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7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서초구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 지역은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에서는 처음으로 신탁 방식의 재건축을 추진했다. 한국자산신탁과 2017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신탁 방식은 부동산 신탁사가 업무를 위임받아 재건축·재개발 주민들과 공동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시범아파트와 광장아파트의 경우 조합설립 인가를 마쳤으며, 삼부·미성아파트는 재건축 추진위원회까지 설립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이들 재건축 추진 단지의 사업 진행은 사실상 '올스톱' 상태였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도 원인이었지만 여의도의 경우 서울시가 발목을 잡았다.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여의도를 '통개발'하겠다는 서울시의 '여의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설립 인가 후 5년 내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양천구 엄지마을은 저층 주거지의 물리적·사회적 재생에 방점을 둔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내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접목하는 첫 번째 사례”라며 “새로운 방식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017년 조합설립인가를 얻은 뒤 지난해 SK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등 차근차근 사업 절차를 밟아왔다.
제기6구역 재개발 조합은 내년 하반기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관리처분인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제기동 일대 재개발 구역 중 청량리역과 가장 가까운 제기4구역은 올해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다.
제기동 D공인 측은 "제기6구역 내...
상현동 ‘성복역리버파크’, 수지구서 6번째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주거 여건 및 개발 기대감에 시세 들썩
새해 벽두부터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6번째 아파트가 나왔다. 수지구에서는 준공 15년 연한을 채운 아파트 단지들이 잇달아 리모델링에 뛰어들며 수도권에서 눈에 띄게 활발한 정비사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전진단...
방배 신동아 재건축 조합, 정비구역 지정 14년 만에 조합설립인가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 아파트는 1982년 준공돼 올해로 입주 40년 차를 맞았다. 단지는 총 6개 동, 49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04~175㎡형으로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재건축 조합원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하는데, 올해 안에, 여기에 유예기간까지 감안하면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마쳐야 이같은 규제를 피할 수 있다. 6·17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올해 안에 재건축 조합설립 신청을 하지 못한 단지들은 2년 이상 실거주한 조합원에게만 새 아파트 입주권이 돌아가게 된다.
이에 경기도...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벽산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 아파트는 2001년 준공된 1707가구(전용면적 59~114㎡) 규모 대단지로 지난 6월 조합설립동의서 모집 후 반년 만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금호벽산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청으로부터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영통구 최초 리모델링 조합 설립…1858가구 규모 탈바꿈 예정 지역 내 리모델링 사업 '탄력' 전망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민영5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 단지는 영통구 내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주택조합 인가를 획득한 곳으로 리모델링 후 185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4일...
초등학교 역시 설립 시기나 규모를 재검토 해야 한다고 결론 냈다.
조합 관계자는 "단지 규모가 1만2000가구가 넘는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출생률 저하 등의 논리로만 중학교를 짓지 않는다면 기존 학교 시설이 과밀화하는 문제를 초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매년 3회 열리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는 이달 중순 3차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강남구청의 조합설립인가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조합 설립 요건을 모두 충족한 상황이어서 내년 1월 중에는 조합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6개 구역으로 나눠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압구정지구에서 조합을 설립하는 것은 압구정4구역이 처음이다.
재건축 기대감만으로도 일대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는 상황에서 압구정4구역이 재건축...
8일 송파구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 내년 상반기 시공자 선정 등 사업 '탄력'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2000가구 규모의 ‘가락쌍용1차’ 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리모델링 사업이 순항하면서 아파트값도 우상향하고 있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시공자를 선정하는 등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9일...
“조합설립 인가는 75% 이상 조합원들이 동의하면 받아줘야 합니다. 구가 싫다고 안 받아주고 하는 게 아니란 뜻입니다. 조합 설립 인허가가 나기 전에 집을 사서 인가 후 매각하거나 다세대를 구매해서 일부를 차례차례 매각하는 것이 투기죠.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도 재산이 늘어나면 이를 다 확인합니다.”
성 구청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조합원 분양요건 내년부터 강화신반포2차 17년만에 조합 설립 인가"규제가 집값 급등ㆍ전세난 부추겨" 우려
이르면 내년부터 재건축 아파트 실거주 의무가 강화된다. 단지마다 이를 피하기 위한 속도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4일 재건축 조합원의 거주 기간 요건을 강화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안을...
용인 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09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정고시 및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2019년 4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번에 우리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해 내달 착공 및 2021년 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준공 후 동 건물은 지하 3층~지상 37층 규모로, 총 1308가구 중 조합원 분양분 (158가구)와 임대주택(67가구), 보류시설(7가구)을 제외한...
개포주공 6·7단지 추진위 관계자는 "이미 올해 상반기 중 조합 설립 동의율 75%를 넘기는 등 조합 설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총회 후 곧바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포주공 6·7단지는 기존 평형이 초소형인 저층 재건축 단지와 달리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중층단지다. 중층 단지는 재건축시...
추진위는 연내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강변 입지에 리모델링 개발 기대감까지…아파트값 상승세
선사현대아파트는 한강변 조망권과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한강 맞은편으로는 워커힐호텔과 워커힐아파트가 있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을 도보로 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를 통한...
당초 송림5구역 재개발사업은 지역민들끼리 사업을 추진하고자 2008년 조합을 설립하고 이듬해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 및 착공신고서까지 제출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는 듯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이 제기한 사업성 문제와 분양성 우려 등의 문제가 불거지며 사업은 결국 좌초됐다.
그 후 7년여간 멈춰진 사업은 2015년 도시 및...
전용면적 84㎡ 단일형이며 2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시공은 금호건설이 맡는다.
추진위는 계룡시청 인근에 홍보관을 열고 7일부터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충남과 대전, 세종시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이면 조합원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조합설립인가 이후에는 10년 이상 소유, 5년 이상 실거주한 1주택자 외에는 조합원 지위를 양도하지 못하기 때문에 매물 자체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압구정동 H공인 관계자는 “재건축 2년 실거주 요건과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이 오히려 사업 추진 속도와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조합 설립 이후에는 매물 부족 속에 아파트값이 더 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