶다. 항상 혼자 다니다 최근 대회서 후배(천송이)와 함께...
그만큼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다. 이후에는 일본 진출이 목표다. 최경주, 양용은과 같이 일본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은 뒤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
악착같은 승부근성과 패기로 똘똘 뭉친 스무 살 청년 김남훈. 그는 오늘도 구슬땀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 최강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싸움만 남았다.
주니어대회는 물론 전 세계 프로골프무대까지 휩쓸며 차세대 ‘골프여제’를 예약했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2위와 무려 7타차 우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김효주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는 고진영(은광여고3)이다. 그는 지난해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과 익성배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주니어 최강자리를 굳혔다. 올해 국가대표로...
김연아는 11일에서 18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 독점중계권을 가진 SBS는 김연아의 우승으로 이른바 윈-윈에 성공했다. 17일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연기 당시 시청률은 17.4%에 달했다. SBS는 김연아의 주니어 시절부터 국제빙상연맹(ISU)으로부터 장기간 독점중계권을 확보해두고 있어 거액의 중계권료 낭비라는 비난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의 동메달, 세계선수권대회 두 차례 우승, 4대륙 대회 우승 3번 등 여전히 세계정상급의 선수임도 분명하다.
김연아의 입장에서 이번 대회는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고의 피겨 선수임을 입증한 대회였다. 반면 아사다는 이번 대회 부진이 소치올림픽에서의 성공을 위한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동갑내기...
박소연은 지난 해 동계유스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올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해진과 박소연은 ISU 여자싱글 최근 세계랭킹에서도 각각 50위와 63위로 김연아 이외의 국내 선수들 중 가장 높다.
물론 김해진과 박소연이 가장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은 모두 국내 선발전을 거쳐야만 한다. 대표 선발전은 오는...
전 세계 골프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많은 언론은 ‘닮은꼴 골프천재’라고 집중 보도하기도 했다.
실제로 두 선수는 닮은 점이 많다. 우선 동글동글한 얼굴에 안경이 닮았다. 또 천진난만한 미소까지 닮아 두 선수가 친자매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플레이스타일과 마인드컨트롤 능력, 그리고 화려한 주니어시절 경력도 닮은꼴이다
리디아는 파워풀한...
이어 9월 세계 아마추어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12년 전성기를 누렸다.
메이저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은 톰 모리스 주니어(영국)가 1868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세운 17세다. 여자는 2007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모건 프레셀(미국)이 기록한 18세 10개월이다.
한국계 앨리슨 리(미국)도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올해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브리티시오픈과 US오픈에서도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도 우승하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15세4개월)을 새로 썼다. 또 9월 세계 아마추어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한 NSW 오픈에 출전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리디아 고는 "확실히 준비가 되기...
20세 이하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3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4연승을 거두고 우승에 도전한다.
윤성엽(연세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 디비전Ⅱ 그룹 B 4차전에서 공격수 신상훈(연세대)의 활약을 앞세워 아이슬란드를 5-1(2-1 2-0 1-0)로 이겼다.
이날까지 4연승을 달린 대표팀은 강호 에스토니아...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3 세계주니어아이스하키(20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달성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성엽(연세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 디비전Ⅱ 그룹 B 3차전에서 윤상원, 신상훈(이상 연세대)의 활약에 힘입어 호주를 5-1(2-0 0-1 3-0)로 꺾었다.
세르비아와 벨기에를...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 아이스하키는 지난해 눈부실 만큼의 발전을 이뤘다. 세계 아이스하키 주니어선수권대회 디비전2 우승, 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 우승을 차지하면서 디비전1 A그룹으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1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최종예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열릴 세계선수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상임이사회 논의 거쳐 두 선수를 대표선수로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김연아는 대회에서 쇼트와 프리 합계 210.77점으로 우승을 차지해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김진서는 지난 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프리스케이팅 최소 기술점수인 65점을 넘겼고 지난 해 12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한국 아이스하키대표팀이 12일부터 19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2013 세계주니어(U20)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윤성엽(연세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세 이하 선수들로 디비전Ⅱ 그룹 B에 출전, 12일에 홈팀 세르비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벨기에, 호주,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 대회에서...
세계적인 무대에서 성공하는 것이 주니어선수들의 궁극적인 목표다. 누구보다 잘 도와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현은 지난 해 12월 26일부터 오는 1월 24일까지의 일정으로 태국 동계훈련을 통해 주니어선수들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내 손으로 키워낸 선수들이 프로무대에서 우승을 이루는 상상을 한다. 내가 이뤄낸 우승보다 훨씬 값지고 짜릿할...
여고부에서는 지한솔이 1위, 김민지가 3위를 차지해 투어스테이지 주니어팀의 위상을 높였다.
이영석 투어스테이지 주니어팀장은 “전문적인 선수 육성시스템과 클럽의 기술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큰 주니어선수들을 선발해 안선주, 이승호, 서희경 같은 세계 정상급 선수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표도 또렷하다. 1차 목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차 목표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2016년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다. 성은정은 내달 9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 초청선수로 출전, 프로선수들과 다시 한 번 샷 대결을 펼친다.
승부의 세계로 돌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냉정한 경쟁자 사이가 된다. 이들 모두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친한 사이여서 경기장에서 서로 의식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신인왕은 양보하고 싶지 않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엘리트 코스 밟은 국가대표 출신, 김지희
그는 중학교 시절이었던 2008년에 제주도지사배와 아시아 태평양 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