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게서 받은 지분에 대한 증여세 2962억 원을 5년에 걸쳐 나눠 내기로 했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29일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이 각각 보유주식 140만 주(5.02%)와 50만 주(5.08%)를 분당세무서와 용산세무서에 납세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이...
정유경 사장이 이끄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0~30대를 겨냥한 고급 화장품 ‘연작’에 이어 로이비(LOiViE)를 새로 선보이며 코스메틱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새 뷰티 브랜드 로이비를 자사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비디비치와...
CVC(밴처캐피탈) 사업을 추진하는 신설 법인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에 정유경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대표이사를 내정해 미래 먹거리를 찾는 중책을 맡겼다.
특히 롯데, 신세계 인사에서는 컨설턴트 출신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컨설팅 회사 출신은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이 넓은 데다 때에 따라서는 조직에 칼날을 휘두를 수 있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남편 문성욱 신세계톰보이 대표가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를 겸직해 신세계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 선봉에 섰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부문에 대한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앞으로 백화점부문이 나아갈 인사의 큰 방향을 ‘과감한 변화·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으로 명확히 설정하고, 내부 변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남매의 증여세 규모가 2962억 원으로 확정됐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9월 28일 정 부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8.22%, 정 총괄사장에게 신세계 지분 8.22%를 각각 증여했다.
증여액은 신고일 기준 전후 두 달의 종가 평균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증여세 규모는 지난 27일 최종 확정됐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부인 김희재 여사와 이날 오전 일찍 다녀갔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 등 신세계 총수 일가는 예년처럼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오후에 선영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희 회장은 아들 정용진 부회장과 딸 정유경 총괄사장과 함께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LG그룹은 장자가 그룹 회장을 잇고, 다른 가족 일원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거나 계열 분리로 독립하는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은 1947년 현 LG화학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을, 1950년에는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를 설립하며 그룹의 기틀을 갖췄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도 오후에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을 비롯한 그룹사 사장단과 함께 조문했다.
이 밖에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추모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 수장들도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지난 2011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의 인적분할 이후 10년 만에 남매의 분리 경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정용진·정유경 남매 경영 성과에 대주주 신뢰 작용" 풀이
이 회장의 급작스런 지분 증여에는 업계 불황에도 이마트와 신세계가 성과를 거두면서 신뢰가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현재 주가가 10년 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와 신세계 보유 지분 중 일부를 자녀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에게 각각 증여했다. 이에따라 신세계그룹이 2세 경영 시대를 본격화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날 아들인 정용진 부회장에게 이마트 주식 229만2512주를 증여했다. 8.22%에 해당하는 지분이다. 이에 따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스튜디오329를 사들였다. 정 사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미디어ㆍ콘텐츠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스튜디오329 품은 정유경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스튜디오329 지분 55.13%(16만7962주)를 45억2000만 원에 현금 취득했다. 앞서 6월 말 실크우드 경영권을 인수한지 불과 2개월여 만에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체를...
정유경 사장이 이끄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는다. 비디비치, 연작 등 대표 화장품 브랜드는 면세 채널 중심으로 유통되는 만큼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대비 아쉬운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신규 브랜드 인수 및 개발을 통해 거침없는 브랜드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럭셔리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비디비치ㆍ연작을 이을 글로벌 뷰티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3일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Swiss Perfection)’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분 인수 금액은 스위스 본사와의 계약 관계상 공개하지 않는다. 국내 기업이 해외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와 신세계가 희비가 엇갈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지분 가치 격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지분 맞교환으로 경영 구도를 정리한 지 4년 차, 당시 맞바꾼 지분의 수익률을 계산하면 동생인 정 총괄사장은 고공 행진한 반면, 정 부회장은 손실을 기록 중이다.
앞서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은...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이 신세계 지분 추가 확보에 나섰다.
신세계는 정유경 총괄사장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체 주식의 0.51%에 해당하는 5만 주를 총 137억 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정 총괄사장의 신세계 지분율은 기존 9.8%에서 10.3%로 증가했다.
정 사장이 신세계 지분을 매입한 것은 2016년 이마트를 이끌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매출 2조 시대를 열었다. 백화점 점포 기준으로는 국내 최초다. 국내 최초 1조 점포 기록을 썼던 롯데백화점 본점은 작년 매출 1조8000억 원을 기록해 3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이 지난 2010년 개점한 지 10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해 ‘업계 최단 기간 1조 점포’라는 타이틀을 얻은 데 이어 ‘국내 첫 2조...