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 이래 최대 규모'라 불리던 용산국제업무지구개발사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가운데 정창영 코레일 사장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열린 ‘용산역세권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제안 설명회’에서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방인권기자 bink7119@
'단국 이래 최대 규모'라 불리던 용산국제업무지구개발사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가운데 정창영 사장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열린 ‘용산역세권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제안 설명회’에서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방인권기자 bink7119@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그간 PFV의 이사로서 사업시행과 관련 많은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못해 오늘날 채무불이행이라는 국면을 맞은 것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분(민간 출자사)들이 코레일 의견에 동의해 주신다면 조속한 시일내에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그간 PFV의 이사로서 사업시행과 관련 많은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못해 오늘날 채무불이행이라는 국면을 맞은 것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분(민간출자사)들이 코레일 의견에 동의해 주신다면 조속한 시일내에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그간 PFV의 이사로서 사업시행과 관련 많은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못해 오늘날 채무불이행이라는 국면을 맞은 것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분(민간출자사)들이 코레일 의견에 동의해 주신다면 조속한 시일내에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정창영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용산사업 출자사(30개사) 대표가 모두 참석할 예정으로,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출자사에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안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코레일은 2조4000억원 규모의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와 ABS(자산유동화증권)를 상환하고 개발사업의 부지를 돌려받아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울러 정창영 코레일 사장을 위원장으로, 부사장과 각 본부단 실장을 위원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해 경영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중요현안 사항을 심의하는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코레일 서울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용산사업의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정창영 사장을 비롯 용산사업...
8일 코레일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정창영 코레일 사장과 김기병 드림허브 이사회 의장이 서울 코레일 사옥에서 만나 사업 정상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들 기관의 수장이 만난 것은 지난해 사업방식 변경 등 쟁점사안에 대한 이견으로 사업 경영권 다툼을 벌인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도 사업 부도를 막기 위한 긴급자금 마련...
7일 코레일에 따르면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이날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롯데관광개발(주) 김기병회장을 만나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관의 수장이 만난 것은 지난해 사업방식 변경 등 쟁점사안에 대한 이견으로 사업 경영권 다툼을 벌인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기병 회장은 “사업정상화를 위해 코레일이 하자는데로 다 하겠다”라며 향후...
그런데도 아직 정창영 코레일 사장(1대 주주)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사장(2대 주주), 박기춘 용산역세권개발 회장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적이 없다고 한다.
사업을 살릴 의지가 있는지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오는 28일 시행사인 드림허브 이사회 안건이다. 코레일은 기존 1조원 자본금을 5조원으로 늘리는 수권 자본금 증액안을...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7일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을) 공공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해도 사업성이 있어야 진행하는 것이다. (사업성이 없는 사업을 강행하면) 배임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 사장은 "코레일만 돈을 투입하라고 한다. (일부에서) 용산개발사업이 이익이 난다고 하는데 사업이 가다가 멈춰서면 어쩔라고 하는지...
이런 ‘이상한 코레일’의 저변에는 정창영 사장이 있다. 지난해 2월 취임한 이후 그는 “재무적인 문제부터 선결돼야 한다”며 이 사업을 사실상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2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이 쥐고 있는 경영권까지 코레일이 회수해야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는 기존 출자사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용산개발사업 현안을...
"서민 임대주택사업,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을 통한 유라시아 경제협력 촉진 등 새 정부의 철도관련 정책 뿐 아니라 국민행복시대를 새롭게 열어 나갈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3일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신년사에서 "국민이 공감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전하는 국민기업 문화를 창조, 발전해 나가야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박근혜...
한 관계자는 "아직도 정창영 코레일 사장과 박해춘 용산역세권개발 회장,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대표가 만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자사간 사업 정상화 노력이 전무한 가운데 인수위가 나서 해결책을 내려줄리 만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은 디폴트(부도)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금융권 대출(ABS)...
안전과제(현장의 잠재 위험요인 발굴, 위험도 평가 및 개선) △선제적 예방관리(사소한 이상징후가 사고로의 발전 가능성 사전 차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국민에게 세계 최고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안전한 철도운행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러간 철도 연결과 함께 북한 나진항에 부두 및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러시아철도 측에서 이미 상당부문 투자를 진행해온 사업이다.
이에 대해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면담에서 “한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프로젝트에 있어 실질적이고 신속하게 남·북·러간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코레일의 참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97%, 1.67% 상승세다.
코레일에 따르면 정창영 사장은 11일 파리에서 열린 제81회 UIC(국제철도연맹) 전체 총회에 참석, 러시아 철도 측과 별도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블라디미르 이바노비치 야쿠닌 러시아철도 사장은 러시아철도가 추진하는 북한 나진과 러시아의 하산 연결 프로젝트에 코레일의 참여를 요청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이번 환전센터개점으로 공항철도로 환승하기 위해 서울역을 찾는 외국 여행객과 열차이용객들이 편리하게 환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고, 서울역의 국제도시 관문으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디자인 경영기법을 서울역에 도입해 한류문화와 교통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정창영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철도가 단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아닌 문화와 관광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운송기관으로 거듭나고, 신수익 창출로 자립경영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발령에서 서울역장에 김양숙 문화홍보처장(44)이 임명됐다. 서울역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113년 철도 역사상 처음이다. 김...
무엇보다 꼬일데로 꼬인 실타래를 풀어야할 장본인인 정창영 코레일 사장, 박해춘 용산역세권개발 회장,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등이 서로 회피하거나 접촉을 거부하는 등 그간 쌓인 감정의 골도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사실상 사업 파국을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부동산 시장은 투자 심리에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은데 단군 이래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